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돈굴리기/공모주 공부

진시스템 공모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ROOTpick 2021. 5. 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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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개요

 주식회사 진시스템은 2010년 3월 설립된 중소기업입니다. 진시스템은 분자진단 기반 플랫폼 개발과 제조 및 판매를 주 영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진시스템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및 현장진단(POCT) 시장을 표적으로 다양한 원천기술을 개발 또는 확보하여 사업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함께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통하여 진단장비의 인프라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체외진단 기술로 평가받는 면역진단 기술과 분자진단 기술의 장점만을 취하여 신속, 정확한 체외진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진시스템이 개발한 다중진단 기술을 통해 정밀진단 영역에도 적용 가능한 상용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제는, SMT(Syndromic Multiplex Testing) 증상기반 질병 진단 솔루션 출시, 개발도상국 시장 타깃 진단 콘텐츠 개발, 신속 분자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 식품안전 및 원료물질 검사 사업, 반려동물 진단 사업 등이 있습니다.

 2019년까지를 사업화 2단계로 분류, 사업화 과정에서 개발된 요소기술들을 융합하여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의 사업화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분자진단 컨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진시스템의 플랫폼을 OEM 공급하는 사업모델을 확립하여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식품안전 및 원료물질 검사를 위한 콘텐츠와 반려동물 진단 콘텐츠들에 대한 개발 및 사업화를 완료함으로써 기존의 진단 플랫폼 사업에서 진단 콘텐츠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2020년부터 22년까지를 사업화 3단계로 분류,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한 신속 분자진단 기술을 토대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인체진단시장에 본격 진입하여 성장을 위한 사업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주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시장 기회를 포착, 진시스템의 진단솔루션을 표적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시기이며, 연구개발 영역에 있어서는 당사만의 독특한 MPOCT(Multiplex Point-of-Care Testing) 솔루션 및 “Sample to Result” 검사를 구현하는 One-Stop 신속 현장 분자진단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 중입니다.

 이후 사업화 4단계에서는 3단계의 사업화 과정을 통하여 완성된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하고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면서 성과 확산을 통한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합니다. 특히, SMT 증상 기반 질병 검사 솔루션과 "Sample to Result" 진단 시스템 등 당사 핵심 기술은 시장 확대 및 사업성과 확보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업화 5단계는 2024년 이후로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에 산재한 바이오마커 기술들을 확보함으로써 진단 콘텐츠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현존 인류 최대의 의학적 난제인 암 조기진단 기법을 개발하여 암 진단시장에 진입하는 한편, 유수 신약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암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동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여 의료 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자 하네요.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27,540백만 원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 자금으로 나뉩니다.

 시설자금 3,600백만 원은 신규사업인 ‘입자 기반 High Multiplex 칩’ 및 전처리 카트리지 생산을 위한 생산시설의 증설이 필요하며, 인력 충원에 따른 사무공간 및 연구시설 공간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여 이에 대한 시설 확충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운영자금 15,600백만 원은 연구개발 투자비용으로, 코로나 19 진단 사업을 계기로 진단장비의 보급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진 개발도상국 시장뿐만 아니라, 장비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선진 시장에서도 수요가 존재하는 진단키트들을 개발 로드맵에 맞추어 착오 없이 개발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연구개발 인력 인건비, 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시설 및 기자재, 일반 경상 연구개발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기타 자금 8,340백만 원은 임상 및 인증비용으로 분류되어있습니다. 진시스템은 1단계, 2단계 성장전략 및 사업화 과정을 통하여 확보된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2020년 인체 진단시장에 본격 진입하였습니다. 인체 진단시장으로의 진입 후 성장을 위한 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인체 진단키트(감염병 및 증상 기반 질병 등)의 국내 및 해외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제품의 객관적인 검증과 신뢰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에 따라 개발 진행 중인 인체 진단키트의 신규사업에 대한 임상 및 인증비용으로 자금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5월 13일~5월 14일, 환불일 5월 18일, 상장일은 5월 25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삼성증권

427,500

20,000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균등분배를 진행합니다. 절반의 수량은 균등 분배하고, 나머지 절반은 비례 배정입니다.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16,000~20,000원, 확정공모가 20,000원, 적합

밴드 상단에 위치했습니다. 최상단을 초과한 비율이 약 48%, 최상단이 50% 수준으로 분포해있네요.

장외시장 거래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1~2월까지만 해도 많이 낮았던 장외 시장가가 5월에 확 뛰었네요.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1.50% 부적합

 

 부적합입니다. 더 말할 게 없네요.

 

3. 기관경쟁률이 1000:1 이상인가

→ 934.07 : 1 부적합

 최근 공모주 열풍으로 인해 이번부터 기관경쟁률의 기준을 1000대 1로 변경했는데,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58.94% 부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2년 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2년으로 적합, 보호예수율은 58.94%로 아슬아슬하게 부적합하네요. 

 5개 팩터 중 2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음... 뭐, 제가 이래라저래라 할 건 아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영 성에 차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SKIET도 그랬듯이 첫날 마구잡이로 던지는 균등분배 청약자가 많이 자리하고, 추가로 의무 보유분도 시장에 풀린다면 쉽지 않을 것 같이 보이네요.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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