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개요
회사의 명칭은 'Prestige BioPharma Limited'로, 한글로는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로 표기합니다. 싱가포르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영문 명칭이 싱가포르에 등록된 정식 명칭입니다. 15년 7월에 설립하였으며 싱가포르 소재 기업이므로 해당사항 없으나,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 준용하여 판단 시 국내 중소기업 요건에 부합합니다.
주요 사업으로 원약사 특허가 만기 예정인 블록버스터급 항체의약품 중 시장성이 높고 임상적 효능과 안정성이 장기간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시밀러 경쟁력의 핵심인 원가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시밀러 외에도 희귀의약품을 포함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 항체의약품 신약 개발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고도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를 통하여 바이오시밀러부터 바이오 신약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품질의 항체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 중 개발이 가장 앞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의 경우 품목허가에 필요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성화된 유럽 지역에 판매 승인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성공적인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계약 체결을 통하여 그 시장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외에도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HD204), 휴미라 바이오시밀러(PBP1502) 등 총 8개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호주 임상 1상을 위한 IND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바이오시밀러 외 2개의 항체 기술 기반 신약 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 항체 신약 파이프라인(PBP1510)의 경우 신약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FDA (미국), MFDS (한국), EMA (유럽) 허가기관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받았으며, 유럽 및 국내에서 임상 1/2a상 진입을 위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를 통해 얻는 자금인 436,689백만 원은 용도가 기타자금으로만 사용됩니다.
공모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KB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1월 25일~1월 26일, 환불일 1월 28일, 상장일 2월 5일입니다. 공모청약 기일이 와이더플래닛, 레인보우 로보틱스와 겹치고 있네요.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일반청약자 배정물량(DR) | 청약한도(100%)(DR) |
삼성증권 | 2,147,830 | 105,000 |
KB증권 | 920,498 | 36,000 |
물결표가 없는것에서 대충 아시겠지만, 균등배정 아닌 안분배정입니다. 저는 패스하겠네요 아쉬워라...
추가로 주식 수를 DR로 표시해놨는데, 일반적인 주식과는 개념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DR은 주식예탁증서로 외국 주식을 국내에서 거래하기가 어려우니 주식을 증권예탁결제원에 묶어두고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주식 보관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개념입니다.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25,000~32,000원, 확정공모가 32,000원, 적합
밴드 상단입니다. 초과가 74%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밴드 상단에 안착했네요.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19.31% 부적합
간당간당하게 20%를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높은 비율이지요.
3. 기관경쟁률이 500:1 이상인가
→ 819.76:1 적합
경쟁률은 819대로 음... 기준보다는 높지만 최근 팩터의 기준을 1000으로 올리려던 와중에 보게 되니 영 아쉽네요.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73.47%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3년 적합
보호예수기간은 3년으로 적합하며, 보호예수율은 73%로 적합하네요. 역시나 해외 주식으로 예탁증서를 이용한 거래가 진행되기에 단위가 주식이 아닌 DR로 표기되어있으며, 최대주주나 기본주주도 외국인, 외국기업들이 많네요.
5개 팩터 중 4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뭐, 의무보유확약도 거의 가까우니 큰 문제는 없겠지요. 바이오 시밀러 기업이라 하니 셀트리온이 겹쳐보이네요. 21년도는 BBIG의 해가 된다면 분명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지만, 이래저래 평가 하기에는 제가 돈이 없네요. 안분 배정하는 주식은 넘어갈 예정입니다.ㅈ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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