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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맛집] 안주로 좋은 타코야키 전문점 타코온 리뷰

ROOTpick 2022. 9. 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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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맛집] 안주로 좋은 타코야키 전문점 타코온 리뷰

 

 짝꿍과 함께 가볍게 한잔 집에서 하려 했습니다. 저녁식사 겸 안주를 준비를... 하기가 귀찮아서 찾아보다가 타코야키 전문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안 그래도 가끔 오던 타코야키 트럭이 안 와서 아쉬웠는데... 한달음에 달려가 봤습니다.

* 타코온 타코야끼 동탄점

* 화~토 11:00~23:00, 일 12:00~21:30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가능한 것 같긴 한데... 차를 안 끌고 가서 모르겠네요

 타코온입니다. 더레이크시티 부영1단지랑 너무 가깝네요. 타세권 부럽습니다 ㅜㅜ

 

 

 타코온 로고는 타코야끼와 문어를 합친 느낌이네요 ㅎㅎ 영업시간은 평일 11시~23시, 주말 13시~21시 오픈한대요. 시간 맞춰가면 되겠네요.

 내부는 단출하게 되어있네요. 테이블과 의자 몇 개 놓여있어서 식사하고 갈 수도 있겠네요.

 저 안쪽을 찍질 못했는데, 카운터 뒤편으로 타코야키 굽는 철판이 있습니다. 꽤나 길게 늘어져있었어요. 위에 환풍구 있는데 밑에는 다 철판이었네요.

 메뉴판입니다. 기본인 오리지널 외에도 6종이나 더 있네요. 와사비, 매콤달콤, 아주매운, 체다치즈, 파 타코, 청양고추가 있네요. 8개 5500원 수준이네요. 한 종류를 많이 사는것도 좋지만 다양한 맛을 보고자 체다치즈, 파 타코, 와사비 3종을 주문해봤습니다.

 포장해서 집에 갖고 왔네요. 시간은 좀 걸렸던 것 같아요. 한 20분 기다렸나? 포장하실 거면 전화나 어플로 미리 주문하고 찾으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네요.

 

 

 포장에 무슨 맛인지 다 붙여주셨네요. 아이고, 열어보면 다 알 텐데 이렇게 섬세하게 붙여주시는구나 했는데요 ㅎㅎ

 막상 열어보면 뭐가 뭔지 엄청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위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네요.

 왼쪽부터 체다치즈, 와사비, 파 타코입니다. 체다치즈는 음... 다음에는 굳이?라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와사비와 파 타코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와사비와 파가 약간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먹기도 편하고 술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네요.

 이상으로 타코온 리뷰 마치겠습니다. 타코야키를 사 먹는 게 은근히 돈이 많이 든다고 생각을 자주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만 오천 원어치 주문했는데 닭 한 마리보다 많이 먹는 느낌이네요. 시대가 바뀌어서 그런가 상당히 가성비 좋은 메뉴 같았어요. 마음 같아선 전부 한 12알씩 사서 쌓아두고 TV 틀어두고 실컷 먹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네요. 다음에는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맛들 쭉 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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