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일전기공업 상장 후기

제일전기공업

 이전까지 확인해본 공모주 하나기술까지는 전부 이익을 봤었습니다. 물론 크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요. 그럼 제 분석 기준으로 4개의 팩터가 적합하던 제일전기공업은 어떻게 끝났을지 확인하겠습니다.

제일전기공업 - 네이버 증권

 

 

 

 공모가 17,000원에서 시작가가 34,000원이었고, 개장 후 상한가에 가깝다가 쭉 떨어지면서 결국 장 종료 시는 시초가에 미치지 못한 28,400원에 종료되었습니다.. 처음 상장되자마자 상한가에 가까울 때 팔았다면 주당 약 41,000원으로 거래를 진행했을 테고, 나머지는 1시경에 34,000원가량에 팔아 치웠겠네요.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원)	경쟁률( : 1)	예상확보량	09:00 체결가	13:00 체결가	매도차액(원)	결과
제일전기공업	2020-11-26	17,000	1,196.21	4	41,000	34,000	82,000	성공

 

 예상 확보량의 경우, 5천만 원의 금액을 투입했을 때의 예상 확보량입니다. 예를 들면, 5천만 원으로 공모가만 원짜리를 득하는데 최대 수량은 1억 원어치입니다. 50%만 증거금을 내니까요. 때문에 공모가 17,000원짜리를 1억 원어치 사면 5,882 주, 경쟁률이 1196대 1이라 예상되는 확보량은 약 4주로 계산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수량을 최대한 첫날 다 털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09시에 장이 열리면 절반 매도하고, 점심시간쯤에 다시 절반 매도하여 최대한 손에 쥐고 가지 않는 식이지요. 경쟁률이 지금까지에 비해 낮은 편이라 5천만 원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량은 4주 정도로 예상되며 2주를 시초가에, 2주를 13시경에 매도했다고 가정하면 공모가 대비 약 82,000원가량의 이익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렇게 시초가보다 떨어지는 공모주에 대비해 9시, 13시로 나누어 팔고 있는데, 이번에는 나눠 팔아서 아쉽게 되었네요..

 

 

 지금까지 4개의 공모주를 확인했었습니다. 전부다 5천만 원의 돈을 가지고 한 결과이며, 결과는 아래와 같네요.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원)	경쟁률( : 1)	예상확보량	09:00 체결가	13:00 체결가	매도차액(원)	결과
소룩스	2020-11-06	10,000.00	1,660.08	6	20,000	26,000	78,000	성공
교촌에프앤비	2020-11-12	12,300.00	1,318.29	6	23,850	30,000	87,750	성공
네패스아크	2020-11-17	26,500	830.21	4	36,200	44,800	56,000	성공
고바이오랩	2020-11-18	15,000	547	12	36,500	34,000	243,000	성공
티앤엘	2020-11-20	36,000.00	1,109.19	2	72,000	58,000	58,000	성공
에이플러스에셋	2020-11-20	7,500	24.75	538	8,100	7,300	107,600	성공
하나기술	2020-11-25	35,000.00	1,802.10	1	91,000	88,000	56,000	성공
제일전기공업	2020-11-26	17,000	1,196.21	4	41,000	34,000	82,000	성공

 11월이 끝나가는 마당에, 5천만 원이 있어서 11월 내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왔다면 지금쯤 약 67만 원을 벌었겠네요.(계산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마구잡이로 계산했으니까요) 상당히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네요. 1달 만에 약 1%를 벌었으니 꾸준히 한다면 5천만 원을 가지고 연이율 12%가량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대신 증권계좌는 여기저기 있어야겠지만요. 일단 공모주 청약을 11월에 진행한 경우를 전부 모은 후 다시 생각해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