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호수공원 깔끔한 중식집 린13 후기

[동탄 맛집] 호수공원 깔끔한 중식집 린13 후기

 

 이번에 탐방해본 동탄 맛집은 린13입니다. 여기도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자주 보던 집이고, 항상 사람이 많던 집이었어요. 오늘도 사람이 꽤 많았네요 ㅎㅎㅎ

* 동탄 호수공원 린13

* 영업시간: 화~일 11:00~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이 있던가... 다들 길에 주차하던 것 같아요...

 동탄 호수공원의 린13 중식당입니다. 지금 보니 간판의 NT가 튀어나와 있네요 ㅎㅎ

 밖에서 봤을 때 LINI3으로 봤었는데 정확한 명칭은 린13 입니다. 건물 외부 유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거리에 차가 엄청 많네요. 이게 다 이 근처의 식당에 가려는 차들 같더라고요....

식당 내부입니다. 벌써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어요. 원형 테이블, 사각 테이블이 많이 좋여 있더라고요.

밖에서 얼핏 주방이 보입니다. 멀리서 봤지만 꽤나 밝고 깔끔해 보이네요. 

안쪽에는 룸?? 유리벽으로 막혀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모임이 있으시면 미리 예약해서 저쪽으로 가도 좋겠네요.

 메뉴판은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면류와 밥류, 요리, 특선요리, 사이드, 주류로 나뉘네요. 둘이 와서 블로그 쓰려면 식사 2개에 요리 1개는 해줘야겠지만... 오늘은 배가 부르니 고기 짬뽕과 해물볶음밥만 주문해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준비된 단무지와 짜사이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제가 좋아하는 양파는 나오질 않네요.. 굳이 있는지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물컵은 의문의 현대 종이컵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준비된 해물볶음밥입니다. 아마 일반 볶음밥에 새우와 오징어가 추가된 모양이겠지요? 맛있습니다. 기름에 볶은 음식이지만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 짜지 않다는 느낌이었어요. 간이 너무 세지 않고 짜장도 구수하기는 한데 짜지 않아서 술술 들어가는 느낌이었네요. 짬뽕국물은 살짝 짭짤하면서 해물맛이 진하네요.

 고기 짬뽕입니다. 고기는 채썰어서 들어가있어요. 신기한게 볶음밥에 딸려나온 짬뽕국물과는 맛이 다르네요. 고기가 들어갔음에도 훨씬 라이트하면서 고기맛이 진해요. 간이 저거보다 덜하다는 느낌이었네요. 고기짬뽕 또한 짜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네요.

 이상으로 동탄 호수공원 맛집 린13 중식당 리뷰 마칩니다. 뭐, 단출하게 주문해서 먹어봐 크게 할 말은 없었네요. 그런데, 확실히 다른 중식당과는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간이 약해요. 평소 중식당을 갔다 오면 물을 많이 찾게 되는데 여기는 그런 게 없네요. 간이 너무 강하지 않으니 음식도 술술 들어가고 먹고 나서 더부룩함도 훨씬 덜합니다. 강한 맛보다는 가족 다 같이 가서 편하게 먹기를 원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중식당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