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23.11 에이직랜드 공모 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공모주] 23.11 에이직랜드 공모 일정 및 공모가 등 정리

 ※ 23년 12월 공모하는 에이직랜드의 회사 개요, 자금 사용 목적, 청약정보(주관사, 배정방식, 배정물량, 배정일자), 공모주 분석 5개 팩터 정리

 

1. 회사 개요

 주식회사 에이직랜드는 2016년 4월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입니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No. 1 파운드리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의 글로벌 8개사 중 국내의 유일한 공식 협력사(VCA, Value Chain Alliance)로서 TSMC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여 시스템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자 하는 팹리스(Fabless) 기업을 주된 고객사로 하여, 고객사의 반도체 논리 회로 설계를 실제 TSM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의 파운드리를 통해 제조가 가능한 형태인 물리적 설계로 재설계해주는 디자인 솔루션의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에이직랜드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들은 모두 팹리스(Fabless) 또는 시스템 반도체 기업들이 특수한 기능적인 목적을 가지고 개발하는 반도체 칩으로써 다양한 산업의 기반이 됩니다. 적용되는 분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데이터서버, 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 엣지 디바이스, 차량용 반도체, TV 및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등 일반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반도체뿐만 아니라 각종 메모리의 구동을 지원하는 메모리 컨트롤러와 산업 전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통신 및 IoT 제품군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이직랜드에서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 제품들은 각각의 응용 분야별로 용도에 따라서 크게 다섯 가지인 AI(인공지능) 반도체, Automotive(차량용) 반도체, Display(디스플레이용) 반도체, Memory Controller(메모리컨트롤러) 반도체, IoT(사물인터넷)&5G 반도체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주요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반도체란, 활용 범위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으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요구되는 데이터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반도체'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공 지능 기술의 핵심 기술 중에서도 특히 학습과 추론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 개발된 반도체로서, 데이터의 연산 처리를 낮은 전력으로 빠르게 처리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AI 시스템에 특화된 반도체를 의미합니다.

 현재 에이직랜드는 TSMC 공정을 이용하는 고객사의 주문을 받아 제조용 도면을 제작해 주는 역할을 넘어, 반도체 칩의 초기 개발부터 서로 협력해서 설계하고 패키지와 테스트까지 양산의 전 과정을 턴키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턴키 솔루션은 외주 협력업체를 통해 위탁 생산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TSMC(Foundry)에서 웨이퍼를 생산 후 OSAT업체에서 후공정 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OSAT업체는 크게 패키지, 테스트 두 분야로 나뉘며 제품의 사양, 비용, 생산능력 및 고객 요청사항을 고려하여 적합한 외주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자금 사용 목적

이번 공모로 발생하는 자금 41,000백만 원은 시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됩니다.

 운영자금 55,310백만 원은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의 양산 운전자본, 전사적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 SoC 설계 자동화 플랫폼 개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의 일부 기술 이전, 설계 IT 인프라 확충, 미국시장 진출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채무상환자금 4,000백만 원은 기존에 보유한 단기차입금 7,400백만 원, 장기차입금 400백만원 규모의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여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조정, 프로젝트 수주 역량을 제고하고 운영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타법인증권취득자금 4,000백만 원은 아날로그 IP 회사인 아크칩스의 투자,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해 설립한 관계사인 오하나의 유상증자 참요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3. 청약 정보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청약 기일은 11월 2일 ~ 11월 3일, 환불일 11월 7일, 상장일은 11월 13일 예정입니다.

 배정 방식은 균등배정 50%로 진행 후 잔량 비례 배정입니다. 삼성증권의 청약수수료는 온라인 기준 2,000원부터 시작하네요.

 일반청약자 배정물량과 최고 청약 한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청약한도(100%)
삼성증권	659,083 주	32,000 주

 

4. 공모주 청약 검토목적 5개 팩터 (38 커뮤니케이션 및 전자공시시스템 참조)

 

 

 

 

1. 공모 가격이 밴드 상단을 초과하여 결정되었는가

→ 희망 공모가액 19,100 ~ 21,400원, 확정공모가 25,000원, 적합

 밴드 최상단을 초과했습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수량이 밴드 상단을 초과했네요. 확정공모가 이상이 아닌 초과가 78.5% 수준으로 높습니다..

 

 38 커뮤니케이션의 장외시장 거래동향입니다. 오늘 날자로 21,000에 매수가 있네요. 매도는 7월 이후로 보이지 않습니다.

 

2. 의무보유확약비율 20% 이상인가

→ 약 22.4% 적합

 대략 전체 수량에서 미확약 수량 비율 구해 계산했을 때 약 22.4% 수준입니다. 오래간만에 상당히 높은 의무보유확약비율을 보여주네요.

 

 

 

 

 

 

3. 기관경쟁률이 500:1 이상인가

→ 490.02 : 1 부적합

 기준을 500이라고 생각했을 때 490대 수준의 경쟁률이라... 기준대비 간당간당합니다. 하지만 수요예측 참여건수는 1,906건으로 꽤나 높은 편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부적합으로 넘어가겠습니다.

 

4. 보호예수율이 60% 이상인가

→ 약 70.8% 적합

 

5.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이 1년 이상인가

→ 1.5년 적합

 대주주의 보호예수기간은 1.5년으로 적합, 보호예수율은 70.8%로 적합하네요. 희한하게 벤처투자자가 아닌 최대주주등이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입니다. 성씨가 다양한 걸 보면 전부 가족은 아닐 테지요 ㅋㅋㅋ

 

 5개 팩터 중 4개가 적합합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까지도 높은 모습을 보이지만 기관경쟁률이 아쉬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관경쟁률의 경우 과거와 다르게 제가 정한 정말 주관적인 기준일 수 있겠네요. 이 정도면 두근거리는 공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다들 미천한 글이나마 참조하셔서 성투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투자는 본인 판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