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22.02 이번 하락세에서 선방했다고 해야할까요? - 2개월

[ETF]22.02 이번 하락세에서 선방했다고 해야할까요? - 2개월

 

 설 연휴 이전주 주식시장 장난아니었죠? 일단 제가 갖고있던 개별주는 다 무너졌습니다.... 덤덤히 말하지만 정말 슬프네요... 그래도 ETF는 나름 흩뿌려놔서 많이 떨어지지는 않은 것 같네요. 한 2~3% 수준? 이번에 물 타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100만원 입금해서 추가 매수 진행했네요.

 이번달 분배는 아래와 같습니다.

- KBSTAR 미국S&P500 : 300,000원

- KBSTAR 미국나스닥100 : 350,000원

- KBSTAR 200 : 300,000원

-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 50,000원

 주식 쪽이 많이 떨어져서 이를 메꾼것도 있지만, 주식의 비중을 조금 더 늘리고자 하는 마음도 있어서 주식관련 ETF의 매수가 많았네요.

 기존에 주식:채권:기타 = 4:3:3 으로 계획을 세웠었는데, 이번에 수정을 하면서 5:3:2로 변경했습니다. 리츠나 금의 수수료가 큰 것도 있고, 금이나 리츠보다는 나스닥, 코스피에 투자를 하는게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정답은 없겠지만요.

분류	종목명	비율	금액(천원)	총보수
선진국 주식	KBSTAR 미국S&P500	29.60%	1,787	0.02%
	KBSTAR 미국나스닥100	9.90%	599	0.02%
이머징 주식	KBSTAR 200	9.80%	590	0.02%
선진국 채권	TIGER 미국채10년선물	12.60%	760	0.29%
이머징 채권	HANARO KAP초장기국고채	13.60%	823	0.20%
대체투자	KINDEX KRX금현물	12.60%	760	0.50%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11.90%	715	0.24%
합계	-	100.00%	6,033	-

 기존에 대체투자에 들어간 금액이 있다보니 비율의 조정은 한참 걸릴 것 같습니다. 뭐, 매월 비율보고 넣다보면 금방 메꿔지긴 하겠지요 ㅎㅎ

 2월 3일 마감 기준 평가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월대비 수익률은 -1.4%이고, 1월에 6백만원으로 시작해서 -95만원이라 원금대비는 -1.6% 수준이네요...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이번 장에서는 무난한 수준으로 막았다고 보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고장난 시계도 두번은 맞는대요. 제가 지금 하는 방법이 영 아쉬운 방법이라도 이것저것 공부하면서 쌓아간 것이 있다면 어느정도 성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고장난 시계가 맞기도 전에 이것저것 휙휙 바꾸는 것 보다는 이게 낫겠죠? 제 성향에 맞는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야겠습니다. 사실 저 방법은 이미 2년정도 제 몸으로 체감했던 방법이니 큰 걱정은 없네요 ㅎㅎ 분명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일종으로 검증된 방법이니 제 개인의 조급함으로 인해 이상한 길로 가지 않도록만 조심하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