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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ROOTpick 2022. 4.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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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가치투자의 비밀 (크리스토퍼 브라운)


오랜만에 책 한권 읽었습니다. 신사임당 방송에서 알게된 김현준 대표님이 있지요. 김현준대표님이 추천하신 책인 가치투자의 비밀, 경제적 해자 책을 산지 오래되었는데, 이제 한권 다 보고 정리하게 되었네요.

가치투자라는 것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있는 입문서 느낌이었어요. 사실 뻔한 얘기라고 생각했던 가치투자인데, 조금 더 예시와 함께 듣다보니 이해가 잘 된다는 느낌입니다. 확실한건 기술적인 내용이나 그런것들이 없어서 공부라는 느낌 없이 여러번 읽는데 부담이 없었어요.

아래 정리본은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정리한거고,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시면 해당 내용에 대한 예시들이 잘 나와있으니 나중에 꼭 읽어보세요.

크리스토퍼 브라운 가치투자의 비밀(흐름출판)
 
1장. 가치투자의 기본원칙
 
1. 주식투자도 쇼핑하듯이 하라. (주식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이것뿐이다)
- 일반적으로 물건을 살 때는 꼼꼼히 알아보고 싸게 사거나 대체재를 사는 등 비용을 최소화함
- 하지만 주식은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내가 늦어지는것 같아 조급해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르는 주식은 사야하고, 떨어지는 주식은 팔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주식투자는 쇼핑과 같다. 같은 상품이면 가능한 싸게 사는것처럼, 주식도 소외당하는 세일중인 주식을 사야한다.
- 성장주에 올라타도, 어떤 기업도 초고속성장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성장률 둔화되면 주가가 휘청거리며 떨어진다.
- 애초에 할인중인 주식(가치주) 를 싸게 사는것이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이다.
 
2. 할인 판매중인 주식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재가치에 주목하라)
- 어떤 주식이 싼지 비싼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 → 기업의 내재가치
- 기업이 가진 자산, 창출 이익, 배당금, 미래에 기대되는 수익 등을 모두 종합한 총괄적이고 본질적인 가치
- 내재가치의 중요 이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고평가된 주식을 피할 수 있게 해줌
- 가치투자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저평가 주식이 제 가치를 찾아간다고 믿고 투자하는 것
- 닷컴버블 시기: 너나없이 관련주식에 뛰어들다가 문득 높은 주가에 비해 이익창출 적을 것을 꺠닫자 폭락
- 영원한 자본손실: 고평가된 주식이 가치에 맞게 재평가되면 다시 이전 가격으로 회복될 일 없는 상태
- 니프티피프티: 닷컴버블과 달리 실제 사업에서 상당한 이익. 그러나 이익수준보다 주가 과도하자 결국 폭락
→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면 거품과 뒤이은 붕괴를 피할 수 있다
- 닷컴버블 시당시 가치형 펀드는 10% 수익. 이 중 인기종폭에 투자한 펀드는 없음
- 현명한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내재가치보다 싸게 주식을 내놓고, 비싸게 사기를 조용히 기다리면 됨
 
3. 절대로 손해보지 마라. (투자의 안전거리를 지켜라)
- 워렌버핏의 투자원칙 2가지(잃지마라, 그걸 지켜라) = 손해보지 않을 생각으로 주식투자를 하라.
- 은행에서 담보를 잡는것과 같이 주식투자의 담보물은 '안전마진'(주식을 내재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
- 주가보다 내재가치가 비싸야 내가 계산한 내재가치가 좀 잘못되어도 손해를 피하거나 줄일 수 있다
- 어느정도?: 순유동자산가치 기준으로 주가가 2/3 이하(최근에는 주가가 순유동자산가치보다 낮은데 찾기 어려워)
(순유동자산: 공장이나 설비 제외하고 단기간에 팔아 현금화 가능한 유동자산에서 1년이내 유동부채를 뺀 자산)
- 첫쨰, 주가가 50%는 올라야 겨우 순유동자산의 가치와 같아서 주가의 고평가 위험이 적다
- 둘째, 주식을 순유동자산보다 33%이상 싸게 샀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다.
-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낮다 = 부채를 갚고 남은 기업의 가치보다도 주가가 싸다. → 자산보다 부채 많으면 투자 X
 
