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돈굴리기/공모주 공부

아주스틸 공모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ROOTpick 2021. 8. 7. 23:17
반응형

1. 회사 개요

 아주스틸 주식회사는 1999년 10월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Premium 영상가전(TV)용 컬러강판과 Premium 생활가전(냉장고, 세탁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용 컬러강판 등을 개발 및 생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설비 및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의 수요처에 직접 판매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주스틸은 주요 수요처인 가전업체들의 해외 현지화 전략에 따라, 해외 현지 종속법인(멕시코, 중국)을 설립하였으며, 안정적인 소재 공급을 위해 생산설비 및 영업력을 확보하여 현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주스틸의 주요 제품인 Case Top, Back Cover는 TV 제조업체에 주로 공급되고 있으며, PCM강판, VCM강판 등은 생활가전(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 제조업체에 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SUSlike나 TDP강판은 건자재용으로 사용되며, Cell Cover는 전기차 배터리용으로, MCCL은 자동차용 LED 부품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① 영상가전(TV) 시장

 글로벌 영상가전(TV)시장의 경우 포화상태이나, Premium TV(UHD, 8K, OLED, QLED) 및  Smart TV의 수요 증가와 TV 사이즈 대형화가 수요에 기인하여 지속적인 교체 수요를 발생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화질 콘텐츠 수요는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프트웨어의 신규 수요가 하드웨어의 신규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② 생활가전(냉장고, 세탁기 등) 시장

 가전산업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의 가정용 전자기기 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으로, 내구소비재의 특성상 품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 브랜드 가치 확립과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경쟁력을 좌우합니다. 가전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기 위한 도구이므로 가전제품 시장의 변화는 소득의 양극화,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요구, 1~2인 가구 증가와 가사노동 절감 필요성, 요리와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가전산업은 주요 4대 가전(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보급률 확대에 따른 시장 정체 상황 속에서 제품 고급화 전략과 트렌드 및 기술변화에 맞춘 신제품 출시 등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중이며. 사물인터넷·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등 기술의 발전· 융합 현상으로 인해, 가전산업에서도 음성 제어·자율제어 등을 기반으로 하는 IoT 스마트 가전, 스마트홈 시장이 주목받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된됩니다.

③ 건축용 내외장재 시장

 건축자재 산업은 대규모 자본 및 설비가 요구되는 자본집약형 장치산업으로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으며 중량과 체적이 큰 제품의 특성에 기인하여 안정적인 내수중심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산업은 건설 및 부동산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전방 수요산업인 건설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으로, 계절적 요소나 산업 전반의 경기동향 등 거시경제 지표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건설 관련 업종은 전후방 효과가 큰 산업으로서, 공공시설투자 등을 통해 경기조절의 주요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부의 투자 및 정책방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 및 아파트 분양 물량 등 주요 건축 지표들이 정체 상태였으나, 최근 주택 공급 확대 등 정부 정책 방향이 변화하고 있는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건설 경기에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보수 시장의 경우 노후화 주택의 증가로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건축법 규제 강화와 친환경 요구 증대로 고효율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자재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용 자재 고급화 트렌드로 친환경 및 고급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건축용 내외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은 중간에 단열 스티로폰, 세라 울, 글라스 등을 넣은 후 외부를 철판으로 감싸는데 생산량의 상당 부분이 청색이나 베이지색 단색 도금강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붕재의 경우는 기후 변화에 따른 내후성이 가장 요구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유럽 시장에서는 도막층 두께가 수백 마이크로미터(μm)인 PVC (Polyvinyl chloride) sol 제품이 사용되었고, 최근 국내에서는 심미성과 미끄럼 방지 특성이 우수한 발포 수지를 활용해서 표면에 입체감을 부여한 질감형 프린트 강판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집합건물의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불연 성능을 향상시킨 컬러강판에 대한 기준이 강화됨과 동시에 이에 따른 불연성 컬러강판 개발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 성능 및 화재 확산 방지 구조 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복합자재에 들어가는 컬러강판의 경우 두께 0.5mm, 도금량 180g/㎡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저가 컬러강판 수입재의 사용은 줄어들고 국내산 고부가가치 제품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④ 전기차 및 2차전지

