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카페] 산척동 소금빵이 맛있는 카페 파베르 리뷰

[동탄 카페] 산척동 소금빵이 맛있는 카페 파베르 리뷰

 

 이번에 리뷰할 카페는 산척동 다이소 맞은편의 이주자택지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파베르입니다. 파베르는 라틴어로 기능공, 장인 등 손을 써서 작업하는 솜씨 있는 사람인가 보네요. 사장님께서 솜씨에 자신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짝꿍과 함께 방문했네요. 

* 산척동 카페 파베르

* 매일 09:00~22:00 (금토일 23:00까지 영업)

* 주차공간은... 이주자택지 답게 큰 기대하지 않는 걸로!

 카페 파베르입니다. 이쪽 택지는 아직 개발이 다 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ㅎㅎ 밑에 주차하고 있는 거는 손님 차인지 위층에 거주하는 분들 차인지 모르겠어요... 주차는 3대 가능하겠네요.

 

 

 들어가자마자 있는 화분들. 흰 화분에 푸른 식물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하나밖에 찍지 못했네요... 사각테이블 3개, 원형테이블 2개? 그리고 제가 앉은 벽 쪽에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어요. 이 동네 분들은 많이들 찾아오시나 봐요. 태블릿이나 노트북 가지고 공부하시는 분들도 있고 대화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인기 만점이네요.

 주 2회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해요. 저게 로스팅 설비인가요? 잘은 모르지만 거대한 설비가 있네요.

 카운터 옆 구경. 부자아빠님께서 책을 기부하셨대요. 실제로 책이 군데군데 있어요. 다들 경제 관련 책이더라고요.

 잼과 버터가 놓여있고요, 스콘은 어디 갔지?

 

 

휘낭시에 옆에 놓여있네요. 그리고 우리가 기대하던 소금빵과 소금바게트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케이크와 주스, 과일청들이 디스플레이되어있어요. 애기들이 많이 와나요? 뽀로로 음료가 인상 깊네요 ㅋㅋㅋ

 세트메뉴로 소금빵과 아메리카노, 소금바게트와 아메리카노가 있고요 생딸기라떼, 블루베리라떼가 있네요. 젤라또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세트메뉴 2종을 하나씩 주문했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차, 에이드가 있네요.

 주문한 메뉴는 금방 나와요. 직접 가져다주셔서 편했네요. 아메리카노 2잔과 소금바게트와 생크림, 소금빵, 커피사탕 2개네요. 

 

 

 짝꿍의 커피 위에는 곰돌이가 한 마리 올라가 있어요. 사장님께서 짝꿍에게 주는 서비스라고 하시네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소금빵은 이제 자주 먹다 보니 익숙해요. 소금바게트는 처음이네요. 음... 둘의 차이는 소금빵은 좀 더 버터리 하고 소금바게트는 버터의 풍미보다는 담백한? 느낌이네요. 그래서 생크림을 같이 주는 것 같았어요. 바게트라고 해서 단단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워서 먹을 때 턱이 아프진 않았네요 ㅋㅋㅋ 빵 단면 썰어놓은 사진도 있지만 너무 더럽게 썰려서 패스했습니다... 확실히 둘의 느낌이 달랐어요. 짝꿍은 고소 짭짤한 소금빵이, 저는 담백 짭짤한 소금바게트가 더 입에 맞아서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이상으로 동탄 산척동에 위치한 카페 파베르 리뷰를 마칩니다. 오랜만에 카페 리뷰인 데다 커알못인지라 영 부실하긴 하지만... 여하튼!! 정말 오래간만에 들려본 카페였고요, 앉아서 책을 보던 컴퓨터를 쓰던 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동네 사랑방 같이 손님이 많은 와중에도 기분 나쁜 시끄러움이 아니라서 조용히 공부하기 좋아 보였네요. 짝꿍이 커피랑 빵도 맛있다고 하고요. 기회가 된다면 커피와 바게트 세트를 주문하고 앉아서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