- 두번째 안전마진은 분산투자.
- 첫째, 다양한 산업에 분산, 둘째, 투자하는 종목 수 늘리기
- 저자는 투자한 기업 중 하나가 파산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산투자(최소한 10개)
 
- 안전마진은 손실위험 줄이는것도 있지만, 다른사람들과 다르게 투자한다는 점에서도 큰 도움.
- 남들이 좋다고 달려들어 오를때 팔고, 남들이 두려워하며 팔아칠때 사는것
- 가치투자: 기업의 진정한 가치 계산(내재가치), 손해보지 말라(안전마진)
 
4. 주가가 이익에 비해 싼 주식을 사라 (저PER이 고수익을 낳는다)
- 이익이 높으면 주가도 높고, 이익이 적으면 주가도 낮다. 이 생각대로면 이익에 비해 싼 주식을 사는게 성공적 투자법임
- 주가가 이익에 비해 싼지, 비싼지 판단하기 위해 주가수익비율(PER)을 확인
- PER이란 주가가 이익의 몇배인지를 보여줌. 주가/주당 순이익(전체이익/발행주식수)
(100만주, 100만달러 이익 일 때 EPS는 1달러. 주가가 10달러면 PER은 10배)
- 과거 PER은 가장 최근 회계년도의 이익을 기준으로, 미래 PER은 향후 회계년도의 이익을 계산
→ 과거 이익을 근거로 투자결정하는 것은 백미러 보고 운전하는것과 같다.(워렌버핏)
- 미래이익을 예상하기는 어려움. 이게 쉬우면 죄다 돈 벌었겠지.
- 그레이엄은 미래예측 대신 정확한 과거이익에 근거해 싼 주식 찾음. 대신 과거이익이 오랫동안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지 확인.
→ 과거 이익이 꾸준했다면 앞으로도 그러한 흐름일 것이라 예측 가능
- 순이익은 주가판단 기본사항. 특별한 이익을 제하고 싶다면 영업이익 중시하기도 함
- 자유현금흐름도 중요(영업활동현금-설비투자현금) : 사업 유지하며 매년 버는 현금
- 이자비용과 세금을 제외하기 이전 이익은 기업의 수익창출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준 → EBITDA
- EBITDA는 이자와 세금, 감가상각비까지 제하기 전의 이익으로 이자지불, 사업재투자에 쓸 현금이 얼마 있는지 알수있음
- 어느나라, 어느사업에서도 저PER주가 고PER주보다 이익률이 좋았었다
- PER이 낮다는건 미래 이익에 투자자의 기대가 없다는 뜻. 이는 경영상황 악화 or 관심없음
- PER이 높다는건 기다가 크다는 뜻. 주가가 이익보다 높은데도 사들이는 낙관자세
- PER이 낮으면 악재에도 큰 영향 없고, 호재에는 갑자기 놀라서 올라간다
- PER이 높으면 이미 좋은소식은 다 반영되어있고, 악재하나 나면 난리가 난다. (인터넷주 버블처럼)
 
5. 기업이 가진 자산보다 더 싼 주식을 사라 (위험 없는 최고의 투자기회를 잡는 방법)
- 주가가 기업의 순자산가치보다 낮다는 것은 재산 다 처분하고 주식사도 돈이 남는다는 뜻→손실위험이 없다는 뜻?
- 그레이엄은 순유동자산가치의 2/3이하에 투자했지만 최근은 거의 없으니 순자산가치로 완화해서 생각하자
-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낮은 주식은 매우 수익성 높은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 주가와 순자산가치 비교는 주당 순자산가치로 알 수 있다. → BPS (=순자산/주식수, 1주가 가진 자산의 가치)
-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주당순자산가치 , 순자산가치 대비 주가의 비율
- 1980초 조사 결과 PBR 1.4은 첫 6개월 별로안좋다 1~3년이면 시장평균보다 수익 좋음. 특히 0.3 미만은 두드러지게 좋드라
- 이러한 염가판매가 거품과 붕괴이후 또 나올것. 그러면 전 세계에서 찾아도 좋다
 
