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맛집] 금화왕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 돈까스 전문점
※ 화성시 신착동에 위치한 금화왕돈가스 동탄호수공원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해 보는 금화왕돈까스네요. 블로그를 찾아보니 예전에 작성한 글이 있어 밑에 끌고 왔네요. 요새 날이 영 더워지니까 입맛도 없고... 이럴 때는 시원한 음식이 당기는 법이지요. 짝꿍과 적당히 찾아보다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메밀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방문했습니다.
1. 금화왕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금화왕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 매일 11: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 우성에듀파크 지하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2. 금화왕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내외관
여전히 여전한 금화왕돈까스입니다. 싸다, 많다, 맛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멘트가 다 들어가 있네요. 우성에듀파크 1층의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눈에 금방 띕니다.
금화왕돈까스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바로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주문하고 앉으면 돼요. 1인 1 메뉴가 원칙이고 모든 과정 및 추가 반찬도 셀프라고 하네요. 여기도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했었습니다.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메뉴 고르고, 결제하고, 교환권 챙겨 자리 앉고, 번호 나오면 음식 받아가고, 빈 그릇은 퇴식구로 반납하면 됩니다. 모든 과정이 셀프네요. 마치 푸드코트와 같습니다. 이렇게 하니 금액이 조금 더 떨어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내부 넓은 편이에요. 4인석이 한 12개 있나??? 이정도면 괜찮지요. 그래도 주문하고 최대한 다른 분들과 붙지 않는 자리를 선점하러 후다닥 이동했어요 ㅋㅋㅋ
금화왕돈까스는 1인 1 메뉴가 원칙이고, 만약 남겨서 셀프포장 시 포장비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또한,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되어있네요.
오픈형 주방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지만 ㅋㅋㅋ 주방이 보이고 옆에는 퇴식구가 있어요. 아, 물도 셀프입니다. 저희는 아무 생각 없이 물도 안 뜨고 밥을 먹었네요. 오른쪽 위에 있는 번호판에 내 번호 불이 들어오면 주방 쪽에서 음식이 나와있어요. 셀프로 가져가면 됩니다.
입구의 키오스크를 지나가면 셀프바가 있습니다. 여기에 앞접시와 식사 집기류, 스프, 장국, 반찬인 김치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밥과 빵은 유료인 것 같더라고요. 탄수화물의 무한리필이 되지 않습니다.
3. 금화왕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메뉴 및 가격
일반적으로 메뉴판을 찍을 때 키오스크를 마구 찍기는 하는데, 이번에는 키오스크 한대에 뒤로 줄이 길어서 밖에 있는 메뉴판만 찍었습니다. 저희는 매운돈까스&모닝빵과 세숫대야 왕모밀을 주문했습니다. 22년도에 갔을 때 돈까스가 7,900원이었는데 이제 9,900원이 되어버렸네요... 슬픈 물가상승입니다.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일단 셀프바에서 가져온 장국과 스프, 김치입니다. 단무지는 패스!! 수프 꾸덕하니 맛있어서 몇 번을 떠다 먹었네요. 김치도 좋아요. 살짝 느끼한 돈까스와 함께 먹기 참 좋았네요.
음식은 앞에 손님들 먼저 준비된 것 차고 금방 나왔습니다. 세숫대야 왕모밀과 매운돈까스입니다. 그릇의 사이즈가 참 압도적이네요 ㅋㅋㅋ
육수에 메밀면과 간무, 김이 올라가있고 저렴이 와사비가 가장자리에 발려있네요. 전형적인 염가형 냉모밀입니다. 고소하고 간간한, 달짝한 국물에 시원한 간무, 톡 쏘는 와사비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전형적인 아는 맛이에요. 양도 이 정도면 1인분보다 살짝 많을 것 같아요. 물론 남길일은 없겠지만요 ㅋㅋㅋ
매운 돈까스입니다. 큼직한 돈까스 한 장에 매운 소스, 양배추와 피클, 단무지, 모닝빵과 밥이네요. 모닝빵 사이즈 대충 아시죠? 밥도 그 정도 나오니까 한 스쿱보다는 조금 더 큰 느낌이었네요.
열심히 썰어놓고 모닝빵에 양배추와 돈까스를 넣어서 돈까스 샌드위치 한입!!! 모닝빵은 이맛이지요. 소스가 매콤해서 생각보다 느끼하지가 않아요. 또, 매콤한 소스가 모밀국수와 잘 어울리네요. 이번 주문은 상당히 흡족했습니다.
이상으로 금화왕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리뷰 마칩니다. 음... 사실 22년도에 한번 방문했을 때, 모듬돈까스정식을 주문했을 때는... 굳이 다시 방문할 일이 있을까 생각을 했었어요. 이번에는 주변에 식당 거진 다 가보고, 그냥 가까운 모밀국수 파는 곳을 찾아 별생각 없이 방문한 건데, 마음에 들었네요. 딱 평범합니다. 누가 와도 무난하게 식사할 수 있을 거예요. 불호는 없을 느낌이네요. 역시 기본 돈까스가 가장 맛있는 것 같네요. 이번 방문의 느낌은 좋았으니 금화왕돈까스 다음에도 간간히 생각나면 가성비 있게 방문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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