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호수공원 맛집] 서리서리멸치국수 동탄호수점 / 국수 전문점
※ 화성시 산척동 동탄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서리서리멸치국수 동탄호수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호수공원 옆 우성상가 쪽에 위치하고 있는 서리서리멸치국수입니다. 여기도 생긴 지 이제 조금 지나긴 했네요. 항상 간단하게 한 끼 하러 가보자 가보자 말만 해놓고 역시나 방문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메뉴 파는 곳을 더 안 가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호수공원 산책 전 편하게 방문했습니다.
1. 서리서리멸치국수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서리서리멸치국수 동탄호수점
※ 매일 10:30~20:00
※ 주차장은 우성센트럴타워 주차장 30분 무료 사용 가능합니다.
2. 서리서리멸치국수 내외관
서리서리 멸치국수 동탄호수점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은근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내부에 간단히 식사하고 가기에는 나쁘지 않은 사이즈였어요. 웨이팅 할 때 쓸 벤치도 같이 있네요.
바깥에 바로 메뉴판이 있네요. 각종 국수류와 멸치육수 국밥도 있네요. 그 외에 김밥과 계란별밥? 간장계란밥도 있습니다. 딱 봤을때는 정말 간단하게 한 끼 하거나, 근처 학원의 학생들이 들러 식사하기 좋은 곳 같네요. 국수가 마라탕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잠시 식사안내에요. 주문은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셀프입니다. 키오스크에서 선불로 계산하게 되고요. 1인 1 식사를 해달라고 되어있네요. 사이드메뉴인 김밥만 주문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주차는 30분 무료로 지하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아, 경기지역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네요. 굿굿
내부는 이런 느낌입니다.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은근히 많이 있는 느낌이었어요. 4인테이블이 3개정도 있고 2인테이블이 6개 있었나? 물론 그리 큰 가게는 아니니 후다닥 식사하고 나가는 게 가게 입장에서는 더 낫긴 하겠지요.
음식의 서빙, 반납은 전부 셀프입니다. 뭐, 어쩔수 없지요. 전형적인 인건비 줄여서 식대 낮추는 식당이겠네요. 물론 전 좋습니다.
셀프바에는 물 외에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만 있네요. 왼쪽에는 각종 양념들이 있었어요. 원하는 대로 뿌려서 먹는 방식이네요.
3. 서리서리멸치국수 메뉴 및 가격
아까 위에서 메뉴판 찍은것과 거의 동일하니까 키오스크는 간단하게 촬영해 봤습니다.
일단 자리 정하고 주문해야 되고요, 사이드메뉴인 김밥만 시키면 홀 사용이 어렵다고 해요... 김밥 한두 줄만 포장해 가는 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멸치국수, 비빔국수, 김치말이국수, 어묵국수, 메밀국수, 메밀비빔국수, 콩국수 등의 국수가 있고, 멸치육수에 수육고기가 들어간 멸고국밥이 있네요. 간단하게 선택해서 후다닥 식사하고 나갈 수 있겠어요. 저희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메뉴의 준비가 완료되면 불러주시네요. 3개 메뉴 주문 시 한 개의 쟁반에 전부 담아주셨어요.
어묵국수와 비빔국수, 김밥입니다. 비빔국수 때문인가 국물을 하나 더 주셨네요. 이렇게만 봤을 때는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었는데요... 어우, 생각보다 양이 많아 놀랐어요 ㅋㅋㅋ
어묵국수는 상당히 많은 양의 어묵으로 덮여있는데, 이럴 들춰보면 국수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전형적인 멸치육수에 어묵맛이고, 중간에 고추가 들어있어서 구수한 맛 속에서 은근하게 매콤한 킥이 있습니다.
비빔국수도 역시 양이 많았네요. 거기에 야채도 듬뿍 들어가 있으니 건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매콤 새콤한 맛이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맛이었네요. 멸치국물 주신 것과도 완전 찰떡궁합이었고요.
김밥은 상당히 심플한 구성이었어요. 맛은 무난한, 전형적인 김밥이었습니다. 굳이 주문해 먹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비빔국수의 매콤한 맛을 중화시키기에는 딱 좋았네요.
이상으로 서리서리멸치국수 동탄호수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간단하게 한 끼 때우러 방문한 것 치고는 과식해 버렸어요. 국수의 양이 상당합니다. 멸치국물은 구수하니 맛깔나고, 비빔국수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김밥은 무난합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호불호 없이 높은 가성비로 먹을 수 있겠다 싶네요. 최근 학생들이 워낙 마라탕만 먹다 보니 주변에 마라탕집은 한 3~4개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분식집이 경쟁력이 없어 보이지는 않는데... 제가 아재가 다 되어서 그런 걸까요? 이제는 마라탕보다는 담백하면서 살짝 매콤한 멸치국수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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