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주식계좌 CMA를 만들면서 ETF 분산투자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공모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공모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간단합니다. 공모, 청약 이라는 단어가 주는 울림이 크기 때문인데요, 어찌보면 장난처럼 접하게 된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물건?매물? 들이 나왔을 때 청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에게 배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실리를 챙길 확률이 높아질 것 같아서 보다 관심이 생겼습니다.
공모주와 관련해서는, 재테크에 격하게 시간을 쏟기 어려운(귀찮은) 상태이기 때문에 최소한 간단한 방어장치를 통해 이익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생각할 계획입니다.
대충 알아본 결과는
- 새로 상장되는 주식을 공모해서 공모가에 구매한다
- 공모가에 구매해서 상장 첫날 오르면 판다
로 단순하게 이해했습니다... 너무 단순하지만 그 이상은 직접 해보지 않으면 감을 잡기가 어려울것 같더군요.
아래 링크는 제가 공모주에 대해 알아보며 찾은 블로그로, 몇번 더 정독 후 공모주 구매 기준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dokddolove.tistory.com/21
https://dokddolove.tistory.com/23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xuenxu&categoryNo=46¤tPage=1&listStyle=style2
현재까지 생각한 초보틱한 공모주 구매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모주 청약은 NH농협증권, 미래에셋대우 만으로 진행하며, 추후 감이 잡히면 늘린다.
- 공모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 시,
- 의무보유확양비율 20% 이상 시,
- 기관경쟁률이 200:1 이상 시 청약 진행한다.
- 시초가 결정후 즉시 50%를 매도하고, 나머지는 당일 처리한다
사실 상기 계획에서 재무재표표를 확인하는 내용이 없는데, 이는 차근차근 진행해볼 계획이며, 링크의 통계적 방법으로 공모주 투자 진행과 밀접하네요...
공모주 투자 관련 자금은 많지 않는 상태입니다. 일단 지속적으로 청약은 넣어보되..배정되지 않을 확률도 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굴려나갈지는 사실 감도 오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런게 있다더라' 수준에서 시작하였으며, 보다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구요. 그래서 안전하게 소액으로, 내키는대로 진행해보고, 결과를 보고 다시 수정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자꾸 새로운 재테크에 도전하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거지가 되는 부자가 되는 움직여야 뭔가가 변하겠죠. 이제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