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20.04 어차피 빼기도 애매한데 계속 넣어야죠. - 3월차

 우울 우울합니다. 하필이면 경기가 제일 좋을 때 연금계좌류에 들어가면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 없습니다. 장기투자는 그저 열심히 묻어놓는 게 답이 아닐까 싶고, 월 40만 원짜리 월세 산다고 생각하고 눈 딱 감고 진행하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그럼 일단 연금저축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대분류	비율	중분류	비율	금액	비율	연금저축 종목
주식	62%	한국	18.7%	1,036,657	18.7%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자산배분 증권자투자신탁 제2호 ClassC-P2e
		선진국	43.7%	834,431	15.0%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자 투자신탁(주식-재간접)S-PRS
				788,270	14.2%	피델리티 글로벌배당인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S-PRS
				803,226	14.5%	피델리티 월드Big4증권자투자신탁 (주식-재간접)S-PRS
채권	38%	한국	19.9%	1,106,479	19.9%	유진 챔피언단기채증권자투자신탁 ClassS-P
		미국	17.8%	987,659	17.8%	AB글로벌고수익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S-P
총	100%		100%	5,556,722	100%

  연금저축 계좌에 들어온 30만 원은 피델리티 글로벌 테크놀로지 20, 배당 인컴 10, AB글로벌 고수익 증권 10만 원으로 매수 진행했습니다. 추가로, 향후 관리가 귀찮아서 처음에 막 글로벌 테크놀로지는 15%, 배당 인컴은 10% 이런 식으로 가져갔었는데, 향후에 계산하기 쉽게 모든 펀드를 동일한 비율로 맞출 계획입니다. 일단 귀찮음이 덜해야 조금 더 빨리 진행이 될 거 같네요. 일단 채권 중에 국내 단기채, 해외채권으로 나눠놨었는데, 보다 안정적인, 매우 적은 위험성을 띄는 펀드 중 가장 수수료가 낮은 종목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대분류	비율	중분류	비율	금액	비율	퇴직연금 종목
주식	28%	한국	9.0%	50,560	9.0%	ARIRANG 200
		외국	19.4%	43,850	7.8%	ARIRANG 신흥국MSCI(합성H)
				65,400	11.6%	KODEX 선진국MSCI World
채권	37%	한국	28.8%	162,320	28.8%	KODEX 배당성장채권혼합
		미국	7.9%	44,700	7.9%	KODEX 200미국채혼합
리츠	34%	외국	34.1%	192,525	34.1%	TIGER 미국MSCI리츠(합성H)
현금	1%	현금	1%	4,518	0.8%	예수금
총	100%		100%	563,873	100%

 퇴직연금은 한도까지 주식, 채권, 리츠를 매수하고, 안전자산 한도 초과 직전에 남은 금액으로 전부 배당성장 채권을 매수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미국 리츠 종목을 많이 매수했는데, 다른 이유보다 리츠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였네요. 뭔가 획일화된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펀드처럼 적 은단 위로 매수 가능한 게 아니다 보니 어렵습니다. 나중에는 퇴직연금 또한 가능한 동일 비율로 매수하는데 치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종목을 하나 정도 더 추가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전체 실적입니다.

 

 열심히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일단 전월에 12%가량 떨어진데 비해 이번에는 전월대비 약 2%가량 추가로 떨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의 여파는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더한 손실도 우려는 되는 상황입니다.

 원금대비 수익률로 보면 이제 13%에 도달했습니다. 연금저축 또한 20%의 손실에 닿으면 환매를 해야 할까요??? 사실상 찾기도 애매한 금액이고... 어려운 상태로 보입니다.

 

 그래도 4월은 2, 3월보다는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닌가, 봄나들이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더 위험하려나... 정말 역병은 종잡을 수 없는 것 같네요. 여차저차 해도 저는 새로운 채권형 펀드, 새로운 채권형 ETF를 찾을 계획입니다. 5월 상태를 보면 실마리가 잡힐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