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식당] 판교역 알파돔타워 맛집, 크래커 잭
※ 화성시 산척동에 위치한 애정칼국수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오랜만에 짝꿍과의 평일 판교 데이트였습니다. 원래는 짝꿍이 알파돔 타워 지하의 낙원정피자를 엄청 추천해줘서 오래간만에 피자를 한번 먹어볼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 가게가 바뀌어있더라고요. 약간 아쉬운 마음을 품고 한번 방문해본 크래커 잭이었습니다.
아직 지도에도 실리지 않았나 보네요. 어쩔 수 없이 낙원정피자를 좌표 찍어놨습니다.
외관은 새로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가 깔끔합니다.
밖에 저렇게 메뉴의 사진들이 나와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와 시카고 피자가 주력인 것 같았어요.
내부는 밝고 깔끔합니다. 마침 갔을 때 사람들이 빠지기 시작하던 시간이었나 봐요. 아직 치우지 못한 식탁들이 많았네요.
자, 내부는 이 정도만 보고 얼른 메뉴판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와 치즈버거, 타코, 브리또 보울 등이 있네요. 사실 피자에 파스타를 생각하고 왔는데 햄버그 스테이크 집인지라 나름 감안해 클래식 토마토 그레이비를 주문했고요, 추가로 비프 타코도 사이드로 주문했습니다.
피자는 유명? 한 것 같기는 하지만 짝꿍이 로제 파스타를 먹고 싶어 해 매운 새우 리카토니 파스타를 먹었네요. 역시나 음료, 주류는 패스했습니다.
자, 간단하게 포크 놓으며 밥 먹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바로 음식이 나오네요.
자, 첫 번째 요리인 클래식 토마토 그레이비입니다. 사실 햄버거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어본적이 없었고, 오늘 처음입니다. 일단 결론이라면, 맛있네요!!! 소스가 고기 육즙으로 하는 그레이비소스에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이 좋습니다. 고기는 햄버그 답게 부드럽고요, 소스랑 밥이랑 진짜 잘 어울립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사람인가 봐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매운 새우 리카토니 파스타는 처음 나왔을 때는 좀 당황했네요. 일반적으로 파스타라 써져있으면 스파게티를 생각하는데, 리카토니는 처음으로 보네요. 엄지손가락이 딱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파스타였습니다. 생각보다 매콤해서 맛있습니다. 파스타의 독특한 모양새 때문에 안쪽에 소스를 듬뿍 담아서 한입에 와앙 먹으면 입속에서 그 꾸덕함이 매콤하게 오네요. 위에 올려져 있는 날치알도 톡톡 터지니 식감이 좋습니다.
마지막은 타코입니다. 저는 돼지고기가 좋은데, 아쉽게도 없네요. 이번에는 비프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딱 맞는 금속 트레이에 담겨 나오네요. 타코는 전형적입니다. 물론 맛있다는 뜻이지요. 신선한 채소와 함께 살사 소스 담겨있고, 치즈와 고기 맛이 풍부하네요. 일반적인 멕시칸 가게에 가서 먹는 거랑 큰 차이가 없겠어요. 감자튀김류보다는 타코를 사이드로 주문하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가보는 개장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가게였습니다. 결론은 대 만족이었고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시 가고 싶은 맛의 음식이었어요. 막상 먹고 나니 오리지널 그레이비소스로 한번 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뜩이나 포스팅 거리가 없어 쉽게 가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꼭 가서 시카고 피자도 먹어보고 싶네요. 판교 맛집으로 추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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