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다섯 번째 공모주 상장인 알체라입니다.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인식 AI, 이상 상황 감지 AI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었지요.. 제 기준으로 5개 팩터 중 4개의 기준을 만족했었는데, 한번 어땠는지 볼까요??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10,000원에서 시작가가 20,000원으로 100%로 시작했고 시작부터 쭉쭉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장 시작부터 상한가인 26,000원을 찍고 쭉 유지하여 상한가로 종료되었습니다. 10시쯤 절반을 26,000원에 팔고, 나머지는 12시에 26,000원으로 매도하고 끝났을 것 같네요.
공모주 | 상장일 | 공모가(원) | 경쟁률( : 1) | 신청수량 | 예상확보량 | 10:00 체결가 | 12:00 체결가 | 매도차액(원) |
알체라 | 2020-12-21 | 10,000 | 1,322.58 | 10,000 | 7 | 26,000 | 26,000 | 112,000 |
예상 확보량의 경우, 5천만 원의 금액을 투입했을 때의 예상 확보량입니다. 예를 들면, 5천만 원으로 공모할 수 있는 주식 수는 50%만 증거금으로 지불하기에 1억 원어치입니다.
공모가 10,000원인 알체라를 5천만 원으로 1억 원어치를 공모하면 10,000주, 경쟁률이 신영증권에서 1,322.58대 1이라 예상되는 확보량은 약 7주로 계산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수량을 최대한 첫날 다 털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09~10시에 장이 열리면 절반인 4주 매도하고, 점심시간쯤에 다시 절반 매도하여 최대한 손에 쥐고 가지 않는 식이지요. 매도 차액은 112,000원이네요. 소위 말하는 따상을 찍은 덕분에 엄청난 매도 차액을 챙길 수 있었네요. 물론 우대조건에 부합하여 10000주를 전부 청약했다면 말이지요.
12월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공모주 | 상장일 | 공모가(원) | 경쟁률( : 1) | 신청수량 | 예상확보량 | 10:00 체결가 | 12:00 체결가 | 매도차액(원) |
엔젠바이오 | 2020-12-10 | 14,000 | 1,502.40 | 7,143 | 4 | 30,000 | 29,000 | 62,000 |
인바이오 | 2020-12-11 | 5,800 | 1,414.15 | 17,241 | 12 | 12,800 | 12,300 | 81,000 |
티엘비 | 2020-12-14 | 38,000 | 1,551.19 | 2,632 | 1 | 59,500 | 59,000 | 21,500 |
에프앤가이드 | 2020-12-17 | 7,000 | 1,353.90 | 14,286 | 10 | 14,000 | 13,400 | 67,000 |
알체라 | 2020-12-21 | 10,000 | 1,322.58 | 10,000 | 7 | 26,000 | 26,000 | 112,000 |
인바이오나 에프앤가이드는 공모가가 워낙 낮다보니 신청수량이 엄청 많았고, 이로 인해 매도 차액을 많이 벌 수 있었습니다. 알체라는 거기에 사상의 힘을 입어 더 높은 매도차익을 챙길 수 있겠네요. 당연히 저만큼 신청할 정도로 우대조건을 받지도 못했을 것이고 그만큼 매도 차액은 줄기는 했을 겁니다..
12월 공모주는 이제 3개 남았습니다. 빨리 마무리하고 11월, 12월 공모주 내역을 싹 정리해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프리시전바이오 상장일을 기다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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