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23.06 늘 똑같은 나날인데 진짜 시간 잘 간당 - 18개월
5월도 지나갔습니다. 이번달도 잘 보냈나...??? 매월이 똑같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는지라 넋 놓고 있으면 순식간에 끝나네요. 벌써 6월이라니... 얼마전에 1분기 끝났다고, 시간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2분기도 막바지네요.
회사는 늘 그렇듯 싫습니다 ㅋㅋㅋ 설비의 투자가 날라가고 기존 설비의 개조로 방향을 틀었는데... 뭔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뭐, 내 돈도 아니고 예상대로만 잘 마무리 되기를 기원하며 움직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맞는건가...
5월에 글 쓸때는 6월부터는 게임 이벤트도 끝나니 진짜 공부좀 해야겠다!!! 했었는데요 ㅋㅋㅋㅋ 야 이게 ㅋㅋㅋㅋ 이벤트가 끊이지 않고 바로 진행하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또 게임하고 있습니다. 전보다 짜게 식은건 맞긴 한데... 누워서 유튜브 보는 시간이 늘어난 감이 있어요. 옛날에는 유튜브 구독을 왜 하나 싶어했는데, 제가 그걸 보고있네요.
이런 식으로 계속 발전 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이직을 향한 발버둥도, 자산 증식을 위한 공부도 없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네요. 물론 텐션이 떨어지긴 했어도 회사 열심히 다니고 있고, 늘 해오던 것이긴 하지만 ETF, 연금저축, ISA 등 열심히 돈 넣고도 있긴 하지요. 아, 오랜만에 책도 하나 봤네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라는 책을 얘기 듣고 3권 다 교보도서관 통해 빌려봤어요. 소설인 척 하는 자기개발서의 느낌으로 재밌게 봤네요. 역시 공부를 해야 되는건가... 싶으면서도... 귀찮기도 하고... 집을 매매하면서 날아간 시드를 어느정도 모으기 전 까지는 감흥이 없겠고나...했네요...에이, 열심히 시드나 모아봅시다. 공부는 슬슬 하죠 뭐...
이번달 분배 역시 100만원 입니다. 이번달은 좀 특이해요. 요새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지켜보지 않다보니까... 미국 주식에 큰 관심이 없다보니까... 그래서 몰랐는데, 나스닥이 많이 올랐나봐요??? 100만원을 입금해도 전체 비율 12%를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일부 매도했습니다. 시드가 줄어든 이후 매도는 처음 해보네요. 나스닥 ETF에 투자하고 있다는것은 요새 핫한 엔비디아에도 발을 담그고 있다는 말이겠지요? 전체적으로 뿌리고 나스닥은 일부 매도해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 KBSTAR 미국 S&P500 : 250,000원
- KBSTAR 미국나스닥100 : -100,000원
- KBSTAR 200 : 50,000원
- TIGER 미국채 10년선물 : 250,000원
-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 250,000원
- KINDEX KRX금현물 : 200,000원
-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 100,000원
분류 | 종목명 | 목표비율 | 비율 | 금액(천원) | 총보수 |
선진국 주식
|
KBSTAR 미국S&P500 | 32.00% | 32.00% | 8,107 | 0.02% |
KBSTAR 미국나스닥100 | 12.00% | 12.10% | 3,060 | 0.02% | |
이머징 주식 | KBSTAR 200 | 12.00% | 12.10% | 3,081 | 0.02% |
선진국 채권 | TIGER 미국채10년선물 | 12.00% | 11.90% | 3,021 | 0.29% |
이머징 채권 |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 12.00% | 11.90% | 3,016 | 0.20% |
대체투자
|
KINDEX KRX금현물 | 10.00% | 10.00% | 2,539 | 0.50% |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 10.00% | 10.00% | 2,540 | 0.24% | |
합계 | - | 100% | 100.00% | 25,363 | - |
아, 표에서 달라진게 있어요. 기존에는 22년도에서 이어지게 가져왔었어서 그때의 적자가 원금대비 수익률에 계속 누적이 되어왔었습니다. 변경한것은 23년도 내용은 23년도에만 이어질 수 있도록 바꾼거네요. 22년도는 연간 -10% 수준으로 마무리를 지었고, 새술은 새부대에 담기 위해서지요. 이번 6월의 원금대비 수익을 통해 작년의 연간수익은 거진 메꾼 모양새일 것 같네요 ㅋㅋㅋ
전월대비 수익률이 시작하는 1월, 떨어진 3월 빼고는 전부 올라갔네요. 반년만에 수익률 10%라... 작년의 마이너스를 메꾼 정도이긴 하지만, 정말로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오랜시간 지켜보는게 효과가 있을 것 같긴 해요. 제가 이걸 18년도인가 17년도에 시작해서 작년에 한번 마이너스였고, 코로나에 두드려 맞은것들도 다 회복이 되었으니까요. 무지성으로 달리기에는 정말 좋은 투자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지성이 없이 달리니 결국 쓸 말은 위에 월기 수준이지요 ㅋㅋㅋ. 남들과는 다르게 올웨더 포트폴리오라는 무기를 가졌으니 진짜 개별주를 공부해서 새로운 투자를 하면... 양손에 칼인가요? 쌍검은 망하는걸로 알고있는데...여튼 이직할거 아니면 책이라도 보면서 공부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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