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공모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1. 회사 개요

 주식회사 아모센스는 2008년 11월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무선충전 차폐시트, 무선충전 안테나, 자동차 전장 모듈, Lighting 모듈 및 IoT Device 등 소재와 모듈 부문으로 구성된 소재부품 전문기업입니다.

 사업부문은 크게 소재, 모듈, 디바이스&플랫폼으로 나뉩니다.

 현재 매출 비중이 큰 주요 제품은 소재 부문의 무선충전 차폐시트, 모듈 부문의 무선충전(Tx/Rx) 모듈, RF 모듈, Lighting모듈, IoT 디바이스 등입니다. 이들 제품은 전체 매출 중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LTCC·세라믹 소재, 무선 전력 송수신 모듈, RF 모듈 중 5G 관련 모듈, 센서 모듈 중 전기차, 수소차 관련 모듈 등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초도 매출이 일어나거나 고객 승인이 진행 중인 제품으로 전방시장이 크고 당사가 기술 경쟁력 및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영역으로 신규사업에 해당합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27,838백만 원은 시설자금, 채무상환자금, 기타자금에 사용됩니다.

 시설자금 12,557백만 원은 차폐시트, RF모듈 등의 시설투자에 사용됩니다. 5G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여 스마트폰 및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무선충전 차폐시트 및 모듈 생산을 위한 시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자동차 전장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RF 모듈의 차세대 통신 모듈 양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채무상환자금 3,688백만원으로는 21년~22년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 중 일부를 상환하여 이자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기타자금 11,600백만 원은 R&D 투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무선충전 차폐시트 및 무선충전 모듈 외에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개발 중인 신제품으로 전기차, 수소차용 압력센서 및 수소센서, 전력반도체용 파워모듈, 자율주행 자동차용 Radar, 5G용 AiP, 자동차 헤드램프용 LTCC 기판, 비대면 음성인식 모듈 등이 있습니다. 116억 원을 R&D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며 구체적으로 현재 양산 중인 무선충전 및 RF 모듈의 신제품 개발에 48억 원, 전기차 및 수소차의 압력센서와 접촉 연소식 수소센서 모듈 개발에 16 억 원,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및 초고속 충전기 등 파워 시스템에 사용되는 전력반도체인 GaN 파워 모듈 개발에 18억 원, 3D 형태의 Radar Antenna의 RF 성능 확보 및 5G용 AiP 기판 개발에 24억 원, 비대면 음성인식 모듈 개발에 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주로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인력의 인건비와 연구설비, 재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세부 투자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입니다. 청약 기일은 6월 15일~ 6월 16일, 환불일 6월 18일, 상장일은 6월 25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신한금융투자	694,965	347,483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균등분배를 진행합니다. 절반의 수량은 균등 분배하고,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정입니다.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12,400~15,200원, 확정공모가 12,400원, 부적합

 밴드 최하단입니다. 수요예측 시 기관의 흥미를 끌기에는 많이 부족했다는 느낌이네요. 부적합입니다. 그래도 동일한 금액으로 공모를 신청한다면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장외시장 거래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2.57% 부적합

 2.57%로 부적합입니다. 부족해도 한창 부족하다는 느낌이네요. 

 

3. 기관경쟁률이 1000:1 이상인가

→ 116.79 : 1 부적합

 117 대 1로 부적합합니다. 역시나 기관에서는 영 흥미가 없어보이는 느낌이네요. 요 근래 공모주 광풍 이후 이렇게 기관경쟁률이 낮은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67.47%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2년 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2년으로 적합, 보호예수율은 67%로 적합하네요. 아모센스라는 이름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아모텍의 관계회사였나 봅니다. 뭐, 관련된 글도 한번 보시는 게 좋겠네요.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6070009

[넘버스]위축된 아모그룹 핵심 아모텍, 어깨 무거운 MLCC

 5개 팩터 중 2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오랜만에 기관에서 냉기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가뜩이나 요새 공모주 투자가 많이 위축되었다는 느낌인데, 이렇게 불안하게 공모를 할 필요는 없을 수 있겠지요. 물론 그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공모에 들어갈 수 있고, 이런 경우의 개별 경쟁률도 많이 낮은 편이니 평소보다 많이 공모주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