 2015년 파리기후협약 체결 후 국가별 배기가스 배출량이 할당되면서, 각국에서 환경규제 실시 및 내연 기관차 생산중단 계획을 발표하며 친환경차 비율이 확대 중입니다. 노르웨이·네덜란드는 2025년, 독일·인도는 2030년, 영국·프랑스·대만은 2040년부터 내연기관차 신규 판매 금지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Volkswagen, BMW, Daimler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15∼25%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우호적인 환경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효과와 시장 사이클 효과, 그리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다수의 전기차 모델 출시 등이 어우러지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0년부터 2025년 동안 연평균 28% 성장해 2025년 1,039만 대(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전기차 비중 10.7%)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최근 들어 활발한 투자를 통하여 국내 유럽 중국 등 주요 지역에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안정적인 대규모 양산능력 및 대량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하여 완성차기업들에 대한 교섭력과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NICE 신용평가 전망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공급능력은 2021년~2025년 연평균 14.6%의 고속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인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네요. 특히 영상가전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분야가 미래 먹거리가 될거라는 가정 하에, 이쪽 또한 꾸준히 증가해 나가는 모습은 괜찮아 보이네요.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59,038백만 원은 전량 시설자금에 사용됩니다.

 당사는 상장을 통해서 조달된 재원을 활용하여 김천 리쇼어링 공장의 2차 투자로 신제품 생산을 위한 디지털 프린팅 Color Coating Line(#4. CCL)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원가절감형 원소재 조달용 Continuous Galvanizing Line (CGL) 설비를 신규로 증설할 예정입니다. 신제품 생산능력 확충과 원재료를 생산하기 위한 설비를 확충하여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프리미엄 TV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CFM(Composite Fiber Material)의 생산량추가 확보 및 생활가전용 외장재 수요 증가, 건축용 내외장재 시장의 개척 등에 따른 칼라강판 생산량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김천공장 사업의 여유 부지에 '김천공장 2차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투자가 완료되고 공장이 가동되는 안정화 시점인 2021년 9월 사업을 시작하여 2022년 10월 준공 및 가동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김천공장 2차 투자'의 경우, 기존 보유중인 CCL 설비 대비, 초격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설비로, 매출 미확보에 대한 Risk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Risk 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품질 안정화,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 작업자의 안전성 향상, 스마트 팩토리화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원가 절감형 원소재 조달용 신규 CGL 설비 도입의 경우, 건축 내외장재용 고 내식 강 디자인 강판의 원소재 생산 및 프리미엄 칼라강판의 원소재로 사용되는 냉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원소재 Line-up을 통해 부가가치를 추가로 창출하고, 원소재 조달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원소재의 안정적인 조달과 수익성 확보를 통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8월 9일~ 8월 10일, 환불일 8월 12일, 상장일은 8월 20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미래에셋증권 1,734,375주 ~ 2,081,250주 86,000주 ~ 104,000주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균등분배를 진행합니다. 중복청약이야, 주관사가 한곳이니 의미 없겠네요.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12,700~15,100원, 확정공모가 15,100원, 적합

 밴드 최상단입니다. 대부분이 밴드 상단으로 수요예측을 했네요.

 과거 기준으로 보니 거의 밴드 최상단에 수요가 몰려있겠네요.

장외시장 거래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약 16.3% 부적합

 약 16.3%로 부적합입니다. 계산은 합계 수량을 통해 적당히 했고요, 제 기준에 비하면 낮기는 하지만 최근 공모주 작은 것들이 10%를 넘지 못한 것에 비하면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3. 기관경쟁률이 1000:1 이상인가

→ 1776.9 : 1 적합

 1777 대 1로 적합합니다. 롯데렌탈과 같은 기간에 공모를 진행해서 그런가 롯데렌탈은 경쟁률이 확 낮았는데, 아주스틸은 무척이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77.09%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0.5년 부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0.5년으로 부적합, 보호예수율은 77.09%로 적합하네요. 진짜 유가증권의 경우는 보호예수기간이 0.5년으로 고정이 된 걸까요?? 경험상 항상 동일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롯데렌탈보다는 조금 더 이익실현이 나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입네요.

 5개 팩터 중 3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보호예수기간을 빼면 4개 중 3개 적합이고요.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