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맛집] 횡성 명물 한우빵 맛집 하누&카누 리뷰

[횡성 맛집] 횡성 명물 한우빵 맛집 하누&카누 리뷰

 

 횡성 전통시장의 대흥정육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전통시장 제2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중에 신기한 먹거리를 발견했어요. 이건 못 참지!! 하고 바로 가봤네요.

* 하누&카누 횡성점

* 화~토 10:00~20:00, 일 10:00~18:00, 월 13:00~20:00

* 주차는 별도로 없어요... 전통시장 주차장 활용이 좋겠네요.

 걷다가 발견한 입간판입니다. 바로 각종 횡성한우빵과 가격으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밑에 아이들은 모델인지 사장님 가족인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가게는 밖에서도 물건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생생정보통, 6시내고향, 편스토랑, 놀라운 토요일, 생방송투데이 등 다양하게 매스컴을 탔었네요. 확실히 지역 명물 활용 빵 들이 효과가 있긴 한가 봐요.

 

 

 안에 들어가니 작은 테이블이 네댓 개 있고 손님들이 차를 마시고 계셔서 따로 사진을 찍진 못했어요. 편스토랑에서 나왔던 거 사진 찍고요, 횡성한우빵과 토종한우빵을 시켰습니다.

 원산지 표시판의 한우 사용한 내용 찍었네요. 한우빵은 즉석에서 구워서 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기다려야죠 뭐. 각종 청을 활용한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 메뉴판을 밖에서만 찍고 안에서는 별도로 못 찍었네요. 각종 커피와 차,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었네요.

 이건 횡성 한우축제 마스코트를 매년 모으신 거라고 해요. 매년 다른 모양으로 나오는 걸 모았다고 하는데, 캐릭터 잘 만든 것 같네요 ㅋㅋㅋ 제가 횡성 쪽 살았어도 하나씩 모아볼 만했겠어요.

 숙소에 와서 찍은 한우빵 2개입니다. 횡성한우빵은 체크가 되어있고 토종한우빵은 우측 하단에 글자로 쓰여있네요. 

 

 

 모양은 ㅋㅋㅋㅋ 진짜 소 모양입니다 ㅋㅋㅋㅋ 몸에 부위 나누는 선도 있네요. 인간이 참 잔인해요 그죠?ㅋㅋㅋㅋㅋ

 왼쪽이 횡성한우빵, 오른쪽이 토종한우빵입니다. 횡성한우빵은 불고기 소스 맛이고 토종한우빵은 거기에 김치 추가 느낌이네요. 맛은 무난한데 괜찮네요. 토종한우빵은 고소한 빵에 살짝 달콤한 불고기소스. 거기에 고기 씹히는 느낌도 좋았구요, 토종한우빵은 예전에 효창공원 쪽에서 반신반의하며 먹은 김치 붕어빵의 느낌이네요. 부드러운 김치전 같은 느낌? 거기에 고기도 씹히고요 ㅎㅎ

 이상으로 하누&카누 횡성점 리뷰를 마칩니다. 사실 지역 명물 OO빵 하면 다 모양만 OO모양에 속은 팥앙금 들어가 있는 스타일이잖아요? 한우빵은 그런 것보다는 훨씬 낫네요. 기본적인 한우빵의 맛도 꽤나 좋았고요, 다양한 맛을 파는데에서 많이 연구를 하시는구나 싶기도 했어요. 꽤나 만족스러운 지역 명물 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