2장. 황금같은 가치주를 찾아라
 
6. 우당탕탕 떨어지는 주식 (주가 하락은 양날의 칼. 나쁜점이 있으면 좋은점도 있다.)
-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주식시장에서 나는 소리에 놀라며 과민반응을 보인다. (정치, 경제, 실적, 악재 등)
- 주가 하락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세일행사다.
- 위험한것은 주가 하락이 아닌, 내재가치보다 비싸게 사는것임. 싸게 샀다면 위험이 없다
- 유가급당, 물가상승, 경기침체, 블랙먼데이, 정크본드붕괴, 아시아외환위기, IT버블붕괴 등
- 재정상태가 탄탄하고 이익이 꾸준히 나는 기업은 이전수준으로 회복 가능
- 안전마진의 원칙을 유지하며 저평가된 기업을 잡는다
- 어떤 산업이 그 산업에만 해당하는 악재로 하락해도 저가매수의 기회는 존재
(미국 의료보험 개혁시도로 하락, 취소로 회복.. 911테러로 여행감소, 카드사 하락, 이후 내수시장으로 회복)
- 놀라서 과하게 떨어지면 확인하고 사는 것
 
7. 기업 내부자가 살 때 따라사라 (기업을 그들만큼 잘 아는 사람들도 없다)
- 기업의 경영상태 개선 및 이익 상승을 가장 먼저 아는건 그 기업의 경영진
→ 그 기업의 주요 주주나 경영진이 주식을 사고 있다면 앞으로 긍정적일 것이다
- 기업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파는 이유는 다양하다(투자자산 다양화, 개인자산 구매, 위자료, 차익실현 등)
→ 기업 내부자의 회사주식 매도가 반드시 전망 불투명은 아니다
- 기업 내부자가 적대적 인수 위협이 없는데 주식을 산다? 회사가 좋아질 것이라는 징조
- 같은 이치로 자사주 매입 또한 눈여겨볼 필요 있다
- 주요주주나 임원의 개인돈이던, 회사 법인돈이든 기업 내부자의 매수는 상당한 의미 있다
- 내부자는 대개 장기투자한다,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주식을 산다, 주로 주가가 저평가 되었을때 행한다
→ 기업 내부자가 사는 주식은 가치투자자들도 원하는 주식일 가능성이 높다
- 주주 행동주의자 : 적극적으로 경영에 개입하려는 투자자
- 주로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경영진 협박... 관심 가질 필요 있다
- 재정상태나 수익성 다 좋은데 단지 관심이 없어서 저평가된 주식들이 있다. 이들은 촉매제가 필요하다.
→ 기업 내부자 매수, 자사주 매입, 주주 행동주의자들의 매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8. 찾으라, 그러면 구할 것이요 (할인 중인 주식을 어떻게 찾을까?)
- 싸고 좋은 치주를 골라내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많은 주식을 찾아 분석할 필요가 있다
- 인터넷을 통해 스크리닝, 원하는 것 쉽게 찾을 수 있다. ex) 시가총액이 장부가치 이하인 기업 등
- 인터넷을 통해 여러 기준을 적용, 골라낸 싼 주식은 가치투자를 위한 시갖임
→ 무조건 투자한다면 실패 가능,, 1차 관문 통과 후보자일 뿐이다.
- 싸다고 분류된 주식 중에서 가치 있는것과 비지떡인 것을 구분해야 한다
- 값싼 주식들의 명단은 가치투자를 위한 출발점이지 목적지는 아니다
- 펀드매니저들이 투자한 명단이 내 투자대상 고려품목이면 좀더 확신?
- 최근에 매각된 기업의 매각금액을 확인하고 유사업종 기업의 가격과 비교, 검토
- 이런 좋은 주식을 발굴하기 위한 실마리가 필요하다
 
