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맛집] 참솥 동탄점 / 솥밥 등 한식 전문점

[화성 동탄 맛집] 참솥 동탄점 / 솥밥 등 한식 전문점

 

※ 화성시 송동 레이크 꼬모에 위치한 참솥 동탄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와중에 저녁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레이크 꼬모 참솥입니다. 예전에 다른 한식집이 위치하고 있던 장소였는데, 예전 집이 문을 닫고 새로 솥밥집이 생겼네요. 솥밥이라는 음식 자체가 궁금했었는데 가격대가 높아 아직까지 접하질 못했네요. 이번에는 한식이랄까? 쌀알이 먹고 싶은 상황이라 개인적인 잣대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1. 참솥 동탄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참솥 동탄점

※ 매일 11:00 ~ 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레이크 꼬모 건물 지하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2. 참솥 동탄점 내외관

 참솥 동탄점입니다. 레이크꼬모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호수공원이 보이는 쪽이네요. 레이크 꼬모는 주차장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위로 올라왔을 때 식당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주차장 이용 시 5번 게이트에서 올라오라고 하네요.

 언제 오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랜드 오픈이네요. 여튼 1층 모던하우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종 솥밥들이 있어요.

 입구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으니 확인하고 들어가면 좋겠네요. 주로 솥밥 한상 위주로 식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지금 보니 솥밥세트도 꽤나 메리트 있어 보여요 ㅎㅎㅎ

 참솥 동탄점은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있구요,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네요. 경기 지역화폐도 사용할 수 있었어요.

내부는 음... 사실 예전에 방문했던 한식당과 똑같다는 기억이네요. 변한것은 간판뿐이고 내부 인테리어 등은 그대로 사용하는 게 아닌가 싶었네요.

자리가 넓직하게 되어있고, 특히 통로가 상당히 넓어요. 음식 서빙 시 대차? 트레이?를 옮기기 편하게 넓게 사용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덕분에 옆 테이블과의 거리가 멀다는 느낌이라 뭔가 마음이 편했어요.

 식탁 위에 인덕션이 위치하고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솥밥 한상에서는 사용할 일이 없었네요. 어떤 메뉴에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3. 참솥 동탄점 메뉴 및 가격

 태블릿을 보니 날짜와 시간이 다 나와있네요. 일주일이 넘어서야 포스팅을 하고있었구나 싶네요 ㅋㅋㅋ

솥밥 한상입니다. 역시 1인분으로 먹기에는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요... 베스트나 핫, 추천 표시가 있는 건 스테이크, 연어, 전복, 장어 솥밥으로 기악 하네요. 저희는 스테이크 솥밥과, 태블릿 하단에 있어 찍히지 않은 카라이토리 솥밥을 주문했어요.

 쌀로만 되어있는 솥밥과 함께 고등어구이, 제육볶음도 먹을 수 있고, 솥닭곰탕이나 고등어솥조림도 먹을 수 있나보네요. 생각해 보니 이것도 꽤 맛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반찬이나 그런 구성이 나와있지 않아서 패스했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일품 메뉴와 사이드 메뉴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솥밥 한상은 이렇게 나오네요. 솥밥 덜어먹을 그릇과 솥밥, 샐러드와 잡채, 김치, 깍두기, 콩나물국 등이 나와요.

 스테이크 솥밥입니다. 소고기와 마늘, 쪽파 등이 들어가있어요. 밑으로 밥이 깔려있지요. 옆에 버터도 같이 주시는데, 덜어서 버터를 취향껏 넣어서 비벼먹으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카라이토리 솥밥입니다. 매콤 달콤한 소스가 발린 닭고기와 쪽파 등이 밥 위로 올라가 있어요.

 솥밥에서 내용물을 덜어내면 밥이 보이네요. 스테이크 솥밥은 간장소스가 같이 들어가 있었네요.

 밥을 싹 그릇으로 덜어내고 솥에는 숭늉을 부어놓았습니다. 밥은 버터를 넣어 싹싹 비벼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솥이 깊어서 그런가 겉으로 보기보다 양이 많았네요. 스테이크 솥밥은 달콤 짭짤한 스타일, 카라이토리 솥밥은 매콤 달콤한데 많이 매운 편은 아닌, 달콤함이 강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참솥 동탄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음... 솥밥은 처음인데 뭐랄까... 한식 치고는 뭔가 다르긴 하네요. 일단 어르신들이 오셔서 드시기에는 좀 젊은 감성일 것 같아요. 버터도 그렇고 내용물도 좀 달았다는 점도요. 일반적인 솥밥과 다르게 밥에 양념이 묻어있다 보니 밥을 덜어내고 숭늉을 부을 때 소스가 섞이는 게 조금 싫기도 했습니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양해해 주세요.

 양도 많고 생각보다 고기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 포만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높은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향후에는 솥밥 먹는 법이나 이런 게 큼직하게 하나 붙어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메뉴 자체가 높은 연령대의 사람이 올 것 같으니 안내가 조금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