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남동탄에 새로 생긴 분식집 미소 분식
이번에 간 식당은 새로 생긴 미소 분식입니다. 유치원, 중학교, 도서관과 가까운 자리에 위치해서 장사가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공사할 때부터 계속 보고 있었네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겉에서부터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입구 쪽을 바라보고 한컷. 외관도 그렇지만 푸른색 타일이 독특하네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카운터에서 주문할 수 있고, 그 위쪽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떡꼬치 진짜 오래간만에 보네요. 저건 나중에 꼭 먹어봐야지. 그 외에도 분식의 전형인 떡튀순에 어묵까지 잘 갖춰져 있네요. 새로 생긴 집에서 욕심을 부리고자 떡볶이 튀김 순대 어묵을 전부 주문해봤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나온 떡볶이와 어묵. 떡볶이는 맵지 않고 달달한 편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주변에 유치원 등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먹기 쉽게, 맛있게 나왔습니다. 어묵도 그야말로 스탠더드긴 하지만 국물이 살짝 칼칼했던 기억이네요.
튀김입니다. 튀김도 맛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했어요.
순대도 마찬가지라는 느낌으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내장류가 잘 갖춰져 있던 게 마음에 들었네요.
이상으로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남동탄에 새로 생긴 미소 분식은 전형적인 떡볶이집의 맛이 잘 나타나네요. 특별히 엄청나게 맛있다!! 는 아니었지만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잘 구성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위명은 잘 모르지만 순대에서 순대, 간, 허파 빼고 저 두 부위를 주는 게 인상 깊었네요. 고기 맛이 진한 부분이요 ㅎㅎㅎ 떡볶이도, 어묵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맵지 않고 기본적인 맛을 원하신다면 방문할 만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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