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맛집]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 / 돼지갈비 전문점

[화성 동탄 맛집]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 / 돼지갈비 전문점

 

※ 화성시 장지동에 위치한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동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입니다. 분명히 저번에 무한리필 뷔페에 갔다 와서 한동안 무한리필은 가지 않겠다!!! 했는데 바로 주말에 또 방문을 해버렸네요 ㅋㅋㅋ. 요새 돼지고기구이 1인분이 거의 15,000원가량 하죠? 너무 비싸서 짝꿍과 구운 고기 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예전에 방문했던 명륜진사갈비가 리뉴얼을 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바뀌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네요 ㅋㅋㅋ

22년 5월에 방문한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 리뷰

[동탄 맛집] 남동탄 가성비 돼지갈비 맛집 명륜진사갈비 후기

 

1. 명륜진사갈비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

※ 매일 11:30~22:00

※ 주차는 좁아서 불편... 골목에 잘  찾아서 주차해야되요

 

 

 

2. 명륜진사갈비 내외관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입니다. 예전이랑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네요. 훨씬 고급스러워졌다고 해야 할까요? 블랙에 골드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양념갈비와 삼겹살, 목살, 숯불닭갈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프랜치랙. 등갈비가 추가된 것 같아요. 처음 보는 메뉴네요. 등갈비살, 등심, 삼겹살, 가브리살, 새우살이 전부 들어있는 부위인가 봐요. 이건 꼭 먹어봐야겠지요.

 영업시간 안내가 잘 되어있네요. 애완동물 출입 금지고, 와이파이 있고, 주차도 된다고 적혀있긴 하네요 ㅋㅋㅋ

 진사식당은 성균관(명륜당) 부속건물로 유생들이 식사하고 고기 먹던 곳인가 봐요. 이 진사식당을 모티브로 명륜진사갈비의 브랜드 네이밍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도 명륜진사갈비 리뉴얼로 크게 바뀐 점이겠네요. 셀프바가 개선되었다고 들었어요. 모둠튀김과 떡볶이, 갈비버거가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특히 갈비버거는 인터넷에 많이 돌긴 하더라고요. 갈비를 구워서 모닝빵에 끼워 먹는 거더라고요. 저는 먹지는 않았는데 ㅋㅋㅋㅋ 떡볶이만 넉넉히 퍼먹었네요 ㅋㅋㅋ

 내부사진입니다... 이거 하나 건졌네요 ㅋㅋㅋ. 자리는 그래도 많은 편이에요. 2~4인 테이블 위주로 한 16개가량 있었나??? 솔직히 기억은 잘 나지 않네요... 위에서 환풍구가 테이블로 내려오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밑에 벨도 있긴 한데, 직원분들을 굳이 부를 필요가 없더라고요 ㅎㅎㅎ. 처음에 불만 넣어주시면 그 뒤로는 저희가 다 알아서 하면 돼요. 물론 불이 갑자기 크게 올라오거나 하면 오셔서 케어를 해주시죠. 예전에는 고기 추가 시 말씀드려서 받았는데, 이제는 고기조차 직접 가져오면 되는 상태라 저는 더 마음이 편하네요.

 무한리필의 이용시간은 평일 120분, 빨간 날 100분입니다. 오래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양보해 달라고 적혀있네요. 저희야 피크타임 피해 2시쯤 들어갔었는데, 이때도 한 절반은 차 있었네요. 사람이 많다 보니 이용시간을 정해놨나 봐요. 저희는 한 시간 정도 지나니 배가 너무 불러 나왔네요 ㅋㅋㅋ 시간은 저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3. 명륜진사갈비 메뉴 및 가격

 

 별도의 메뉴판을 찾지 못했네요... 금액들은 다 테이블에 붙어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무한리필은 1인당 18,900원이에요. 고깃집 가서 먹으면 약 1.5인치라고 보면 될까요?? 나이에 따라 조금씩 저렴해집니다. 그 외에 냉면, 된장찌개, 계란찜, 소갈빗살이 별도 사이드로 놓여있네요. 주류는 5,000원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음식 맛있게 먹는 방법도 붙어있네요.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애초에 뷔페형 식당이다 보니 상차림은 별도로 없겠지요. 우선 가장 기대하는 고기부터 둘러봅시다.

