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맛집] 석촌호수 근처 미트파이 맛집 진저베어 리뷰

[송파 맛집] 석촌호수 근처 미트파이 맛집 진저베어 리뷰

 

 이번 맛집 탐방은 송파에 위치하고 있는 진저베어입니다.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짝꿍이 가자고 해서 갔네요 ㅎㅎ 덕분에 새로운 음식을 먹는 거죠 뭐

 

* 송파 진저베어 파이샵

* 매일 12:00~21:00

*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고 하니 주변 공영주차장을 쓰라하네요.

 진저베어 파이샵 전경입니다. 내부에도 사람이 많고 밖에도 가득 있었어요. 이때는 더 추워지면 밖에 나가긴 힘들겠지요.

 입구 앞에 늠름한 사자상이 신선하네요. 가게 왼편에는 또 문이 있는데, 밖에서 들어가는 거는 화분으로 막아놨고, 안에서 보면 들어가는 문이 있어요. 이 또한 더 추워지면.... 뭐 바깥문 닫으면 괜찮겠지요.

 들어가는 문에 저런 게 있네요. 테이블링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일찍 오신 분들은 확인하셔요

 내부는 꽤 넓긴 한데 이미 사람이 많이 있어요. 저녁시간 좀 전에 가서 자리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 포장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지 줄을 서서 기다렸었어요.

 

 

 인테리어는 올드한 매력이 있네요. 포근한 스타일입니다.

 진저베어는 미트파이 맛집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미트파이 사진을 찍질 못했네요 ㅜㅜ 집에 포장해온 물건들만 이따 보는 걸로 하고!! 6종의 미트파이가 있고요, 가격은 8000 ~ 8500원이네요. 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세트로 주문하면 미트파이에 그레이비소스, 매시드 포테이토가 같이 나오나봐요. 저희는 포장으로 맥&치즈 파이, 클래식 미트파이, 스파이시 치킨 소세지 파이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파이가 있구요 데일리 샐러드나 코울슬로, 매시드 포테이토도 있네요.

 밖에도 각종 파이와 프레즐 등이 준비되어있어요.

접시를 가지고 줄을 서서 지나가다 슥슥 담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집에 와서 꺼낸 미트파이 포장입니다. 진저베어라 왼쪽에는 곰이 있고, 오른쪽은 생강인가요??ㅎㅎㅎ

 포장 팁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서 저희는 오븐에 7분 구워서 꺼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좌상단부터 클래식 미트파이, 맥&치즈 파이, 아래가 스파이시 치킨 소시지 파이입니다. 치킨 소세지 파이는 삼각형으로 구분이 되네요. 짝꿍과 같이 먹기 위해 전부 반으로 잘랐어요.

 왼쪽부터 오리지널 미트파이, 맥&치즈, 스파이시 치킨입니다. 오리지널 미트파이는 내부에서 진~한 고기 맛이 나네요. 단순히 빵에다 고기 끼워 먹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새로운 맛을 즐겼네요. 맥&치즈는 굳이...?ㅎㅎㅎ 미트파이 많이 드셔 보신 분들이라면 새로운 맛으로 즐기기 좋겠지만, 저처럼 처음 먹는 사람은 다른 종류의 미트파이가 나을 것 같았어요. 파이 사이에 우리가 아는 맥앤치즈 느낌? 물론 맛은 있어요. 스파이시 치킨 소세지 파이는 빨갛지 않은 내부에 비해 은근히 매콤합니다. 

 이상으로 진저베어의 미트파이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빵 사이에 이것저것 끼운 느낌이지만 ㅋㅋㅋㅋ 비슷하지만 조금 더 다른 맛이었어요. 비슷한데 새로운 맛...? 뭐라고 설명이 안되네요 ㅋㅋㅋ 유명한 가게라 그런 건지 몰라도 꽤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석촌호수 근처니까 살살 구경 왔다가 걸어갈만한 거리이기도 하고요. 워낙 주변에 다양한 선택지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호수 한 바퀴 돌고 올라가서 드셔 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