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배정 방식 변경에 따른 균등배분 방법 - 미래에셋대우

 작년부터 공모주 균등배분을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출을 받아서 진행하기 꺼려하는 쫄보인지라 한주라도 확실히 받아서 챙기는 쪽을 알아보고 있었으니까요.

 미래에셋 대우에서는 로그인하니까 팝업으로 향후 공모주 균등배분에 대한 공지를 띄워줬습니다. 해서 다른 증권사도 둘러봤는데 아직 별다른 말은 없네요. 일단은 미래에셋 대우 기준으로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시행 예정일은 15일 이후 공모청약분 부터로 이번에 공모하는 엔비티는 제외됩니다. 주요 내용은 배정되는 물량의 50% 이상에 균등배정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네요.

 

 미래에셋에서는 일반청약자가 청약시 균등/비례를 선택하지 않고 한 가지 선택지로 일괄 청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청약 시 추가납입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아마 증거금 50%를 넣어서 남은 50%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제가 증거금 이상의 배당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헷갈리는 내용입니다.

 배정의 경우 모든 청약자에 균등배정 후 잔량을 기존대로 비례배정 하는 방식입니다. 위의 예시는 아주 간단한 예시를 보여주고 있네요. 위의 말은 이상적인 내용일 거고, 만약에 공모주 수량이 100주인데 청약자가 70명이면 각각 1주씩 뿌려서 균등배정을 70%로 하고 남은 잔량을 비례 배정하는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상 미래에셋과 같은 방식이 현재로서는 가장 전산상의 내용 등을 건드리지 않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자 소액주주에게도 참여 기회를 줄 수 있는 무난한 방식으로 보이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식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다른 증권사들도 유사하게 가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가진 다른 증권사에서 균등방식 배분 내용이 발생하면 추가로 정리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