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맛집]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 패밀리 레스토랑

[화성 동탄 맛집]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 패밀리 레스토랑

 

※ 화성시 반송동 타임테라스에 위치한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얼마 전 생일에 어머니께서 10만 원짜리 외식상품권을 선물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ㅜㅜ 덕분에 짝꿍과 함께 맛난 걸 먹으러 갔어요. 최근 거의 가본 적 없는 매드포갈릭을 방문했습니다. 연애할 때 한번 가보고 결혼해서는 처음으로 방문했네요. 여기서 한 번에 10만 원 태울 생각에 두근두근 했습니다 ㅋㅋㅋ

 

1.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 매일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 타임테라스 건물 지하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2.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내외관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은 타임테라스 A동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살살 올라가다보면 구경도 하고 좋더라고요. 

 매드포갈릭에서 방문포장을 하면 40%를 할인해주네요. 생각보다 할인 폭이 커요. 음... 한 번도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을 포장해 본 적이 없다 보니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바깥에는 기본적인 메뉴가 적혀있어요. 매주 수요일은 브랜드 데이로 각 주 수요일 마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등을 할인해주나 봐요.

 내부는 블랙 - 베이지 톤으로 차분하게 되어있네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완전 아침이라 한 팀만 있었네요. 이후에 또 가득 차긴 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금방 차긴 하네요. 특히 가족단위로 애기들과, 친구들과 많이 방문하는 느낌이었어요.

멀리서 주방이 다 보입니다. 청결하게 운영되는 것처럼 보여요. 다들 마스크 쓰시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옆에 와인 장식장도 한컷. 물론 와인을 마시지는 못했지요 ㅋㅋㅋ 에이 낮에 차 끌고 왔는데 큰일 나지요 ㅎㅎㅎ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세트메뉴네요. 피자와 파스타 세트, 스테이크 세트 등이 미리 나와있네요. 저 같은 경우는 항상 세트를 먹었던 기억이네요. 단품으로 주문하면 끝없이 시키게 되니까... 그냥 세트하나만 딱 먹고 아쉽게... 나왔었지요 ㅎㅎ

그 외에도 와인 세트도 있나 보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와인은 차 끌고 왔으니 패스입니다 ㅎㅎㅎ

 

3.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메뉴 및 가격

 매드포갈릭도 이제 주문을 태블릿으로 하나 봅니다. 테이블 밑에 숨겨져 있던 태블릿을 꺼내주시면서 보고 주문하도록 도와주셨어요.

프로모션으로 봄철의 이탈리안 신메뉴가 있나 봐요. 음... 막상 여기서는 주문한 게 없긴 하네요 ㅋㅋㅋㅋ

  저희는 멤버십으로 가입한 후 2인 스테이크와 시그니처 세트를 주문했어요. 여기에서 조금씩 더해 10만 원을 맞추고 상품권을 전부 털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움직였습니다.

 멤버십 혜택이 아닌 세트메뉴네요. 음... 이럴 바에는 멤버십 가입하는 게 나아 보입니다.

샐러드는 3종 있네요. 2만 원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면 요새 물가가 참 비싸긴 하네요...

 파스타는 한 26,000원 수준입니다. 이번에는 파스타를 먹어보지 못해 양이 어느 정도 일지는 모르지만... 비싸 보이긴 하죠??ㅋㅋㅋ 

피자는 주문하면서 도우 등을 선택해야 되니까 가격이 나와있지 않네요. 메뉴만 참고하세요.

라이스, 리조또류는 약 28,000원입니다. 

스테이크 역시 중량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서 표시가 없네요. 기본 200g이고 금액 추가하면 300g으로 올릴 수 있더라고요.

 저희는 멤버십 메뉴의 2인 버라이어티 세트로 질렀습니다. 버라이어티 세트에는 갈릭 빠네 2조각, 피자/파스타/라이스&리조또 중 택 1, 스테이크 택1, 에이드 2잔, 바나나 크레이프 파우치 1개, 아메리카도 2잔이 들어가네요. 거기에 갈릭빠네 추가, 피자는 도우를 나폴리 도우로 변경, 스테이크 100g 추가 헸네요. 매드포갈릭에서 이렇게 돈 써본 게 처음입니다 ㅋㅋㅋ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처음은 오렌지 에이드, 자몽에이드와 함께 갈릭빠네가 나옵니다. 원래 갈릭빠네는 2개인데 3,000원 추가해서 3개로 만들었네요. 두툼하게 자른 바게트에 갈릭버터를 적신 것 같은데, 엄청 맛있네요. 빵이 갈릭버터 때문인지 완전 포슬포슬해요. 이것만 쌓여있어도 신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스노잉 갈릭 피자입니다. 1,000원 추가해서 주문한 나폴리 도우 위에 갈릭칩과 함께 치즈가 눈처럼 뿌려져 있어요. 중간중간 새우도 들어있네요.

인터넷에서 보고 나폴리도우로 바꿨는데, 이거 괜찮네요. 원래대로라면 도우가 빠삭하거나 단단할 텐데, 나폴리 도우는 떡처럼 쫄깃해요. 도우 업그레이드 한 번도 해보지 않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

 갈릭스테이크입니다. 바닥이 뜨거운 철판으로 되어있어서 점점 익는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굽기는 미디엄으로 주문했어요. 그래도 굽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디엄으로 구운 것 치고 살짝 속살이 빨간 걸까요?? 여하튼 맛있게 먹었었는데 ㅋㅋㅋ 마늘플레이크와 통마늘, 간 마늘이 듬뿍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이건 그냥 음... 모든 메뉴를 갈릭으로 통일해서 다음에는 스테이크나 피자 중 하나는 마늘이 아닌 것으로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스테이크 300g은 양이 많았나 봐요. 결국 피자는 8조각 중 4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포장을 요청드렸습니다. 작은 박스에 깔끔하게 포장해 주셨어요. 이걸로 저녁밥도 확보했네요 ㅋㅋㅋ

 식사 후 바나나 크레이프 파우치가 나왔습니다. 구운 바나나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크레이프로 싸서 주시네요. 음... 바나나 맛있고, 아이스크림 맛있고, 크레이프 좋은데, 먹는 게 좀 불편하긴 했어요 ㅋㅋㅋ 숟가락으로 먹기에는 크레이프가 영 안 찢어지는? 이건 다음에는 패스하렵니다.

 마지막으로 계산하고 나오면서 아메리카노 2잔을 테이크아웃으로 받았어요. 커피는 상당히 씁쓸한 편이고, 종이빨대가 아주 빨리 눅눅해지는 느낌이었네요 음...

 

 이상으로 매드포갈릭 타임테라스동탄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갈릭빠네 너무 맛있고, 갈릭 스노잉 피자 맛있었어요. 특히 도우 업그레이드는 한 번쯤 추천드립니다. 스테이크 맛있긴 한데, 여기까지 갈릭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는 싶네요 ㅋㅋㅋ 아무리 매드포갈릭이라 해도 너무 마늘마늘하게 주문을 했어요. 바나나 크레이프 파우치는 그다지... 아쉬웠네요. 여하튼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고, 개인적으로는 비싸긴 하네요.... 좋은 날, 기념일에나 방문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