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째 입니다. 코스피는 여전히 3천대를 왔다갔다 하고있고, 솔직히 골드나 채권의 추이는 확인하지 않다보니 느낌이 오질 않더라구요. 어찌보면 계획대로인듯 하기도 합니다. 꾸준히 투자하는 물건은 잘 뿌려놓고 한달에 한번씩만 확인하고, 남는시간에 게임을 하든 책을 읽든 제 시간을 쓸 수 있다는 느낌이네요. 사실 이렇게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나름의 자부심이 있었는데, 최근 코인을 하던 지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진짜 주식장에 비해 돈복사가 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해서 조금은 자괴감도 느껴지고....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코인은 어려울 것 같네요. 성향상 너무 변동성이 큰 장을 마주하기도 어려울 것 같고, 시간도 너무 많이 들 것 같습니다. 추가로, 그런 실체도 없는 무언가에 돈을 투자하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