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잡담/먹거리 리뷰

[배달 식당] 요새 핫하다고 하는 배떡 로제떡볶이 후기

ROOTpick 2020. 11. 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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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식당] 요새 핫하다고 하는 배떡 로제 떡볶이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안 하는 저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배떡 로제 떡볶이 었습니다. 이미 TV에서는 자주 노출이 되었다고 하고, SNS에서도 핫하다고 하네요. 과연 토종 입맛의 제게도 잘 어울리는지 먹어봤답니다.

 짝꿍과 뒹굴거리며 쉬는 중간에, 요새 핫하다고 하는 배떡이라는 가게가 공덕 쪽에 생겼다고 하더군요. 예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나왔던 데로, 나 혼자 산다에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배달시켜 먹으며 화제가 되었고, 유튜버 입 짧은 해님도 맛있다고 칭찬했다고 하네요. 저나 짝꿍이나 떡볶이를 좋아하는지라 한번 궁금함에 시켜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은 배달의 민족으로 하고 산책 겸 슬슬 걸어가서 방문 수령으로 했습니다.

한국복지회관 르네상스타워 지하1층에 위치한 배떡 공덕점

 공덕 배떡은 주상복합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배달 떡볶이라는 이름답게 내부는 전부 부엌이었고, 우리는 앞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ㅎㅎ

 배민 맛집 랭킹 1위임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완성된 떡볶이 등을 가지고 최대한 식지 않게 하기 위해 패딩 안쪽에서 꼭 껴안고 호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배떡 공덕점 메뉴판입니다.

일단 저희가 시킨 메뉴는, 로제 떡볶이 보통맛(매운맛, 순한 맛으로 배민에는 나와있어서 중간맛으로 선택했지요)에 떡은 밀떡으로 선택하고 짝꿍 최애 중국 당면 사리, 계란 사리 추가, 2번 튀김 세트였습니다. 날치알 밥을 시킬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떡볶이에는 튀김이지! 하고 튀김으로 노선변경을 했지요. 그래서 나온 결과가 바로!!!

로제떡볶이에 중국당면 추가요

 로제 떡볶이에 밀떡, 기본으로 비엔나소시지, 베이컨이 들어가고 추가 사리인 계란과 중국 당면입니다. 처음 먹어본 느낌으로는 떡은 쫄깃쫄깃하고 베이컨, 비엔나도 맛있었습니다. 하나 소스 맛이 워낙 강해서 고기류의 맛이 약간 약해지는 느낌이었고, 제입에는 조금 느끼하네요...

김말이2 고구마 집게살 미니고추 야끼만두 새우고로케 오징어튀김

 튀김 세트입니다. 전형적인 튀김으로 맛이 없을 리가 없죠. 특히 오징어튀김은 이날 시킨 튀김 중 가장 맛있었네요. 오징어튀김만 먹으래도 먹을 정도인가요??ㅎㅎㅎ

 

사진이 많지 않은 가운데 후기입니다. 일단 제 입맛이 보편적이지 않아서 그런 건가, 세입에는 많이 느끼한 편이었습니다. 파스타집에서 로제 파스타나 크림소스 파스타는 잘 먹었는데, 이상하게 배떡 떡볶이는 좀 손이 덜 가더라고요. 맛이 없다는 게 아니고, 한 절반 먹을 때까지는 잘 먹다가 급격히 페이스가 줄어드는 느낌?? 단무지를 먹어가며 먹었지만 그래도 음.... 느끼함이 쉽게 사라지지는 않았어요. 같은 이유로 튀김도 떡볶이소스를 찍어먹기보다는 간장을 찍어 먹었고요. 

 저 같은 시골 입맛 사람에게는 아직 먼 메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분명히 다들 맛있다고 했으니 호불호에서 약간 갈린 듯하네요. 그래도 분명히 절반 먹을 때까지는 맛있었어요!! 중국 당면도 소스를 잘 머금어서 쫠깃쫠깃했고, 떡볶이도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었는데... 다음에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탄산음료나, 사이드로 밥을 선택하고, 맵기를 조금 더 맵게 해보고 싶은 맛이었네요. 이상으로 살짝은 아쉬웠던 배떡 후기였습니다.

 

 

 ※ 수정 추가 내용입니다 ※

 어제.. 그러니까 21년 1월 11일에 짝꿍이랑 다시 배떡을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야탑점에서 주문했고 떡볶이 매운맛에 날치알주먹밥, 오징어튀김이었는데요, 로제떡볶이 매운맛이 아주 강렬했습니다. 적당히 매운맛에다 주먹밥, 튀김이 잘 어울리고, 느끼한 감이 많이 죽어서 이번에는 그릇을 싹싹 비우고 더먹고 싶은 느낌을 받았네요. 혹시나 느끼한것 때문에 불안하시다면 매운맛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맵찔이도 맛있게 맵다고 느낄 정도였고, 음....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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