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23.10 워트 공모 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공모주] 23.10 워트 공모 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 23년 10월 청약하는 워트의 회사 개요, 자금 사용 목적, 청약정보(주관사, 배정방식, 배정물량, 배정일자), 공모주 분석 5개 팩터 정리

 

1. 회사 개요

 워트 주식회사는 2004년 4월 설립된 중소 벤처기업입니다.

 워트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의 핵심 공정에 필요한 환경제어 시스템을 개발, 제작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THC), 팬필터유닛(FFU), 초정밀 항온기(TCU)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고객의 주문사양에 부합하는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하여 수주를 받아, 설계, 부품수급, 제작, 평가 및 설치의 과정을 거쳐 제품을 납품하는 구조의 B2B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세메스, 제우스, ATI 등)가 있습니다.

 워트의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THC 장비(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는 반도체 전공정의 포토공정 중 웨이퍼 표면에 PR용액을 도포하고 건조하는 트랙장비에 장착되어 PR코팅이 이뤄지는 공정과 노광공정을 마치고 나온 웨이퍼를 현상하는 공정의 각 챔버에 파티클, 초정밀 온습도(온도 ±0.05℃, 습도 ± 0.5%), 미량가스가 제어된 공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외국 장비에 의존하던 THC 장비를 성공적으로 국산화하였으며,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되어 납품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Agent를 통해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25,858백만 원은 시설자금으로 사용됩니다.

 시설자금 18,000 백만 원은 생산시설 및 R&D센터 확충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클린룸시설 내에서 동시에 양산 가능한 장비대수는 허용 면적(340평)기준으로 THC 생산기준 최대 기준 16대(월 기준)입니다. 향후 반도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국내 판매를 벗어나 국외 판매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생산시설의 확충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반도체 클러스터지역인 용인 또는 평택 산업단지내 시설을 구축하여 현재 기준 약 2배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기업부설연구소의 역량을 확대하여 현재의 제품 업그레이드 및 개선을 진행하고 신사업팀을 구성하고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서 새로 신축되는 제2공장에 R&D 센터를 갖출 계획입니다.

 운영자금 215 백만 원은 해외수출을 진행하며 해외사이트에 유지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확대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타자금 7,643 백만 원은연구개발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 및 그린에너지 정책에 따라 에너지 절감형 차세대 TCH의 개발, 디스플레이 잉크젯 설비용, 반도체 후공정용 등 다양한 차세대 TCU 개발 및 FFU제품의 기수개발 및 기능 내재화, 극저온 칠러 개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3. 청약 정보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10월 16일 ~ 10월 17일, 환불일 10월 19일, 상장일은 10월 26일입니다.

 배정 방식은 균등배정 50%로 진행 후 잔량 비례 배정입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수수료는 온라인 주문 시 별도로 없나보네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키움증권	1,000,000 주	60,000 주

 

 

 

4. 공모주 청약 검토목적 5개 팩터 (38 커뮤니케이션 및 전자공시시스템 참조)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5,000 ~ 5,600원, 확정공모가 6,500원, 적합

 밴드 최상단을 초과했습니다. 대부분이 밴드상단 초과를 제시했어요. 거의 98.4%의 비율에 달하네요. 참여건수는 1,907건입니다. 기준을 1,900건 이상으로 잡아야 할까요? 여튼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38 커뮤니케이션의 장외시장 거래동향입니다. 공모하기 전에 계속 6,000원 수준의 매수주문이 있었네요. 이미 확정 공모가보다 낮은 금액이긴 합니다.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약 1% 부적합

 대략 전체 수량에서 미확약 수량 비율 구해 계산했을 때 약 1% 수준입니다. 상당히 낮네요... 상당히 무서운 느낌을 주네요ㅋㅋㅋ

 

3. 기관경쟁률이 500:1 이상인가

→ 793.26 : 1 적합

 기준을 500이라고 생각하면 793정도면 상당히 높아보이네요. 이렇게 높은데 왜 의무보유확약이 낮은지 모르겠네요.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약 66.07%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 이상인가

→ 0.5년 부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0.5년으로 부적합, 보호예수율은 약 66.07%로 적합하네요.

 5개 팩터 중 3개가 적합합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은 제 기준인 20%를 넘는 모양새를 찾기가.. 솔직히 힘들어요... 그런데 1%는 좀 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첫날 확 땡기고 후다닥 빠지는 제 기준에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는 느낌이에요. 만원도 하지 않는 공모주라 수수료만 나갈 것 같아서 패스하려 했는데 진짜 수수료가 면제라면 그냥 최소로 넣어놓고 생각할까도 싶어요. 키움증권도 워낙 많이 쓰는 증권사라 받기 쉽지 않을테니 그냥 질러보고 받나 안받나만 볼 생각입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