[동탄 맛집] 동탄 호수공원 라크몽의 삼백돈 돈가츠 리뷰

[동탄 맛집] 동탄 호수공원 라크몽의 삼백돈 돈가츠 리뷰

 

 이번에 가본 식당은 동탄 호수공원 라크몽 안에 위치하고 있는 삼백돈 돈가츠입니다. 몇 년 전에 평택에서 한번 가보고 이번에 두 번째로 가보네요. 워낙 많이 있는 브랜드라 맛에 대한 걱정은 없이 갔습니다.

* 삼백돈 돈가츠 동탄 라크몽점

* 매일 10:00 ~ 21:00 (20:00 라스트 오더)

* 주차야 라크몽 주차장 쓰면 되겠지만... 항상 줄이 길고 자리가 부족한 것 같아요

 

  라크몽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삼백돈 돈가츠 입니다. 라크몽 A동 B동 사이에서도 잘 보여요. 이번에는 실내로 들어와서 사진을 찍었네요.

 

 카메라가 영 노랗게 나왔네요. 전반적으로 저런 느낌이었어요. 전구색으로 덮여 부드러운 분위기가 느껴졌네요.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갔더니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는 편했네요 ㅎㅎ

 부위별 맛을 살려 요리하는 삼백돈 돈가츠!!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120시간 고기를 숙성하고 조리한다고 합니다. 다 익혀도 핑크빛이 돈다고 해요. 요새 이런 집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붉더라도 조리는 다 된 거니 드시면 됩니다'와 같은 주의 글들이 적혀있는 곳들이 꽤 있지요. 맛있게 먹으려면 겨자 또는 히말라야 소금에 찍어서 먹으라고 되어있네요.

 각 테이블마다 유자 드레싱과 깨, 히말라야 소금이 놓여있습니다. 소금통 참 특이하네요. 가운데에 소금덩어리가 있고 버튼을 누르면 갈리면서 나오는 방식이었어요.

 메뉴판입니다. 전부 찍었네요. 우선 삼백돈 2인 세트가 있고요,

 삼백돈 돈가츠와 특등심 돈가츠가 있습니다. 삼백돈 돈가츠가 가게 이름과도 동일하고, 모든 부위가 다 들어있는 것 같아 저걸로 하나 주문했네요. 특등심 돈가츠는 등심에서 좀 더 지방질? 이 풍부한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는 부분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안심과 등심 돈가츠도 단품으로 있고요,

야채 치즈 돈가츠인 코돈 부르, 일반 치즈돈가츠도 있네요.

 우동이나 냉소바 중에서 선택 가능한 정식도 있어요. 저희는 아무래도 안심이 부드럽고 맛있으니 냉소바 안심 돈가츠 정식을 주문했네요.

 그 외에도 카레를 곁들인 돈가츠 정식과

 우동과 냉소바 단품, 기타 음료들도 있었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자, 삼백돈 돈가츠입니다. 등심과 안심 2피스, 치즈돈가스 2피스가 나와요. 그 외에도 밥과 장국, 샐러드가 있고요, 단무지와 고추절임, 소스가 같이 나오네요.

 사진이 왜 이리 누런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여하튼 육즙이 줄줄 흐르는 안심과 적당히 담백하면서도 끝부분은 기름진 등심, 그리고 어떻게 해도 맛있는 치즈돈가스가 한 세트입니다. 치즈가 정말 듬뿍 들어있긴 하더라고요 ㅎㅎㅎ

 다음은 냉소바 안심 돈가츠 정식입니다. 안심 4피스와 냉소바가 나오네요. 안심이야 역시 맛있고, 냉소바도 무난합니다. 적당히 달콤짭짤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이 맛있었어요.

 

 이상으로 삼백돈 돈가츠 동탄 라크몽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뭐, 이런 체인점은 전반적으로 맛이 비슷하겠지요. 일단 맛있습니다!! 부드러운 안심도, 적당히 씹는 맛이 좋은 등심도, 눅진한 치즈도 다 마음에 드네요. 솔직히 예전에 경주에서 먹었던 체인이 아닌 식당과 비교해도 이상할 게 없다는 느낌입니다. 어지간히 미식가가 아니라면 맛있게 드시고 나올 수 있을 거예요. 저야 뭐 저렴한 입이니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