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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맛집] 좋은날 스테이크 먹었습니다. 아웃백 동탄 롯데점 리뷰

ROOTpick 2022. 11.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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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맛집] 좋은날 스테이크 먹었습니다. 아웃백 동탄 롯데점 리뷰

 

 이번 맛집은 아웃백입니다. 짝꿍과의 결혼기념일인데 고기 한번 쓸어야지!!! 해서 가게 되었어요. 아웃백에서 최대한 맛있게 먹는방법이나 가성비 좋게 먹는 방법 등은 인터넷에 많을거고, 저는 그냥 세트 시켜서 먹고 OK캐시백 포인트 사용해서 할인받은거나 기록해두려구요 ㅋㅋㅋ

 

*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동탄 롯데점

* 매일 10:30~22:00(라스트오더 21:00)

* 주차는 롯데백화점 4시간 됩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동탄 롯데점입니다. 동탄점은 동탄1도시 쪽에 있더라구요. 동탄 롯데점은 동탄역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람이 있든 없든 웨이팅을 했어요. 앞에서 기다리다보면 번호를 불러주는데.... 왜 카톡으로 순서를 안 알려줬는지 모르겠네요. 웨이팅하고 앞에서 서성대다 부르길래 들어가긴 했는데 결국 카톡으로 연락은 오지 않았네요.

 

 

 밖에서 들여다본 아웃백입니다. 전형적인 인테리어네요. 저녁 5시 살짝 넘었을 때인데 이미 사람은 많았어요.

 자리에 앉았습니다. 와인 전시공간이 바로 보이네요. 코로나 때문에 뒷좌석이랑 닿는 부분에 투명한 판으로 막아놨어요.

새삼, 천장 조명이 부메랑 모양이네요. 최대한 아웃백호주 오지 느낌을 내려고...하는건가? 부메랑이 호주꺼 맞나요??ㅎㅎ

 처음 서버분이 오셔서 메뉴판을 주시며 일단 이거부터 추천하고 가셨어요. 토마호크 마스터피스 입니다. 세트라고 보는게 낫겠네요. 토마포크와 셰프 초이스 가니시, 에멘탈 치즈딥, 씨푸드 빠삐요뜨, 스파클링 2잔, 수프, 커피로 이루어져있구요 주문 시 20000원을 추가하면 파스타 1개가 나와요. 토마호크 무게가 700~1000그램 수준이니까 음..... 조용히 패스했습니다...ㅋㅋㅋ 후덜덜 하네요.

 이번에 저희가 먹은 블랙라벨 커플세트 입니다. 고르기 귀찮아서 세트로 주문했는데... 배부른거 생각해보면 솔직히 수프와 에이드, 커피는 굳이 필요한가도 싶네요... 다음에는 세트 말고 따로 주문해봐야 겠어요. 스테이크로 립아이와 스트립이 있네요. 패밀리세트에는 백 립이 추가되구요.

 

 

 단품으로 스테이크 3종이 있구요 사이드 추가는 금액이 별도네요. 원래 이랬나??? 옛날에는 사이드 기본으로 하나 포함 아니었나 싶네요. 기억이 나질 않아요 ㄷㄷㄷ 여튼 스테이크는 퀸즈랜드 립아이, 사이드는 메시드 포테이토로 주문했네요.

 기브미 파이브. 언젠가는 꼭 먹어볼겁니다. 5가지의 다양한 사이드메뉴를 전부 맛볼 수 있는 메뉴지요.

파스타는 총 3가지 스타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투움바 3종류, 알리오올리오, 아라비아따로 구성되어있어요.

 감바스샐러드와 치킨텐더 샐러드가 있네요. 옛날에는 치킨텐더 샐러드 주문하고 텐더 추가하고 이래이래 해서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 그런거 있었는데... 메뉴판에 없는 것을 요청하는게 영 불편하잖아요... 

 가장 먼저 준비되는 부시맨브레드와 수프, 에이드입니다. 수프는 양송이와 옥수수 중 고를 수 있어 옥수수를 골랐고, 에이드는 아사히베리와 오렌지 에이드로 주문했어요. 무난하네요. 세트를 주문하지 않았다면 굳이...?

 

 

 마저 나온 메인 디시입니다. 퀸즈랜드 립아이와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 메시드 포테이토에요.

 투움바 파스타는 워낙 잘 나가는 메뉴죠. 두툼한 면발에 크림과 치즈가 흠뻑 묻은 꾸덕꾸덕한 파스타. 느끼한 음식 싫어하는게 아니라면 이걸 꺼릴 분은 없겠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스테이크는 미디엄으로 구웠는데 속이 살짝 빨갛게 남아있었어요. 딱 좋게 구워졌네요. 썰어서 같이 나온 와사비 소스와 먹었네요. 쉬림프도 스테이크도 살짝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있습니다. 메시드 포테이토와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토마토는 잘 구워서 씹으면 즙이 쫙 나옵니다. 베어물기보단 한입에 넣는게 낫겠네요.

 

 이상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동탄 롯데점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뭐, 사실 프랜차이즈는 다 비슷하잖아요. 충분히 친절한 직원분들이 잘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 뭐 BHC가 아웃백을 인수하면서 퀄리티가 변했다는 말도 들어본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고 맛있었네요. 예전에 아웃백 주문하는 법? 같은거 보면 이것저것 메뉴 바꿔가면서, 소스 추가하면서 주문하던데 그것도 영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좋은날 편하게 세트 하나 주문해서 둘이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 아웃백 결제 후기

 사실 아웃백 너무 비싸서 가기 부담스러웠는데ㅋㅋㅋ 회사에서 받은 GS상품권과 신세계 상품권이 각 2만원 씩 있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둘 다 결제가 가능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AK, 롯데백화점 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해피머니 상품권 등 다양한 종이상품권이 가능하대요. 이것도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구요, 모바일 상품권은 안된다고 홈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신용카드 할인이나 통신사(SKT, KT) 할인도 없는 상태여서 OK캐시백 할인과 부메랑클럽 신규가입 할인을 받았어요. 

 

 

 부메랑 클럽 할인은 만원짜리 쿠폰이 자동으로 들어와있어서 그걸 적용받았구요, OK캐시백은 일단 자리에 앉아서 생각했습니다.

 

 음식이 115,000원이고, 부메랑클럽 쿠폰을 쓰면 105,000원이니까 25%할인이면 한 26,000원 수준. 15% 차감이니까 한 16000원 치고 계산하기 전에 한 2만원 충전했어요. 실제로는 15,750원 사용, 26,262원 할인받았으니 할인폭은 10%수준입니다. 계산할 때는 모바일 카드 바코드로 찍고, 비밀번호 4자리 찍으니 할인 적용 후 포인트 차감 되었구요.

 계산대에서 순서를 보니 금액확인 → 부메랑클럽 쿠폰 적용 → 할인적용 → 결제(상품권 및 카드) 순서였네요. 대충 상품권 40,000원에 카드결제 38,000원 수준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역시 상품권 등 뭐라도 없으면 쉽게 방문할 가게는 아닌것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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