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꼬막정식 먹고 적당히 돌아다니다 보면 피곤하지요. 짝꿍과 얘기를 하면서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을 찾고자 했습니다. 적당히 지도 어플을 켜도 찾아보니까 근처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후기글 같은 거 하나도 안 보고 '프랜차이즈보다는 동네 카페를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마인드로 바로 차로 향한 이곳, 바로 포근 베이커리였습니다. 분명히 지도에는 뭐 다양한 카페도 있었구요, 근데 단순히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그냥 갔는데... 위성지도로 봤을 때는 그냥 긴 상가건물에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모양새였는데... 일단 바로 주차장이 나오네요?? 주차장이 지하 2층인가 3층까지 있네요???? 와... 이거 장난 아닌데? 하는 생각을 우선 하면서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분명 20년 7월까지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