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돈굴리기/공모주 공부

뷰노 상장 후기

ROOTpick 2021. 2.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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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금요일에 뷰노가 상장을 했습니다. 의료분야에 AI를 접목시키는 IT회사였지요. 제가 갖고 있는 미래에셋, 삼성증권에서 공모를 진행하여 일부 청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한번 결과를 볼까요?

 

 공모가 21,000원에 시초가는 32,900원으로 약 57% 일단 상승했습니다. 처음에 좀 치고 올라갔지만 차차 떨어지다가 1시경에는 파랗게 변했네요. 이후 왔다 갔다 하며 결국은 32,150원으로 종료했습니다. 3개 가지고 시초가에 하나 팔고, 회사 일이 바빠서 어차피 끝까지는 못 보겠구나 하며 일찌감치 팔았는데, 팔기를 잘했네요.

 

지금까지의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명 공모가 시초가 12시호가 이론수익 주식수 매도금액 세금등 실적수익 실적수익률

씨엔투스성진

32,000 31,700 33,300 1.60% 4 110,000 252 -18,252 -14.10%
솔루엠 17,000 34,000 31,600 92.90% 10 332,150 761 161,389 95.40%

레인보우 로보틱스

10,000 20,000 26,000 130.00% 2 52,000 118 31,882 160.00%

아이퀘스트

11,000 22,000 20,000 90.90% 3 69,600 159 36,441 110.90%
뷰노 21,000 32,900 34,000 59.30% 3 104,000 238 40,762 65.10%

 1월부터 2월까지, 5개 금융사(미래에셋, NH, 신한, 삼성, 한투)를 들고 직접 넣어본 결과네요. 결과적으로는 약 40만 원 공모해서 수익 25만 원을 냈습니다. 2개월 동안 이렇게 되었다니 음... 역시나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벌 수는 없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2개월 25만 원이면 12개월 150만 원이 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용돈벌이로서 할만하다는 느낌입니다. 또, 입출금이 귀찮아서 저 5개 증권사에 각각 비상금 50만 원씩 250만 원을 입금해놓은 상태입니다. 저 돈을 활용해 공모주를 청약하고 추가로 나중에 비상금이 필요할 경우 바로 빼서 쓸 수 있도록 갖고 가는 중이지요. 추가로, 공모주를 공부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산업에 대해 알 수 있고, 이를 블로그로 정리하며 되새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히 이익뿐 아닌, 성장하는데 필요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도 계속 공모주는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지금 생기는 금액을 전부 한투에 넣어서 공모주 청약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제로 청약을 받은 종목들이라도 결과를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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