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라크몽 포케맛집, 슬로우캘리(+메리그라운드 추가)

[동탄 맛집] 라크몽 포케맛집, 슬로우캘리(+메리그라운드 추가)

이번에 리뷰할 식당은 동탄 라크몽 지하1층 메리그라운드의 하와이안 포케 맛집 슬로우캘리 입니다.

* 슬로우캘리 라크몽점

* 영업시간 : 11:00 ~ 21:00

* 라크몽 지하주차장 있으나 주변 공사로 인해 막히는것 같아요

슬로우캘리는 서울 연남동에 본점이 있는 포케 전문점입니다. 그럼 포케란 무엇이냐?

 포케는 음... 쉽게 얘기하면 하와이식 회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ㅋㅋㅋ

 

 

메뉴는 쉽게 포케에 토핑 추가, 그릴, 야채스프로 나눌 수 있겠네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클래식 참치와 스파이시 참치였습니다. 따로 토핑이나 사이드메뉴를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똑같은 메뉴판인데 사진만 없네요. 처음 포케를 주문할 떄 온리 샐러드 혹은 현미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주문은 카운터에서 도와준다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전부 키오스크로 주문했네요.

 

 

메뉴 선정 시 현미밥과 샐러드를 선택하고, 사이즈(기본/곱빼기) 선택하고, 자동으로 들어가있는 사이드메뉴인 야채스프를 일일이 빼줬네요. 키오스크에서는 항상 들어가있으니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잠시 주변구경. 이쪽은 정원존으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꽃과 풀이 무성하구요, 유리온실이랑 분수도 갖춰져있네요.

 

 

메뉴는 금방 나왔습니다. 앞에있는게 클래식, 뒤에게 스파이시였네요. 각종 야채와 김, 후레이크, 날치알이 참치와 함꼐 올려져있습니다.

 

땡겨서 보면 소스의 차이가 살짝 느껴지네요. 클래식은 소스가 살짝 새콤한 간장느낌?이고 스파이시는 첫입은 그리 맵지않은데 먹다보면 약간의 킥이 느껴집니다. 둘 다 독특한 매력이 있네요.

요렇게 잘 비벼서 먹었습니다. 회덮밥과는 다른 소스가 인상적이었구요,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 몸에 좋아보이네요. 참치회가 적게 들어가지도 않았구요. 금액이 조금 세서 그렇지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후딱 리뷰 마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 상당히 맛있었어요. 가격의 압박이 거세긴 한데... 포케같은거 엥간하면 한 8천원 넘어가니 큰 문제는...없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써놓은 글에 추가로 메리그라운드 안내 및 느낀점을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메리그라운드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저 번호와 함께 밑에 안내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각 테이블마다는 QR을 찍어서 주문을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QR찍고 최초 본인인증을 마치면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한가봐요. 저 코드를 통해서 메리그라운드의 지역구분 및 현재 영업중이 가게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캠핑존에는 베이커리 글린공원, 치킨집 로다닭, 캠핑삼겹살집 딱좋아고기, 장어요리전문점 정성식, 프레즐맛집 앤티앤스가 영업중이고, 비건빵집 망넛이네는 아직 준비중이네요.

숲길&사막존에는 호두과자집 아띠몽, 청파동 맛집 버거인, 떡볶이전문점 해피치즈스마일, 멕시칸푸드 갓잇, 감각카페 책가도, 인생텐동집 저스트텐동이 영업중이구요,

제가 식사했던 정원존은 포케맛집 슬로우켈리, 이탈리안 전문 글린정원, 인도네시아 식당 반동식당, 건강쥬스 카페 비바스가 영업중이었네요.

 

 

식당 외에 다양한 컨텐츠들도 있어서 집이 가까우신 분들은 충분히 들러 사용하기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휴일에 방문해보고 일부 단점이 느껴졌는데요,

*푸드코트 특유의 어수선함이 있다.

*더럽혀진 테이블이 청소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다.

*좌식테이블 선점하면 사람이 나오질 않을것 같다.

라는 느낌이었네요. 사실 뭐, 모든 푸드코트의 단점이잖아요? 테이블들이 식당에서 콕 찝어서 관리하는게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지요. 특히 아기자기하고 예쁜 시설 및 좌석들이 많다보니 부모님들이 초등학생 이하의 애기들과 함께들 오시는데, 워낙 좌식테이블이 잘 되어있다보니 일단 자리 한번 잡으면 애기들은 뛰어놀고 어른들은 편히 앉아서 짐 풀러놓고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제가 봐도 먼저 앉으면 음식 하나 시켜서 한세월 보내고, 커피한잔 사와서 한세월 보내고 할 것 같네요. ...

 그래도 자리는 많은 편이고, 푸드코트는 적당히 소란스러울수밖에 없으니 감안하시고 방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단점을 전부 상쇄할 수 있는 예쁜 분위기의 메리그라운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