9. '싼 게 비지떡'인 주식도 있다 (주가가 왜 싼지 살펴보라)
- 싼 주식들로 투자후보 만들고 진짜 투자할 주식과 과감히 버릴 주식을 구분해야 한다
- 펀더멘탈(기초체력)에 결함이 있다면 가치있는 주식이 될 수 없다
- 주가가 싼 가장 기본적인 이유: 부채가 많다 (벤.그 왈, 자산이 부채 2배 되어야)
-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너무 믿지 않는다? 기업의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보다 나쁜 추세 계속되면 주가 하락세
- 경기변동에 따른 주가 하락 (생필품은 변동 적으나 가전, 자동차, 철강 등은 경기 떨어지면 주가 떨어짐)
- 산업화된 경제에서는 경기가 나빠도 결국 회복하나, 부채 많으면 어려워
- 노동문제. 강성노조로 인해 경기 나빠도 고용조건 유지하면 전혀 이익 안됨
- 경쟁심화. 인건비나 규제비용으로 인건비 싼 해외로 넘어가는 경우
- 산업 자체의 쇠퇴. 마차, 채찍, TV안테나 등.. 현대 기술발전 속도에 못따라오는거. 세계는 빠르게 변함
- 기업 부정행위. 분식회계 등. 재무제표가 불필요하게 복잡한 기업은 포기
 
- 좋은기업: 절대적 우위로 무장한 기업 = 경제적 해자?
-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에 대해 특허권으로 보장받거나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경우.
- 은행:금융자산이 커질수록 커짐. 옛산업같지만 위대한 혁신산업이기도 함?
- 소비필수품. 항상 수요 있고, 고객충성도도 존재
 
- 추려낸 투자 후보 명단은 언제나 의심을 갖고 분석할것
- 조금이라도 이해 안되는 부분 있으면 바로 버려.
- 부채가 과도하거나, 노조가 강성이거나, 퇴직연금 부담 크거나, 외국과 경쟁 심하다? 투자불가
 
10. 기업 건강검진1 (투자실수를 피하려면 기업의 기초 체력을 점검하라)
- 기업의 기초체력은 재정상태, 대차대조표를 확인한다
- 대차대조표는 기업의 자산과 부채, 갚을 능력, 기업가치, 성장위해 필요 자원은 얼마인지 보여줌
- 유동성 :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는 현금 양. 경기 안좋을 때 견디는 힘, 미래 투자밑천
- 유동자산 : 1년이내 현금화 가능자산, 당좌자산은 금융상품, 증권, 채권,, 재고자산은 재고품과 반제품
- 유동부채 : 1년이내 갚아야 할 부채,
-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2대1비율이 좋으며, 보수적인게 좋다고 생각한댄다
- 유동비율은 같은 산업과 비교해 건전성 판단 가능, 서서히 줄고 있으면 위험하다는 신호?
- 유동자산-유동부채 = 순유동자산=순운전자본 : 단기간에 상환 없이 운용 가능 자본, 많을수록 좋아
- 당좌비율 = 당좌자산(유동자산-재고자산)/유동부채, 좀더 보수적으로 보는 유동비율
- 기업의 단기 부채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엄격한 기준. 몇넌간 재고자산 추이 보면 유용함
 
- 고정자산: 공장이나 토지같은 유형자산과 특허권같은 무형자산
- 무형자산의 정확한 가치는 추정 어려워서 제외한대더라, 기업의 이익에 반영?
- 고정부채 : 1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갚아야 하는 부채
- 고정부채가 빠르게 늘어난다? = 파산 면하기 위해 돈 빌리는중일 수 있음
- 고정자산은 늘고, 고정부채는 준다? = 부채 갚고도 남을 정도의 현금 버는중
 
- 소유 자산-모든부채=순자산=자기자본. 이 순자산가치가 바로 5장에서 설명한 자산가치, 강부가치.
- 자기자본은 기업이 최초 자본금과 유보된 이익, 재투자 이익을 통해 자산을 어떻게 늘려갔는지 궁극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 부채비율 = 총부채/자기자본. 종합적인 채무 지불능력과 불황에 생존할 수 있는 역량.
- 부채비율이 1보다 크면 자본을 통한 투자보다 돈을 빌려 조달중으로 봄. 재정상태 자세히 검토 필요
- 부채비율은 같은 산업의 다른 기업과 비교하는것도 좋아. 산업의 종류에 따라 건전의 기준 다름
- 부채비율을 높여 매출을 늘림으로써 기업의 성장을 꾀하는 것은 양날의 칼이다.
 
