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 이층 한옥집이 예쁜 카페, 빠뜰리에
경주 여행 중 3일 내내 갔던 카페인 빠뜰리에입니다.
짝꿍의 요기요 회사 식권을 여기서 쓸 수 있어서 내내 갔었네요 ㅎㅎ
3일 내내 갈 만큼 만족스러워 소개해보고자 준비해봤습니다.
* 영업 시간: 매일 11:00 ~ 20:00
크고 웅장한 2층짜리 카페입니다.
1층은 거의 제빵소와 카운터로 쓰고 있고, 2층에 취식 가능한 자리가 있더라고요.
밖에는 요렇게 간판들이 이쁘게 있습니다.
크림 도넛과 앙버터를 내걸고 있네요.
1층의 카운터입니다. 뭔가 한옥에 힙한 장식들이 조화롭네요
메뉴판입니다. 음료류와 밖에서 본 크림 도넛, 앙버터, 샌드위치들이 있네요
왼쪽은 크림 도넛과 플레인 한 빵, 오른쪽은 순우유 도넛입니다.
사실 요기요로 순우유 도넛과 명란 바게트, 소금 빵은 먹어봤습니다.
명란 바게트와 소금 빵의 짭조름한 맛도
순우유 도넛에 크림 듬뿍도 너무 맛있었네요.
이번에는 음료와 시그니처 앙버터를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 내부 모습입니다. 창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고요,
4인 테이블도 몇 개 있고, 신발 벗고 앉는 자리도 있네요.
날이 화창하지만 싸늘해서 밖으로 나가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잠깐 나가서 사진만 찍어봤네요.
왕릉도 잘 보이지만, 다들 고만고만한 높이의 한옥이라
한옥집들이 쭉 뻗어있는 게 좋습니다.
주문한 아이스라테와 핫 라테, 그리고 시그니처 앙버터입니다.
진동벨이 울려 일층으로 내려와서 받아왔네요.
커피는 만족스럽습니다. 커피 향이 진하고 좋네요.
시그니처 앙버터 또한 맛있습니다. 달콤항 앙금과 버터 조합은 무조건 맛있죠.
빵 또한 맛은 있지만 겉이 조금 단단한 스타일이네요.
부스러기도 많이 떨어지고 입안이 긁히는 느낌이긴 했어요.
물론 다른 베이커리들도 바게트나 스콘 등 단단하고 부스러지는 빵을 쓰니까
이걸 단점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았어요.
이상으로 빠뜰리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경주 2박 3일 동안 계속 갔던 카페라 정감이 가네요.
고소 짭짤한 명란 바게트와 소금 빵, 달콤하면서 크림 듬뿍인 순우유 도넛,
달콤 고소한 앙버터와 진한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뷰 맛집, 빵 맛집 빠뜰리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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