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줄 서서 먹는 소금빵맛집 조각달과자점 리뷰

[동탄 맛집] 줄 서서 먹는 소금빵맛집 조각달과자점 리뷰

 

 이번 리뷰는 동탄 조각달과자점 입니다. 항상 여기 앞을 지나다니면 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소금빵을 좋아하는 짝꿍이 한번 줄 서보자고 해서 같이 갔네요 ㅎㅎ

* 동탄 조각달과자점

* 금~일 11:00~18:00 (화, 수, 목 정기휴무)

* 주차 극악이라고 보는 게 낫겠네요. 길가에 주차하시고 될 수 있음 지양...

 

 조각달 과자점입니다. 음.. 언제 갔었더라?? 여하튼 11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10시 반 조금 넘어 도착하게 갔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11시에 열기에는 너무 덥고 사람들이 밖에 줄 서있어서 조금 일찍 오픈했다고 하시네요.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아요. 좌석이 2인용으로 네 개 정도 있는 느낌??? 다들 안에서 줄 서있는데 앉아서 드시는 분도 계시긴 했었어요. 

 안쪽에서는 계속 빵이 나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엄청 긴 줄.... 카운터 옆에는 졸업증서도 하나 있네요. 일본의 제과전문학교? 그런 데서 나온 것 같았어요.

 

 

 따로 메뉴판은 없.... 나? 그래서 그냥 카운터의 진열대를 찍어왔네요.

 위에 있는 게 휘낭시에겠죠 생긴 게? 플레인, 무화과크림치즈, 말차화이트초코, 쏠티캬라멜, 쑥쓰러운팥이 있네요 ㅎㅎ 아래에는 시그니쳐 소금빵, 명란대파 소금빵, 말차 밤파운드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종 쿠키들이 놓여있네요. 하지만 조각달과자점은 소금빵 맛집으로 알려져 있어 소금빵만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운터에 보니 앙절미소금빵과 카야버터 소금빵도 있었네요!! 옆에 공지가 하나 붙어있어요. 한시적으로 소금빵은 1인 6개, 명란대파소금빵, 카야버터소금빵은 1인1개로 한정이 되어있네요. 어쩐지 빵 주문할 때 2개 사니까 저랑 짝꿍이랑 일행이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기다리면서 보니 두분이 오셔서 소금빵 12개 사가는 분도 계셨어요ㅎㅎㅎ 저희는 소금빵 2개, 명란대파 2개, 카야버터 1개, 앙절미 1개를 구매해왔어요.

 음료 종류도 카운터에 종류가 나와있네요. 제주도 청귤에이드가 신메뉸가봐요. 인스타에도 저거 홍보하는 글이 올라와있더라고요.

 

 

 포장해 온 봉투를 열어보니 저렇게 보관방법들이 나와있네요. 매일 아침에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서 맛있고 인기가 좋은 걸까요? 여하튼 구입 즉시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하니 팍팍 먹어보도록 합시다.

 왼쪽부터 카야버터소금빵, 명란대파소금빵, 앙절미소금빵입니다.

 카야버터소금빵은 저렇게 종이박스 안에 담겨있었어요. 따뜻하면 버터가 녹아 샐까 봐 저래 놓은 걸까요? 맛있어요. 짭짜름한 소금 빵과 고소한 버터, 달콤한 카야잼이 잘 어울렸어요.

 앙절미소금빵은 평범하다는 느낌입니다. 사실은 빵이랑 떡이 같이 있는 게 영 취향은 아니어서요 ㅎㅎ

 명란대파소금빵은 역시는 역시입니다. 겉에는 구워진 대파만 보이는데 잘라놓고 보면 안쪽에 명란이 쫙 깔려있네요. 대파의 향과 대파, 명란의 씹는 맛이 일품이었네요. 오리지널 아닌 소금빵중에서는 이게 제일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플레인 소금빵입니다. 이게 가장 유명한 물건이긴 한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 소금빵들 대비 좀 더 같은 바삭하고 속이 쫄깃하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뭔가 기름이 많이 나온다는 느낌??? 을 받았어요. 종이봉투들이 살짝 젖더라고요.

 

 이상으로 동탄의 소금빵 맛집 조각달과자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음... 워낙 맛에 대해 관대한 스타일이라 맛있다고 해도 다른 분들이랑 느끼는 게 다를 것 같기는 합니다 ㅋㅋ 그래도 조각달과자점의 소금빵이 조금 더 겉바속쫄에 가깝고 고소한 맛이 강하다는 느낌은 드네요. 호수공원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줄 서서 음식 먹는 거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