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개요
주식회사 샘씨엔에스는 2016년 10월에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브카드에 사용되는 반도체 검사용 세라믹 STF(Space Transformer)를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세라믹 STF는 웨이퍼의 전기적 성능평가를 위한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으로, MEMS Pin을 지지하고, 전기적 신호를 PCB를 통해 테스트 검사 장비로 전달하여 웨이퍼의 양품 및 불량품 판정을 담당하는 테스트 장비의 핵심 부품입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테스트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브카드에 사용되는 반도체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Space Transformer)를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세라믹 STF는 웨이퍼의 전기적 성능평가를 위한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으로, MEMS Pin을 지지하고, 전기적 신호를 PCB를 통해 테스트 검사 장비로 전달하여 웨이퍼의 양품 및 불량품 판정을 담당하는 테스트 장비의 핵심 부품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에 반드시 필요한 검사 공정의 핵심 부품이며, 샘씨엔에스의 사업 영역인 세라믹 STF는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입니다. 프로브카드 시장은 최종 수요처인 반도체 산업의 경기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약 2.1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2021년부터 반도체의 최종수요처인 전자제품의 성능 및 기능의 다양화 및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 시장 확대 등으로 CAGR 9.0% 이상 성장이 예상됩니다.
프로브카드는 크게 MEMS, Vertical, Epoxy/cantilever로 그 종류가 구분되며, 각 종류별 시장은 아래와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MEMS type이 약 60%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Vertical type이 약 20%로 그 다음으로 높은 시장 비중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각 프로브카드의 type에 따라 사용하는 기판의 종류가 달라지며, DRAM과 NAND 검사는 대면적 MEMS 프로브카드를 사용하여 반드시 세라믹 STF를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 프로브카드 시장의 가장 큰 M/S를 차지하고 있는 MEMS type의 경우 대면적 기판이 필요하므로 타 기판 소재인 MLO(Multi Layered Organic)나 PCB를 사용할 수 없으며, 기판 사이즈가 작은 비메모리 분야도 검사 영역 확대로 인하여 대면적화됨에 따라서 점차 세라믹 STF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세라믹STF 시장은 품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프로브카드 시장의 20%(프로브카드 제조업체 사업보고서 원재료 비중 기준)로 산정하며, 2019년 기준 약 4,236억으로 추정됩니다. 반도체의 미세화, 고집적화에 따라 프로브카드가 점차 고집적화됨에 따라, 세라믹 STF 시장의 비중은 25~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프로브카드 시장의 확대에 따라 세라믹 STF 시장도 동시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전 세계 세라믹 STF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3.2%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19년 세라믹 STF 시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DRAM용 34%, NAND용 29%, 비메모리용 37%를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2019년 이후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부품 국산화 확대 정책으로 동사의 세라믹STF에 대한 수요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샘씨엔에스는 2007년 삼성전기㈜의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에서 출발하여 삼성전자㈜의 프로브카드의 전략적인 세라믹 STF 공급업체로 사업을 지속하였습니다. 2016년 삼성전기㈜의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현재 샘씨엔에스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사업 초기 당시만 해도 일본 메이커 제품이 품질 우위와 선진 기술로 인하여 메모리 프로브카드용 세라믹STF 뿐만 아니라 SoC용 세라믹 STF의 시장을 대부분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당사는 삼성전기㈜ 세라믹 STF 사업부문을 인수하여 끊임없는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 현재는 12인치 NAND 메모리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 시장의 점유율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소재 부품의 국산화 성공으로 가격 경쟁력 향상 및 수입 대체 효과에도 기여하게 되었습니다.
샘씨엔에스가 인수한 이후로 국내 프로브카드社와의 NDA를 통해 전략적 기술제휴를 추진하여 개발 단계에서부터 End user(반도체 업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프로브카드社와 공동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과거 해외 프로브카드 제조업체들만이 DRAM TEST용 프로브카드를 제작하고 있었으며, 이 회사들은 외국 업체의 세라믹 STF를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DRAM용 프로브카드 국산화 개발 요구에 맞추어 당사 세라믹 STF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국산화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여 매출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거래선은 NAND 프로브카드용 세라믹STF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에 신규로 당사의 DRAM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STF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기술 및 제품의 확장으로 매출 확대 및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게 되면서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61,896백만 원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으로 나뉩니다.
시설자금 30,000백만원은 오송 인근 산업단지 내 토지를 계약 완료한 상태이며, 조달자금을 통해 신공장 설립, 생산시설 확대, 설비 이전을 진행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고객사의 제품 수요 증대와 향후 신규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해 생산능력 확대가 필요한 상태라 하네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틸리티 및 생산설비로 양산 가능한 수량은 5,000매/年로 추가 부지 및 시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제품을 생산하는데에는 클린룸, 고도화된 생산 장비 등이 필요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라 합니다.
운영자금 11,500백만원은 신공장 시운전을 위한 원재료 투입비용, 오송 신규 공장에 필요한 유틸리티, 내부 기자재, 장비 등의 운영비용, 생산능력에 따른 추가 고용인원의 인건비로 지출 예정입니다.
채무상환자금 9,000백만원은 26년 삼성전기 세라믹사업부를 인수하고, 인수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5월 10일~5월 11일, 환불일 5월 13일, 상장일은 5월 20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
청약한도(100%) |
대신증권 |
3,000,000 |
150,000 |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균등분배를 진행합니다. 절반의 수량은 균등 분배하고,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정입니다.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5,000~5,700원, 확정공모가 6,500원, 적합
밴드 최상단 초과했습니다. 최상단인 5,700원을 초과한 비율이 약 93%로 높아 보이네요.
장외시장 거래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26.07% 적합
적합입니다. 유가증권 상장되는 다른 큰 공모주들과 비슷하게 높네요. 좋습니다.
3. 기관경쟁률이 500:1 이상인가
→ 1537.67 : 1 적합
1538:1로 최근의 공모주 광풍과 비슷하게 높은 수치입니다.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71.00%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1년 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1년으로 아슬아슬하게 적합, 보호예수율은 71%로 적합하네요. 최대주주인 와이아이케이는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업체, EDS테스트 공정,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 을 영위하는 회사이고, 엑시콘은 또한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네요.
5개 팩터 중 5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이정도면 기대해볼 만한 것 같네요. 특히나 반도체 관련은 요새 엄청나게 핫한 이슈인 만큼 공모에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개별 공모가가 낮고 발행되는 주식 수량이 높은만큼 균등분배만으로도 1주 이상을 받기가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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