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최고당돈가스 남동탄점 샐러드&로제돈가스 후기

[동탄 맛집] 최고당돈가스 남동탄점 샐러드&로제돈가스 후기

 

 이번 동탄 맛집은 최고당 돈가스 입니다. 호수공원 남쪽인 장지동쪽에 아직 많은 식당이 들어오지 않아서 자주 가던 곳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본 메뉴가 맛있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 최고당돈가스 남동탄점

* 영업시간: 월~토 11:3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는 골목 길가에 적당히...

 최고당돈가스 남동탄점입니다. 브랜드 특유의 핑쿠핑쿠함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내부 인테리어 또한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보는듯 합니다.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네요. 테이블은 10개정도가 있습니다. 테이블이 가득 찬 모습을 본 적은 없지만, 배달, 포장 주문은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저게 슬로건인가봐요. 넌 오늘도 돈까스가 땡긴다!!! 늘 땡기는 음식이지요. 역시나 네온사인도 핑쿠핑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긴 하지만 앞에 종이로 붙어있더라구요. 메인메뉴와 세트메뉴, 별미메뉴와 음료로 되어있어요.

 메인메뉴인 돈가스가 쭉 나와있네요. 여기에 사이드를 더한 세트메뉴는 가격이 조금 더 올라가네요. 세트에서 쫄면, 우동, 냉모밀 중 아무거나 선택할 수 있게 키오스크에 준비되어있어요. 저희는 제가 항상 먹는 샐러드돈가스와 처음 시켜보는 로제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별미메뉴입니다. 아까 세트에 추가되는 우동, 쫄면, 냉모밀이 여기도 있네요. 그 외에 카레와 고로케가 있습니다.

 음료수는 주류 없이 탄산만 들어가있네요. 깔끔합니다.

 주문해놓고 장국을 뜨러 갑니다. 여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음식 나오면 직접 가지러 가고, 다 먹으면 반납해야되요. 당연히 물은 셀프구요. 슬쩍 가서 물과 장국, 휴지, 물티슈를 챙겨옵니다. 창국은 위에있는 손잡이 빙빙 돌리고 떠야 잘 섞여서 나오니 주의!

 그리고 첫번째로 나온 음식, 샐러드돈가스 입니다. 살 찌기 싫다고 샐러드 돈가스를 먹는건 아니구요 ㅋㅋㅋ 솔직히 돈가스 먹다보면 느끼해서 질리는 경우가 있는데, 샐러드가 이걸 꽉 잡아줍니다. 샐러드도 토마토, 메추리알, 리코타치즈 들어가있고, 참깨 스타일 드레싱도 맛있어서 꽤나 추천할만 했어요. 엥간한 돈가스보다 구성이 좋다고 생각해서 항상 저걸로 주문하네요.

 냉모밀은 무난평범한 맛입니다. 와사비 듬뿍넣고 먹으니 여름에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이게 새로 주문해본 로제돈가스입니다. 로제돈가스 때문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구성은 일반 돈가스에 돈가스소스 아닌 로제소스가 얹어져 있는 모양입니다. 처음으로 주문해봤는데 상당히 맛있어요. 로제소스가 물처럼 살짝 흐르는 스타일이 아니라 완전히 꾸덕꾸덕하고 진한 맛이에요. 상당히 고급진 느낌의 소스였고 많이 느끼하지 않아 돈가스와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쫄면. 쫄면도 무난합니다. 전문점의 쫄면과 냉소바는 아니더라도 돈가스의 느끼함을 잡아주기에는 딱이네요.

 

 이상으로 최고당돈가스 남동탄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워낙 유명한 프렌차이즈니 굳이 블로그 포스팅은 하지 않고 자주 갔었어요. 혼자 가서 주로 샐러드돈가스만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짝꿍과 함께 가게 되어 시작부터 사진을 찍고 있다가 로제돈가스를 먹고 바로 올렸네요. 비록 최고당돈가스의 완전 기본 돈가스는 먹어보지를 못했지만 오늘 먹은 두개의 메뉴, 탄수화물은 적지만 건강하고 개운한 맛의 샐러드돈가스와 눅진하고 고소한 로제소스가 잘 어울리는 로제돈가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