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20.05 슬슬 전월 동, 특이사항 없음 입니다 - ETF 3개월차

다들 자가격리를 실천하고 계신지요?? 저는 딱 하루 빼고는 나가지도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냥 연휴기간에 본가나 다녀오고, 하루 밖에서 놀고 마무리했지요. 즐거운 연휴가 끝나고 나니 바로 월급일이 다가왔고, 연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매수에 들어갔습니다.

 

4월 말부터 다시 코스피는 1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애초에 1900선에 들어가서 아직도 수익률은 마이너스지만... 뭐 항상 후회하기는 늦었고, 오늘도 역시 백만 원을 입금해서 물 타고 물 타고 해 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 리츠 ETF인데, 회복하려면 한참 남은 것 같네요.

 

이번에 매수한 ETF는 아래와 같습니다.

 

- KINDEX 싱가포르리츠 250000

-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 H) 250000

- TIGER 200 100000

-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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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비율의 유지 목적으로 뿌리다보니 채권 및 금은 건드리지도 않고 이번 달에도 주식형 ETF와 리츠 메꾸기에 바빴습니다. 전월과 동일한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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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금일 기준으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분류	종목명	비율	금액	수익률	총보수
선진국 주식	KODEX 미국S&P500선물(H)	15%	7,337,160	-4.43%	0.25%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 H)	10%	4,800,720	-13.48%	0.25%
이머징 주식	TIGER 200	14%	7,091,780	-8.06%	0.05%
선진국 채권	TIGER 미국채10년선물	11%	5,223,990	5.19%	0.29%
이머징 채권	KODEX 국고채3년	10%	5,084,200	1.97%	0.15%
대체투자	KODEX 골드선물(H)	11%	5,264,700	5.83%	0.68%
	TIGER 미국MSCI리츠(합성 H)	10%	4,695,735	-17.54%	0.25%
	KINDEX 싱가포르리츠	10%	4,758,700	-11.46%	0.40%
현금성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10%	5,151,670	2.00%	0.70%
합계		100%	49,408,655

 분명 이번에는 약 5200만원의 원금이 들어갔지만, 결과는 저렇습니다. 보시다시피 미국 리츠, 유럽 주식, 싱가포르 리츠 순으로 수익률은 저조한 상태이며, 그나마 채권류가 열심히 방어해주는 형세입니다. 음... 이상하게 저번 달과 동일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 느낌이네요. 저게 확 뒤집히지 않는 이상은 뭐라 형언할 수 없을 듯합니다.

 

 과연 미국 리츠는 언제쯤 회복할 수 있을까요?? 안 그래도 지금 갖고 있는 미국 배당주 중 리츠 관련의 고배당주는 거의 50%가량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리츠들이 언제쯤 정상화될지 한 번쯤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5월 초 입금한 원금과 5월 6일 장 마감 시의 평가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20.05 평가금액

 비록 원금대비 수익률은 떨어졌지만, 전월대비 2.7%가량 상승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급여일이 매월 중순이었다면, 그때 매수를 더 진행했다면 수익률은 더 올라갔겠지만, 최소 1년 이상을 바라보는 장기투자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값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최근 드는 생각인데,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에, 저처럼 급하게 한 번에 쏟아붓지 않고 차근차근 분할해서 매수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5000만원의 초기 자본을 매월 천만원씩 나눠서 입금했다면 지금처럼 수익률이 떨어지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그랬다면 아직까지도 초기자금을 분할해서 입금중이었을 것이고, 혹시나 이득을 볼 경우에 그 수익은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치만..... 분명히 상황은 더 안좋아질 것이라 예상해놓고 너무 한번에 들어간 감이 있으니... 다 제 잘못이지요. 지금 약 300만 원짜리 교육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차주 중에는 연금저축과 IRP 입금 현황을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사실, 예전에 닌텐도 스위치를 오로지 링 피트 목적으로 구입하였었는데, 친구가 타이틀을 빌려주면서 게임하느라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엔딩까지는 봤으니 이제부터는 조금 더 공부하고, 기록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