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돈굴리기/공모주 공부

롯데렌탈 공모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ROOTpick 2021. 8.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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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개요

 롯데렌탈 주식회사는 2005년 10월에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사실상 1986년 5월 통신장비 렌탈업을 위해 설립된 한국통신진흥 주식회사가 전신입니다. 2010년 6월 금호렌터카와 분할 합병하였으며, 2011년 03월 자회사인 ㈜케이티알과 합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 12월 자회사인 ㈜케이티오토리스[현 롯데오토리스㈜]를 물적분할하였으며, 2013년 03월 자회사인 ㈜케이티렌탈오토케어[현롯데오토케어㈜]를 물적분할하여 현재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롯데렌탈의 사업은 차량렌탈 및 중고차 매매업이 중심이 되는 차량렌탈 사업과 OA사무기기, 측정 계측장비, 건설장비 등이 중심이 되는 일반렌탈 사업, 소비재렌탈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2011년부터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롯데오토리스㈜는 2011년 12월 롯데렌탈㈜의 차량 리스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한 회사로서 여신전문금융업법 상 여신전문회사로 차량에 중점을 둔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2012년부터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LOTTE RENTAL(VIETNAM) COMPANY LIMITED와 2016년부터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Lotte Rent-A-Car(Thailand)Co.,Ltd. 를 통해 해외에서 차량 대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LOTTE RENTAL(VIETNAM) COMPANY LIMITED는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있는 국내 기업들에 통근버스를 대여하거나 현지인을 상대로 차량을 대여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Lotte Rent-A-Car(Thailand)Co.,Ltd.는 태국 현지에서 고객 수송용 버스 및 그룹 투어 버스 렌탈을 위하여 Joint Venture 형태의 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3월 차량정비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롯데오토케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차량정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롯데오토케어㈜는 당사의 차량 정비를 전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지보수 업무의 통합운영을 통한 정비 효율화 등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1일 자로 제이지산업(주)와 합병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2013년 10월 ㈜그린카 지분을 인수하여 ㈜그린카를 통해 카셰어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1년 5월에는 오토렌탈 간접 채널 시장 대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렌탈파트너(주)를 설립하였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421,888백만 원은 시설자금,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에 사용됩니다.

 운영자금 321,888백만 원은 아래 표와 같이 사용됩니다.

 렌탈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렌탈자산을 구매하는 경우도 유형자산으로 계상되고 있다고 합니다. 렌탈자산은 렌탈영업을 목적으로 국내외에서 구매한 차량, 계측기 및 통신장비 등이며, 취득금액에 대하여 렌탈실행일 이전까지는 선급렌탈자산으로, 이후에는 렌탈자산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빌리티 시장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응의 일환으로 공모자금 일부는 전기차 구매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친환경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1년 2월과 4월에 ESG 채권을 발행하여 전기차 확보를 늘렸고 2021년 4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과 배터리 케어 등 전기차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대한 모색을 통해 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사업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일반 렌탈 장비의 경우 OA기기, 측정기, 고소장비, 지게차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해당 장비에 대한 구매보다는 렌탈을 활용하여 경비 절감 및 운용효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일반렌탈 상품의 경우 오토렌탈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롯데렌탈은 이에 대한 투자를 통하여 수익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2021년 이후부터는 백신접종률 향상 등의 영향으로 일반렌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하여 일반렌탈에 대한 투자규모를 늘려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3년간 약 800억 원을 일반렌탈 확대 운용을 위한 렌탈자산 구입으로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 100,000백만 원은 자회사인 그린카에 출자하여 전기차를 포함한 차량 구매 및 플랫폼 고도화, 기타 운영자금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고 대표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입니다. 청약 기일은 8월 9일~ 8월 10일, 환불일 8월 12일, 상장일은 8월 19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NH투자증권 585,899주 ~ 703,078주 46,800주 ~56,000주
한국투자증권 585,899주 ~ 703,078주 38,000주 ~ 46,000주
KB증권 360,553주 ~ 432,663주 721,099주 ~ 865,320주
미래에셋증권 54,083주 ~ 64,900주 5,000주 ~ 6,000주
삼성증권 54,083주 ~ 64,900주 5,400주 ~ 6,400주
신한금융투자 54,083주 ~ 64,900주 10,000주 ~ 12,000주
키움증권 54,083주 ~ 64,900주 6,000주 ~ 8,000주
하나금융투자 54,083주 ~ 64,900주 5,000 주 ~ 6,000주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균등분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중복청약은 할 수 없네요. 중복 청약 시 처음 청약 이후의 청약은 배정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확인기준은 주민등록번호이니 가족이 함께 넣던 분들은 1인당 1 계좌씩 균등 분배하여 보다 많은 공모주를 받을 수는 있겠네요. 대다수의 사람은 NH나 한국투자증권, KB증권으로 몰릴 것 같습니다. 현재 저 중에서는 공모 수수료가 없는 증권사는 NH 뿐이었지요 아마?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47,000~59,000원, 확정공모가 39,000원, 적합

 밴드 최상단입니다. 전반적으로 59,000원 이상의 경우가 89%로 많네요.

장외시장 거래동향은 따로 나와있지 않네요.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약 14.6% 부적합

 대충 계산해봤을 때 약 14.6%로 부적합입니다. 카카오뱅크에 비하면 한없이 낮아 보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최근 있던 작은 공모주들에 비하면 나아 보이는 수치로 보입니다.

 

3. 기관경쟁률이 1000:1 이상인가

→ 217.63 : 1 부적합

 217 대 1로 부적합합니다. 경쟁률이 상당히 낮네요. 아주스틸 때문인건가... 이건 생각도 못했네요. 불안해 보입니다. 기관경쟁률이 낮음에도 공모가는 최상단을 갔네요. 참나.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68.51%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0.5년 부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0.5년으로 부적합, 보호예수율은 68.51%로 적합하네요.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유가증권의 경우 거진 6개월로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한 물량이야 높으니 좋고요.

 5개 팩터 중 2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유가증권 치고 상당히 낮은 적합도를 보입니다. 진짜로 아주스틸과 겹치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역배에 간다!!!인데 그래도 기존에 분석하던 게 있으니 최소 수량만 넣어보는 게 바람직해 보이네요.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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