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돈굴리기/실전투자일지

[ETF]21.07 급박한 개인사정으로 중단갑니다 - ETF 5.5개월 중단

ROOTpick 2021. 7. 1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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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량 매도했습니다. 앞으로의 거주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허허... 집값이 조금만 살살 올라갔으면 더 버텨봤을텐데... 글로나 접하던 영끌을 제가 하게될 줄 몰랐네요.

 

금일 기준 매도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류 종목명 비율 금액(천원) 총보수
선진국 주식 TIGER 미국S&P500 14.90% 10,911 0.07%
TIGER 미국나스닥100 5.40% 3,914 0.07%
이머징 주식 TIGER 200 14.60% 10,673 0.05%
선진국 채권 TIGER 미국채10년선물 18.00% 13,110 0.29%
이머징 채권 KODEX 국고채3년 17.80% 13,032 0.15%
대체투자 KODEX 골드선물(H) 18.90% 13,797 0.68%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10.40% 7,580 0.25%
합계 - 100.00% 73,017 -

 매도한 금액의 합산입니다. 어우, 필요한 돈이었어요. 어쩔 수 없지요. 7월 중순에 팔았는데, 분배금이 조금은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7월 14일 마감 시 평가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최종 수익률은 약 3.7% 입니다. 흠... 뭐, 어쩔 수 없는거겠지요. 거기에 추가로 제비용으로만 약 90만원가량 빠져버렸으니 나름 선방은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로서 약 5.5개월만에 수익률은 3.7% 입니다. 확실히 코인이나 단타보다는 약하지만, 저 포트폴리오로 큰 일만 아니면, 장기적으로 본다면 은행이자는 씹어먹을 정도의 수익을 낼 수는 있겠네요. 물론 분배금 미포함으로요.

 아마도 주택의 거래가 완료되고 나면 또 저 포트폴리오를 굴릴 것 같습니다. 19년 6월 경 시작해서 약 2년간 굴려봤네요. 19년 6월부터 20년 2월까지 코로나 시작을 우려해서 뺀게 3.6% 수익을, 20년 2월부터 21년 2월까지 코로나를 뚜드려맞고 회복하면서 11.4% 수익을, 마지막으로 올해 중간까지 3.7%의 수익을 냈습니다. 음... 이거 진짜 할만 하겠는데요? 물론 과거의 예금이율은 못따라잡겠지만, 현재 예금을 할 바에는 이게 낫겠네요. 정말 만족스럽기는 합니다.

 다음 포트폴리오는 아마도 11월 경에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 아님말구요. 한동안 블로그는 비겠네요. 공모주를 건드릴 돈 조차 구하기가...흑흑... 이래되든 저래되든 나중에 다시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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