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맛집] 유박사 칼국수 / 칼국수, 보쌈, 소갈비찜 전문점

[평택 맛집] 유박사 칼국수 / 칼국수, 보쌈, 소갈비찜 전문점

 

※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유박사칼국수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평택을 다녀오니 또 평택 맛집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평택 남부 팽성읍에 위치하고 있는 유박사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 들어보니 꽤 붐비는 유명한 집이라고 하시네요.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온다고 주말 일찍부터 다녀왔습니다.

 

1. 유박사칼국수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유박사 칼국수

※ 화~일 10:30 ~ 20:40(월요일 휴무, 15:30~16:30 브레이크타임)

※ 가게 앞 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2. 유박사칼국수 내외관

 유박사 칼국수입니다. 역시 평택 팽성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가게 이름이 영어로도 적혀있네요. 주차장은 우측에 한 8~9대 정도 가능해 보였는데 가게 앞 공터가 넓어 융통성 있게 주차 많이 할 수 있겠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TV 나왔던 기록이 있네요. 생방송 투데이에서 칼국수와 보쌈으로 출연을 했었구요,

인아티클광고(이것도 써야되나 싶은거)

채널에이 도시어부에서도 낚시터로 가기 전 칼국수 식사를 했었나 보네요.

 들어가자마자 앞쪽에는 좌식 식탁이 있습니다. 요새는 신발 벗고 올라가는 좌식 자리가 많지 않은데 아직 남아있긴 하군요. 음... 온돌 깔려있으면 겨울에는 좋겠습니다 ㅎㅎㅎ

 들어가서 오른쪽에는 다행히 테이블과 의자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이쪽으로 앉았지요. 사진 찍을 때는 아침 11시쯤이라 한두 팀 정도만 있었고요, 저희 나갈 때는 가게가 가득 차있었네요. 좌식 테이블과 의자 자리 사이에는 막걸리와 보리밥 코너가 있어요.

 막걸리는 식사하는 1시간 동안 양껏 가져다 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막걸리를 그리 즐기지도 않고, 위치 상 운전해서 와야 되다 보니 패스했습니다. 

 칼국수집에서 제공되는 보리밥 오랜만에 봤습니다. 밥솥에 보리밥이 있고, 옆에 콩나물, 열무김치, 고추장과 참기름 등이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먹으면 되더라고요. 그릇이 밥그릇이 아닌 접시처럼 납작해 비벼먹기가 불편한 거 빼면 흡족했어요.

 

3. 유박사칼국수 메뉴 및 가격

 가게 밖에 걸려있는 메뉴판 사진 찍어왔습니다. 크게 메인메뉴, 보쌈, 소갈비찜으로 나뉘어있네요. 어머니께서 이 집은 튀김이 맛있다고 하니 깐풍가지와 고추칠리새우를 주문했고, 칼국수 1인분과 보쌈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사람이 많으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벽에 콩국수도 있고, 깐풍가지는 추천 메뉴로 붙어있길래 한컷 찍어봤어요 ㅎㅎㅎ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깐풍가지였습니다.. 추천할만합니다. 가지가 겉은 바삭하고 속의 말캉한 부분은 거의 크림처럼? 기름처럼? 부드럽게 흘러나오는 식감이었어요. 깐풍기 소스가 잘 어울려요.

고추 칠리 새우는 아는 맛입니다. 칠리소스와 새우튀김이라니 맛이 없을 수 없지요. 튀김 2개 다 맛있지만 깐풍가지가 더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이것만 먹었을 때는 사장님이 중식당을 하셨었나 싶은 느낌?? 유박사 차이니즈라는 미국식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니 더 그럴싸했네요.

 보쌈은 무난한 보쌈입니다. 야들야들한 고기가 맛있고, 무김치도 맛있었네요. 

 같이 나오는 막국수는 쏘쏘. 무난하네요. 튀김의 임팩트가 커서 그런가??

 칼국수는 동죽과 바지락 위주로 끓였습니다. 뽀얀 국물은 걸쭉하지 않은 스타일이었어요.

 면을 반죽할 때 야채가 살짝 섞여 들어가는지 안에 푸른 게 박혀있네요. 시원한 국물과 도톰한 칼국수. 무난했습니다.

 

 이상으로 유박사 칼국수 리뷰 마치겠습니다. 보쌈세트는 무난, 칼국수와 튀김은 맛있었네요. 특히 깐풍가지는 추천메뉴로 따로 표시해 놓을 만합니다. 처음에 열무보리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감흥이 줄어들었나??? 양이 많으신 분들도 밥을 같이 먹을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네요. 역시 미군부대 근처 생소한 식당들에 맛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