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돈굴리기/공모주 공부

브레인즈컴퍼니 공모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ROOTpick 2021. 8. 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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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사 개요

 브레인즈컴퍼니 주식회사는 2000년 3월 설립된 중소기업입니다.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의 개발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 수익원은 브레인즈컴퍼니가 자체 개발한 IT 인프라 및 서비스 통합관리솔루션인 “Zenius EMS”(이하 Zenius)입니다.

 Zenius는 IT 인프라 운영에 필요한 20여 종의 포인트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IoT 등 새롭게 대두되는 IT 환경에도 적용가능한 솔루션입니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대규모의 로그 데이터 처리를 가능하게 하였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사전 장애 예측이 가능하게 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IT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제품의 지능화, 자동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고객사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하면서 확보한 고객사의 요구사항들을 제품 개발에 꾸준히 반영하여 고객 친화적인 제품으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T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 근간을 이루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들이 필요합니다. 그와 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을 포괄하여 IT 인프라스트럭처(IT Infrastructure, 이하 IT 인프라)라고 합니다. IT 인프라의 예로는 기업전산실,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Cloud) 내에 존재하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전산설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Zenius EMS와 같은 IT 인프라 관리솔루션(ITIM: IT Infrastructure Management)은 이러한 다양한 IT 인프라들의 구성, 성능, 장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 하네요. IT 인프라의 모니터링, 성능관리, 장애 관리, 분석/리포팅과 같은 기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안정적인 서비스의 제공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한편, Zenius 내 포인트 솔루션 중 별도의 전문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APM(Applicaton Performance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및 LogManager(통합 로그관리) 분야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 투자, 고도화하여 전문 솔루션 분야로 진출하고, ITSM(IT Service Management, IT 서비스 관리)이라는 유관 분야의 전문 솔루션을 출시 및 고도화하여 EMS 부문에서의 시장지배력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시장 확대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9,996백만 원은 시설자금, 운영자금에 사용됩니다.

 운영자금 8,018백만원은 클라우드, 머신러닝 등 첨단 기술을 반영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인력을 투입하고 확충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시설자금 1,978백만원은 사무실 이전 및 확장에 따른 사무환경의 개선, 보안장비 및 서버 교체를 통한 IT 인프라 고도화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8월 9일~ 8월 10일, 환불일 8월 12일, 상장일은 8월 19일 예정입니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키움증권 150,000주 10,000주

 이번 공모에서도 일괄 청약방식을 통한 균등분배를 진행합니다. 주관사가 하나기 때문에 중복청약은 애초에 되지 않습니다.

 

아래 내용은 38 커뮤니케이션의 공모주 분석 자료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20,000~22,500원, 확정공모가 25,000원, 적합

 밴드 최상단을 뚫었습니다. 기관에서의 수요예측 시 가격은 상당했네요. 청약을 넣는 개인으로서는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검증을 받았다는 느낌이긴 하지요.

 과거 기준으로 보니 거의 밴드 최상단 이상인 25,000원 이상에 수요가 몰려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장외시장 거래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약 8.9% 부적합

 계산기로 때려보니 약 8.9%로 부적합입니다. 최근 유가증권들만 보다가 보니까 10%도 넘지 못하니 아쉽네요. 그래도 최근에 코스닥 상장하는 공모주는 거의 10% 미만의 의무보유확약을 기록했었지요.

 

3. 기관경쟁률이 1000:1 이상인가

→ 1428.8 : 1 적합

 1429 대 1로 적합합니다. 무난하네요.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65.50%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인가

→ 1.5년 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1.5년으로 적합, 보호예수율은 65.5%로 적합하네요. 확실히 유가증권에 상장이 아니면 보호예수기간은 긴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보호예수율도 양호하게 보입니다.

 5개 팩터 중 4개 항목이 적합합니다. 오랜만에 밴드 최상단을 초과한 종목이 나왔네요.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그만큼 높게 평가가 되고 있다는 뜻이기는 하겠습니다. 최초 의무보유확약 수가 아쉽기는 하지만... IT나 바이오 관련 주식들은 첫날보다도 그 이후에 더 성장하는 성향을 보이니 생각해볼 만하겠네요.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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