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개요
주식회사 피엔에이치 테크는 2009년 8월에 설립된 중소기업입니다. OLED 소재, OLED 소재 합성에 필요한 촉매, 원료 등을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OLED 특허 소재 개발사업과 공동 기술개발 및 양산화 사업 그리고 OLED 원료 공급사업이 있습니다.
OLED 특허소재개발사업은 고굴절 CPL, 저굴절 CPL, 저굴절 HTL, p-도판트 소재들을 순차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공동 기술개발 및 양산화 사업으로 레드 프라임 재료를 3년 전부터 양산 공급 중이며, 현재 장수명 블루 호스트를 생산 준비 완료하였고, 레드 호스트는 Pilot test 진행 중에 있습니다. OLED 원료 공급사업은 Pd촉매를 중심으로 사업 초창기부터 OLED 재료업체에 양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정공수송재료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고객사 A사에 조명 재료와 미국 P사향의 스마트워치에 재료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TV, 핸드폰용 재료에 비해 양이 적어 시장 점유율은 낮은 상황이나, 고굴절 / 저굴절 CPL재료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고객사 A사로부터 양산 채택되어 시장 점유율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미국의 다국적 화학회사와 공동연구개발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레드 프라임 재료의 양산, 장수명 블루 호스트의 양산 채택, 레드 호스트의 양산 채택 등을 통해 당사의 시장점유율은 지속 상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당사에서 집중하고 있고 2021년부터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고굴절 CPL과 장수명 청색 발광재료는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처음 도입되는 재료로서 2020년 유비 산업 리서치에서도 별도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를 통해 얻는 자금인 8,130백만 원은 용도가 시설자금, 기타자금으로 나뉩니다.
시설자금 6,980백만원은 차세대 OLED 소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수행을 위한 연구설비 투자와 진천의 합성공장, 용인의 승화정제공장의 확장 및 설비 추가 도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타자금 1,150백만 원은 연구개발 인력의 인건비 및 재료비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공모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2월 3일~2월 4일, 환불일 2월 8일, 상장일 2월 16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주) | 청약한도(100%)(주) |
한국투자증권 | 172,000 | 5,000 |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공모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절반인 86,000주 균등배정 후 잔량에 대해 비례 배정이 진행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청약 시 고객등급에 따라 수수료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공모주만을 위해 한투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수수료 2000원도 생각을 해두셔야겠네요.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14,000~17,000원, 확정공모가 18,000원, 적합
이제는 밴드 상단 초과되는 일이 정말 잦네요. 이번에도 수요예측 신청 가격 분포를 구형, 신형 둘 다 가져왔습니다. 구형으로 볼 때 밴드 최상단인 17,000원 이상의 신청수량 비중이 98%에 육박함을 알 수 있었고, 신형 표를 볼 때는 17,000원 이상이 아닌 초과 수량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네요.
38 커뮤니케이션에서 장외주식을 볼 떄 팝니다/삽니다에 전부 내용이 없었네요.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9.58% 부적합
부적합입니다. 최근 20%를 넘기는 종목이 적다는 것을 감안해도 영 높은 수치는 아니지요.
3. 기관경쟁률이 500:1 이상인가
→ 1454.47:1 적합
경쟁률은 1454대로 높은 편이네요.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53.03% 부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2년 적합
보호예수기간은 2년으로 적합하며, 보호예수율은 53.03%로 부적합하네요. 전체 유통 가능 물량 중 15%가량이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의 물량입니다. 저 중 25%가 일반투자자 물량이고, 남은 75% 중 의무보유확약으로 묶인 게 약 10%네요. 최근의 경향을 볼 때 균등분배 이후 첫날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해서 영 찝찝하네요.
5개 팩터 중 3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OLED가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대세 소재를 제조/판매한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허나 이번 연도 제조업 관련 공모주는 영 아니었던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 하네요.(기껏해야 성진투스, 솔루엠 정도긴 하지만요)
추가로 38커뮤니케이션의 요약 재무제표를 가져오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공모가에 큰 영향을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자산 총계와 부채총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한번 보시고 투자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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