- 대차대조표를 통해 기업의 위험신호를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
- 단순히 현재수준 파악이 아닌 추세를 봐야 재무건전성 및 전망을 확인 가능
 
- 대차대조표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확인 가능, 낮으면 수익률 높일 수 있는 투자기준
- 무형자산이나 재고자산이 많으면 고평가, 매입토지나 주식 가치변동에 불구 취득원가로 적혀있으면 저평가
 
11. 기업 건강검진2 (기업의 기초체력이 괜찮다면 얼마나 이익을 내고 있는지 살펴보라)
-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이익규모를 투영. 일정기간동안 수익과 비용 표기.
- 매출액이 늘면 사업 성장, 줄면 우려할만한 요인. 사업부문별로 매출액 나눠보면 더욱 상세히 알 수 있음
- 비용 중 매출원가 파악. 원료비와 생산비 인건비 등..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이 높아지는건 경고신호
(이익잠재력 축소, 새로운 경쟁 직면, 수요 둔화)
- 매출액-매출원가=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매출액=매출액총이익률 → 큰 변화 없이 꾸준하면 사업이 견실함
- 영업비용=판관비. 판관비가 늘어나는것은 급여상승이나 비용지출에 대한 관리가 느슨해짐을 보여줌
- 매출총이익-판관비=영업이익. 누구나 가장 주의깊게 살펴보는 지표
- 엉업이익-이자비용,법인세 등 = 순이익
- 순이익에서 특별손익을 면밀히 봐야..경영과 무관하게 일시적으로 발생한 특별이익/손실
- 주식에 대한 가치평가의 왜곡 우려가 있음.(자회사지분 및 부동산 처분 이익, 가업부분 정리 비용 등)
- 순이익/발행주식수= 주당순이익(EPS), 미전환주식 미포함에 주의한다 → 희석 EPS 확인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금융상품, 스톡옵션 등 포함한 EPS)
- 대차대조표와 마찬가지로 과거 5~10년 추이가 중요.
 