 생등갈비인 프렌치랙과 목살이 검은색 도마 위에 얹어져 있네요. 앞에 있는 비닐을 걷은 후 도마채 가져가면 됩니다. 고기는 한 덩이에 1인분 쪼금 넘을 수 있겠다 싶은 사이즈...?? 뭐, 남길 일은 없으니까요 ㅋㅋㅋ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히 잘 보고 가져가면 되겠죠

 

 

 아래쪽에는 통삼겹살, 돼지껍데기, 숯불닭갈비, 돼지갈비가 있어요. 여기는 한 군데 쌓여있고 우측하단의 프라이팬같이 생긴 접시로 덜어가면 됩니다. 껍데기와 닭갈비는 먹지 않았고 삼겹살과 돼지갈비는 조금씩 먹어봤네요.

 반찬이지요. 팽이버섯과 떡, 웨지감자도 구워 먹을 수 있네요. 고기와 같이 먹는 파채, 양파, 상추, 고추도 있고요. 마카로니 콘 샐러드도 취향이지요. 깔끔하게 있을 거는 다 있어요.

 튀김류와 모닝빵입니다. 모닝빵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이쎈요. 반으로 갈라진 빵을 가져가서 불판에 앞뒤로 살짝 구워준 후 상추, 양파, 콘샐러드, 갈비를 넣어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괜찮은 마케팅 방법인 것 같아요. 밥이랑 먹는 것보다 새롭고 독특한 맛이 있을 것 같네요. 튀김은 김말이, 단호박, 각종 감자튀김입니다. 음... 무난해요.

 청포묵무침은 마침 리필을 위해 가져가셨고, 잡채와 떡볶이가 덮여있네요. 잡채는 패스했고, 떡볶이는 조금 떠다 먹었어요. 음... 떡볶이는 좋았네요. 옛날 문방구떡볶이와 같은 달다구리 살짝 매콤한 떡볶이의 맛이네요. 고기 먹어야 되는데 탄수화물을 좀 먹어부렀네 ㅋㅋㅋㅋ

 

 

 통삼겹살과 프랜치랙입니다. 프랜치랙은 등갈빗살답게 뼈가 하나 들어가 있네요. 잘은 모르지만, 고기의 질이 나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목살과 양념갈비는 따로 가져와서 찍지 않았네요.

감자튀김, 김말이, 떡볶이입니다. 떡볶이는 맛있었고 튀김류는 무난한 튀김입니다. 

 파채와 양파채. 둘 다 각각의 소스가 있었네요. 파채는 매콤한 소스, 양파는 간장소스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쌈장도 있고, 매콤한 소스가 있었는데 사진은 없군요.... 팔도비빔장 비슷한데 덜 달고 더 매운 그런 소스가 있었어요. 아쉽게도 취향은 아니었어서 쌈장 위주로 먹었네요.

 구워지는 생등갈비살입니다. 5가지 부위가 섞여있다 보니 어떻게 잘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적당히 뼈 발라내고 조각내서 먹었습니다. 정말로 잡는 부위마다 맛이 다른 느낌이었네요. 부드러운 부위와 단단한 부위가 섞여있어 재미있게 먹을 수 있었네요. 

살짝 탄 양념갈비와 모닝빵, 파채입니다. 빵은 옥수수빵인 것 같아요. 너무 배불러서 반쪽만 먹었네요. 확실히 독특한 느낌이 있지만... 역시 저는 밥인 것 같네요 ㅋㅋㅋ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갈비버거도 매력적입니다.

 

 이상으로 명륜진사갈비 화성남동탄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랑 달라진 점은, 셀프바의 메뉴가 늘어났다는 점, 고기를 별도로 주문할 필요 없이 가져오는 방식으로 바뀐 점,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조금 더 고급스러워졌다는 점 이겠네요. 다 마음에 듭니다. 특히 고기를 마음대로 가져다 먹는 것이 명륜진사갈비의 재방문 의사를 증폭시켜 주네요. 둘이 엄청 배고플 때 가서 한 4인분은 먹었을 테니 다른 고깃집을 가면 6만 원가량 들었겠죠?? 이 정도면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방문하길 잘했고, 나중에 또 갈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