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 맛집] 와우리 장작구이 동탄점 / 오리고기, 바베큐 전문점

[화성 동탄 맛집] 와우리 장작구이 동탄점  / 오리고기, 바베큐 전문점

 

※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와우리 장작구이 동탄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 리뷰는 와우리 장작구이 동탄점입니다. 짝꿍이랑 생일 겸사겸사 해서 평소에 먹을 일 없던 음식 한번 찾아보자 하고 검색했어요. 오리고기 구워 먹는 게 얼마만인가 싶어 방문했습니다.

   

1. 와우리장작구이 동탄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와우리장작구이 동탄점

※ 매일 11:30 ~ 21:00(평일오픈 11:10, 브레이크타임 16:00~17:00)

※ 주차장은 가게 앞뒤로 크게 있습니다. 주차걱정 X

 

2. 와우리장작구이 동탄점 내외관

 와우리 장작구이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2층 건물 중 한 층만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주말 점심은 웨이팅이 좀 있나 봅니다. 살짝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건물 앞으로도 주차가 가능하고요.

건물 옆, 뒤에도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 정도면 주차 걱정은 전혀 없이 방문할 수 있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이것저것 많이 놓여있네요. 일단 대기부터 걸어놨어요.

 대기는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온누리 상품권은 되지만 지역화폐는 별도로 나와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ㅜㅜ 도시락도 단체주문을 받나 보네요.

 믹스커피, 에스프레소커피, 매실차, 아이스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 나갈 때도 좋지만 웨이팅 하면서 한잔 뽑아마실 수도 있겠네요.

 영업은 매일 하는 것 같아요. 점심 저녁시간 운영 중입니다. 밖에도 간단하게 메뉴가 적혀있네요.

 그 외에도 무한리필 메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술까지 무한으로 가능하고 단체도 30명 이상 받는 걸 보면 회식 같은 것도 할만하겠어요.

 

 내부에 4인용 테이블이 1층에 한 10개 너무나 있었나... 앉은자리에 파티션이 높게 되어있어 주변을 찍지는 못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올드한 느낌이네요.

 

3. 와우리장작구이 동탄점 메뉴 및 가격

 저희가 목표로 하는 메뉴는 생오리차돌구이입니다. 2인분에 47,000원이네요. 평소 먹던 음식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네요. 그 외에도 오리 바비큐도 있어요.

 바베 큐 메뉴로 삼겹살, 등갈비 등도 있네요. 각종 고기를 모듬으로도, 무한리필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 메뉴도 있고, 후식 식사메뉴도 있습니다. 고기 드신 후 잔치국수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하는데... 바베큐 등으로만 주는줄 알고 물어보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생오리차돌구이 식사 후에도 잔치국수는 주신다고 하네요. 무슨 식사를 하든 한번쯤 물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4. 식사 후기

 기본 찬은 쌈무와 깻잎, 백김치, 샐러드, 부추 등이 나옵니다. 가운데 있는 불판은 바베큐 등을 먹을 때 사용하는 것 같네요.

 반찬은 전부 리필이 가능합니다. 처음에 줄 때는 상추가 없었는데, 리필코너에는 있었네요... 싸 먹으면 맛있었을 텐데 ㅋㅋㅋ

 생오리차돌부추구이 2인분입니다. 가스버너와 불판과 함께 나오네요.

 오리고기, 부추, 양파, 팽이버섯이 산을 쌓아 나옵니다. 숨이 죽기 전이라 그런가 양이 어마어마해 보였어요. 실제로도 많긴 했지요 ㅋㅋㅋ

 

 고기는 불판이 달궈진 후에 올려야 하는데 이건 마늘 기름의 끓기로 볼 수 있더라고요. 고기가 구워지면 불판 아래쪽으로 올리고 또 고기를 올려주는 식으로 계속 구워 먹을 수 있었어요.

 자글자글 구워지는 오리 부추 구이입니다. 소스와도 잘 어울리고 백김치, 쌈무 등과도 잘 어울려요. 부모님 모시고 오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고소해서 너무 맛있네요.

 배는 부르지만 볶음밥 1인분 추가해 봤습니다. 주걱 2개와 함께 나오네요. 볶음밥은 셀프입니다.

 오리기름이 배어있는 불판에 볶음밥은 무조건 맛있지요. 불판에 들러붙지도 않다 보니 셀프로 만들기도 쉽고 좋았어요.

 

 이상으로 와우리장작구이 동탄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심플하게 깔끔하고 맛있네요. 양도 많고 직접 구워서 먹는 것도 편하다고 해야 되나? 태워먹을 것도 없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가족 다 같이 와도 추천, 직접 굽기 싫은 분들도 한 번쯤은 추천. 비록 웨이팅이 있기는 했지만 왜 줄 서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잘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