12. 기업 건강검진3 (16가지 질문을 통해 기업의 미래를 가늠하라)
- 지금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수익비율(PER),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분석 통해 기업 고르는 방법 확인
- 진짜 투자할만한 기업인지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장 경쟁구도에서 차지하는 입지와 성장전망의 이해 필요
- 16가지 질문을 통해 진짜 미래시장 경쟁력 있는 기업인지 판단해볼 수 있다.
1) 상품/서비스의 가격전망은? 가격 올릴 수 있는가?
- 수요가 많으면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있어 이익 창출 가능.
- 첨단기술은 기술변화 빠르고 경쟁 치열해 가격 올리기 어려움. 컴퓨터나 유통이 그래
- 상품 수요 자체가 줄고 있다면 아무리 효율 좋아도 가격 못 올려
2) 판매량 늘 수 있는가? 판매 전망은 어떤가?
- 마진이 유지된다면 판매량 증가시 매출총이익 증가
-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약품 수요 증가 등
- 할인혜택이나 경품 등으로 수요 증가는 의미 없음.
- 여행사같은 경쟁 치열하고 인터넷 검색 쉬운곳은 매출 늘리기 힘들어.
3) 기존 매출 수준에서 이익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 상품/서비스 더 팔지 못한다면 기존의 판매수준에서 더 많은 이익을 짜낼 수 있는가?
- 신문사의 수익성 높은 온라인사업 강화, 월마트의 수익성 높은 공급업체 변경 등
- 가장 기본적인 비용을 관리할 수 있는 회사인지 확인. 운송회사의 연료비, 제과업체의 설탕값 등 관리 못하는데는 외부요인에 휘둘림
4) 판관비, 경비 등 생산과 관계없는 비용 관리 가능한가? 비용구조에 변화 있는가?
- 제품을 생산하는데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관계없는 다른 비용을 줄일 수 있는가?
- 비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면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 회복 가능
5) 매출액이 늘었다면 늘어난 매출 중 어느정도가 이익이 되는가?
- 매출액 늘리기 위해 고용, 증설, 경비투입 시 늘어난 매출액은 모두 이익이 되지 않는다
- 할인판매, 보상판매로 인한 매출증가 또한 이익이 늘지는 않아.
- 첨단기술산업에서는 사업에 드는 비용보다 그 사업의 잠재적 이익이 더 작은 경우도 있다
6) 앞으로도 현재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가? 최소한 경쟁업체만큼 유지 가능한가?
- 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 시, 고착화될지 일시적인지 판단해야 한다.
- 경영판단 미스,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인상, 신제품 실패 등등...
- 산업 평균에 비해 이익률이 크게 낮은 경우, 다른 뭔가가 있는지, 경쟁업체수준이 될 지 확인
7) 미래에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일시적인 비용이 있는가?
- 반복되지 않는 일회성 비용이면 이익은 곧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주가도 올라갈 것
- 인수합병이 있거나, 공장문 닫거나, 사업부 폐쇄, 소송비용 등
8) 적자를 내고 있어 정리해야 할 사업이 있는가?
- 손실을 보는 사업부나 매장은 정리하는 것이 수익성에 도움이 된다
- 경영진이 적자사업 정리하자 주가가 두배로 뛰는 경우들 있다.
9) 기업 경영진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에 편안하게 반응하는가?
- 경영진이 이익전망치를 불편하게 보면 너무 높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실제 이익이 전망치와 다르면 상승/하락할 수 있어.
10) 이 기업은 향후 5년간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가?
- 경영진이 기업의 성장에 확신을 갖는지, 자신이없는지를 알면 주가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있음
- 새로운 매장 열것인가? 새로운 시장 진출할건가? 타기업 인수? 마진 희생하고 몸집 키울건가?
- 경영진이 성장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
- 기업의 몸집이 커진다 해도 매출액 증가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주가에 큰 도움 되지 않음
11) 사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익잉여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기업이 남는 이익을 투자할 경우 어느정도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지 확인
12) 경쟁업체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미리 알고 대비하는가?
- 경쟁 마트가 매장을 키우는가? 펩시가 신제품 나오면 코카는 대비하는가?
- 이 세상 어떤 기업도 다른 기업이 무얼 하는지 전혀 상관없이 사업을 할 수는 없다
13) 같은 산업에 속한 다른 기업과 비교할 때 재정적인 상태는 어떤가?
- 투자할 기업을 선택할 때 경쟁구도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재정상태 갖췄는지 알아본다
- 경쟁업체보다 부채 많은가? 주식 평가는 어떤가? 차이나면 왜 차이나는가?
14) 이 기업은 매각하면 어느 정도의 가격을 받을 수 있는가?
- 투자할 주식을 고를 때 최근 있었던 비슷한 기업의 인수합병이나 사업부문 매각 때 가격이 순자산 대비 어느정도인가
15) 자사주 매입 계획이 있나?
- 자사주 매입 공시 주목 후 분기 실적 때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
-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내가 가진 한주의 가치가 올라갔는지 확인
16) 주요 주주나 임원이 주식을 사고 있는가?
- 내부자가 주식을 산다면 전망을 밝게 보는 긍정적인 의미
- 내부자가 파는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서 부정적인것 만으로 해석하긴 어렵다
- 내부자가 꾸준히 파는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음
 
17. 투자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중요한것은 등락 타이밍이 아닌 주식시장에 머무르는 것)
-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켓 타이밍 전략을 최고로 생각함
- 하지만 주가 등락을 맞추는 게임을 하는것보다 상승잠재력이 높은 가치주에 투자하고 기다리는게 낫다
- 주식투자로 얻는 수익 대부분은 단기간에 이루어진다. 문제는 이 짧은 시간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 단기적 타이밍전략은 효과가 없으니 언제나 투자하고있으면 놓치지 않을 수 있다
- 마젤란 펀드 이야기... 많이 올랐지만 다들 금방 팔아서 이익이 적더라
 
