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동탄 호수공원 닭한마리칼국수

[동탄 맛집] 동탄 호수공원 닭한마리칼국수

 

이번에 가본 식당은 동탄 송동의 호수공원 근처에 있는 닭한마리칼국수입니다.

*동탄 닭한마리칼국수

* 영업시간: 10:30 ~ 21:00 (토, 일 10:00 OPEN)

* 주차장 별도 없음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들어간 닭한마리칼국수 입니다. 주차공간은 썩 크지는 않네요.

내부는 깔끔합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이에요.

메뉴판입니다. 닭한마리, 닭볶음탕으로 나뉘어있네요. 거기에 추가사리 추가메뉴가 있는 식입니다. 식사는 닭칼국수, 닭곰탕, 닭개장이 있네요. 닭칼국수와 왕만두 세트도 있네요. 저희는 일단 닭한마리 시키고, 칼국수 사리 먹고, 죽 끓여먹고 했네요.

밑반찬입니다. 김치와 깍두기, 양파절임이 기본으로 나오네요. 거기에 일반적으로 닭한마리에 곁들이는 부추가 같이 나오고요.

요건 부추무침에 개인별로 쓰는 장입니다. 흠... 옆에 놓여있는 간장, 식초, 겨자, 다진 양념을 섞어서 만드는데요, 처음 왔다고 하니 직접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뭐, 다 좋긴 한데요, 이럴 거면 옆에 만드는 방법? 이렇게 만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같은 거 옆에 하나 붙여놓으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자, 그렇게 나오는 닭한마리 입니다. 사진이 이거하나밖에 없구만요... 닭은 한마리 다 들어가 있는데, 국물이 많아서 영 보이질 않네요. 이렇게 살살 끓여가며 먹다 보면 점점 더 진해지는 국물이 일품이었네요.

 잘 무쳐놓은 부추에 닭고기 얹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담백한 닭한마리에 매콤 자극적인 부추무침이 잘 어울립니다.

 얼추 닭을 먹고 나서 칼국수를 시켜봅니다. 사장님께서 옆에 타이머를 하나 놓고 세팅해주시네요. 6분간 끓여서 먹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바글바글 끓는 칼국수. 걸쭉한 닭 육수와 함께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개인접시에 다대기랑 간장 살짝 풀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칼국수까지 다 먹고 바로 죽으로 갑니다. 계속해서 끓던 닭 육수에 야채와 함께 죽을 끓이네요. 죽도 맛있네요. 역시 한국인의 디저트는 볶음밥과 죽이네요.

 

이상으로 동탄 닭한마리칼국수 리뷰 마치겠습니다. 맛있네요. 전형적인 깔끔한 닭한마리입니다. 김치도 깍두기도 매콤한 편으로 맛이 좋고요. 요즘같이 추울 때 호수공원 한 바퀴 쭉 돌면서 뜨근하게 한 끼 하면 딱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