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차 한번 가볍게 해 먹었습니다. 식당 주차장에서 나오면서 옆에 있는 기둥에 긁었네요... 그래도 정말 다행히 다른 차 해 먹지 않고, 제차도 사이드미러만 역방향을 꺾였네요. 제차 본체, 남의 차 긁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던 가벼운 사고였습니다... 제 차 사이드미러는 유리가 튀어나오고, 커버가 부서졌네요. 사진은 없지만 미러는 어찌어찌 가까스로 끼우고 집에 왔는데... 고정시키는 부분이 부러져서 그런지 뭔가 조수석 미러랑 다르게 튀어나와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운전중 또 문제가 생길까 봐 너무 불안해서 우선 테이프로 양 옆을 감아놓고, 운전석 사이드미러를 교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토큐에 가면 약 12만 원 수준에서 교체가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내가 굳이, 12년식 올 뉴 모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