18. 매수 후 보유? 정말?(주식과 채권,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재무설계사들은 일반적으로 위험을 싫어해서 관습적으로 1/3은 채권, 2/3은 주식에 투자
- 사람은 각자 다른 자산규모와 나이와 필요에 따라 다른 자산배분 공식이 필요하다
- 주식이 채권이나 현금보다 수익률이 높았던 기간은 전체의 80% 수준.
- 현금이나 채권 수익률이 물가상승률을 넘지 못하는 기간이 전체의 50% 수준
→ 실질 수익률이 마이너스일 확률이 50%가 넘어...
- 장기수익률이 떨어지는 채권에 왜 투자? 결국 나이와 필요로 들어온다.
- 주식시장의 예상치 못한 급락을 버틸 수없는 돈, 장기 투자 못하는 돈이면 주식시장에 넣지 말아야.
- 다른 생계수단이 있어서 투자자산을 쓰지 않아도 된다면 좀 더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다.
- 매년 쓰는 돈의 비율이 투자자산에서 거둘 수 있는 장기수익률보다 낮아야 투자자산 규모가 유지됨
- 3년(주식 하락 후 원복까지 시간)간의 안전자산을 갖고 있다면 안전자산에 더 투자할 필요가 있는가??
- 주식투자의 장점은 재투자로 복리. 이 복리의 적이 회전률. 사고파는 비용 너무 비싸.
 
19. 오직 전문가만이 할 수 있다면?(펀드매니저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 직접 투자도 좋지만 가장 좋은건 투자의 원칙 이해.
- 펀드를 선택하는건 펀드매니저를 선택하는 것과 동일하다
- 펀드매니저를 선택하는 기준
1) 투자원칙을 가지고있고 이를 문외한도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하는가?
- 또 이 원칙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지키고 있는가?
- 5년간의 홍보 간행물 등을 통해 확인
-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원칙을 바꾸는 것은 경마 도중에 말을 갈아타는것과 같아...안될일
2) 과거 수익률이 어땠는가? 그 수익률에 만족하는가?
- 최소 과거 10년간의 수익률을 살펴야 한다. 문제는 10년펀드도 많지않아
- 필자는 생긴지 최소 5년은 꾸준했던 펀드 선택할것
- 과거 수익률 변화가 얼마나 심했는지도 확인
3) 과거 수익률은 누구의 것인가?
- 그 펀드매니저가 여전히 같은 펀드 운용중인가?
4) 펀드매니저 자신의 돈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 투자자들에게 요구하는 위험을 본인은 감수하는가?
5) 펀드매니저가 주인인 자산운용사의 펀드 선호
- 펀드 투자로 성공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좋은 펀드매니저를 선택하고 오랫동안 거래하는 것
 
20. 짜릿한 롤러코스터의 유혹을 뿌리친다(원칙을 고수하는 용기를 가져라)
- 지금까지 가치투자에 대한 설명. 이제 핵심원칙 다시 정리
- 가치투자란 1달러 가치를 60센트에 사서 다른사람이 1달러에 살때까지 기다리는것
- 가치투자가 그리 훌륭하다면 왜 모든 투자자가 실천하지 않는가?
- 기질과 심리. 군중심리로 인해 문제 생겨... 역발상 투자 시 손가락질 당해...
- 가치투자 하려면 투자자들이 원치 않는 주식을 살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섹시한 주식을 보유하길 원하니까..
- 가치투자는 농사와 비슷. 끈기있게 기다려야 한다...
- 지나친 자신감도 걸림돌. 자주 샀다 팔았다 하는 이유.. 매매회전률이 망가진다
 
21. 세월이 흐르면 방법도 변한다. (그러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 과거에는 제조업이 미국 경제를 주도
- 가치투자자는 이익을 중시. 미디어기업은 장부가치 낮은데도 막대한 이익 대표하는 기업
- 세월이 흐름에 따라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도 변하고 있어.
- 여튼 가치주를 고르는 방법과 기준은 변해왔지만 원칙 그 자체는 변함이 없다.
→ 실제보다 싸게사서 실제 가치에 근접하면 파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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