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맛집] 영천칡냉면 숯불갈비 / 냉면, 갈비 전문점
※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영천칡냉면 숯불갈비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안성에 위치한 영천칡냉면 숯불갈비입니다. 영천칡냉면은 옛날 평택 살 때부터 자주 가던 집이에요. 평택 시내에서 가성비 훌륭한 냉면을 팔아 중학교 때부터 갔었네요. 평택 영천칡냉면은 주차가 불편해 걸어가는 편이었고, 이번에는 어머니 생신 겸 해서 각자 차 끌고 갈 수 있는 안성 영천칡냉면을 방문했습니다. 제게는 냉면집에 가서 고기 우선 먹는 느낌이었네요 ㅋㅋㅋ
1. 안성 영천칡냉면 숯불갈비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안성 영천칡냉면 숯불갈비
※ 11:00~10:00 (매장 앞에 적혀있는데 시간이랑 휴무일 잘 못봤어요...대략 저 시간!!)
※ 가게 앞과 뒤에 주차공간 넉넉하게 있습니다
2. 안성 영천칡냉면 숯불갈비 내외관
평택에서 안성으로 오다보면 오른쪽에 저 큰 간판이 있습니다. 저걸 따라 들어가면 돼요.
영천칡냉면 갈비입니다. 가게 앞에도 주차자리가 있고 건물 뒤편에도 자리가 있어요. 제가 아는 평택 영천칡냉면이라면 분명히 여름에 주차자리가 부족할 겁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냉면으로 붐비지 않아서 자리가 넉넉했어요.
밖에도 붙어있는 메뉴판입니다. 잠시 참고하시고요, 어렸을 때 냉면 먹을 때는 2,500원이었는데 어느덧 7,000원까지 올라갔네요. 옛날에는 짜장면보다도 저렴했는데 이제 유사한 가격입니다. 그래도 국밥보다는 저렴하네요
내부는 밝고 넓습니다. 은근히 자리가 많아 다 세어보지는 못했어요. 사람들이 있다 보니 옆에 큰 메뉴판은 찍지를 못했네요 ㅎㅎㅎ저희는 홀 뒤편에 파티션으로 가려져 있는 자리에서 식사했어요. 완전 룸같이 닫힌 공간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었네요.
가게 가운데에 셀프코너가 있습니다. 일단 물은 셀프고요, 반찬류들이 셀프로 가져갈 수 있었네요. 냉면집답게 냉면육수인가?? 황태 온육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 찝찔한 국물이 계속 당겨서 몇 번을 더 가져다 먹었네요. 귀찮더라도 온육수는 정말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3. 안성 영천칡냉면 숯불갈비 메뉴 및 가격
벽에 붙은 메뉴판은 찍지 못했고, 각 자리마다 메뉴가 올려져 있어 이걸 촬영했네요. 오늘 저희는 소모듬세트에 돼지갈비, 돼지 왕갈비까지 먹었네요 ㅋㅋㅋ 고기메뉴를 먹으면 후식냉면이 나옵니다. 평소에는 냉면이랑 만두만 먹으러 왔었는데 고기는 참 오랜만입니다.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오른쪽 위에 있는 고기는 일단 보지 마시고 ㅋㅋㅋ 기본 상차림입니다. 반찬이 한 6개가량 우선 나왔네요.
양념게장과 고구마맛탕, 상추, 샐러드입니다. 무난한 밑반찬이에요. 아는 맛입니다. 위의 사진에는 콩나물 무침도 추가되었네요 ㅎㅎ
장떡과 단호박샐러드도 있는데, 여기에 또 겨울 반찬이 추가가 되네요.
홍합탕과 굴보쌈이 나올 줄은 몰랐네요. 겨울에는 반찬으로 같이 나오나 보네요. 겨울에 못 먹은 굴과 홍합탕을 고깃집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나온 소모듬세트 1kg입니다. 차돌박이, 부챗살, 등심, 양념소갈빗살에 새우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1kg에 80,000원이면 1인분에 20,000원 수준인 거죠? 꽤 괜찮다는 느낌이었네요.
처음 차돌박이는 불판이 철판으로 나와서 구워 먹었습니다. 차돌박이를 다 먹을 때쯤 망으로 바꿔주시네요.
불위에 올라간 부챗살들과 소갈빗살, 새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는 패스하고 고기를 쪼금 더 주시면 좋겠다 싶었네요 ㅋㅋㅋ
등심도 올려먹고!! 숯불에 찬찬히 구워서 소금 콕 찍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냉면에는 돼지갈비지요. 그래서 일단 뼈 붙어있는 왕갈비 3인분이었나?? 주문했고요,
다 먹고 또 왕갈비 말고 그냥 돼지갈비까지 시켜 먹었습니다. 어머니 생신 핑계로 정말 미친 듯이 먹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갈비와 함께 먹은 냉면입니다. 사실 이름부터가 냉면집이라 이것만 먹어도 충분한데 고기까지 곁들여 맛있게 먹었네요.
이상으로 안성 영천칡냉면 숯불갈비 리뷰 마치겠습니다. 냉면이야 뭐 워낙 오래전부터 맛집이었고, 여전히 맛있었어요. 영천칡냉면에서 고기는 오래간만에 먹은 것 같은데 역시는 역시입니다. 돼지갈비는 몇 번 먹어봤는데 소고기는 처음 같네요. 차돌박이에서 다른 고기로 바뀔 때 불판이 바뀌는 게 기억에 남아요. 섬세하게 챙겨주십니다. 고소한 소고기도, 달콤 짭짤한 양념돼지갈비도 맛있었습니다. 자리가 널찍하고 주차가 편하니 여럿이 모이기도 좋았네요.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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