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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맛집] 검증된 프랜차이즈 이비가짬뽕 오산시청점 리뷰

ROOTpick 2023. 2.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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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맛집] 검증된 프랜차이즈 이비가짬뽕 오산시청점 리뷰

 

 이번 리뷰는 이비가짬뽕 오산시청점입니다. 집에서 한 3킬로 떨어져 있는데 열심히 걷고 맛있게 먹으려고 한번 걸어가 봤네요. 예전에 천안에서 한번 가본 프랜차이즈인데 짝꿍은 한 번도 못 가봐서 이번에 같이 방문했어요.

* 이비가짬뽕 오산시청점

* 매일 10:00~21:00 (토, 일 20:40분 까지 영업)

* 주차장은 가게 앞에 넓게 있습니다.

 이비가짬뽕 오산시청점입니다. 오산시청이랑은 거리가 꽤 있기는 한데... 주차장도 넓고 바로 옆에 최미삼 순대국도 있네요. 주변에 뭐 없으니 차로 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생활의 달인 출연했다는 정보가 있네요. 간단하게 가격을 확인하고 두근거리며 들어가봤어요.

 내부는 널찍하고 자리 많습니다. 11시쯤 들어가니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원하는 자리 적당히 앉았네요. 조금 지나니 8인 손님이 두 팀 가량 들어오시네요. 넓고 깨끗하니까 단체가 오기 좋은 것 같아요. 주문은 각 자리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가능해요.

 각 테이블마다 있는 종이매트예요. 이비가 짬뽕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벌써 10년 된 브랜드네요. 사진으로 보는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메뉴는 이비가짬뽕, 백짬뽕, 한우짜장이 있고, 이 밑에 고기짬뽕, 볶음짬뽕, 매콤로제짬뽕, 한우라이스가 있었어요.

 요리는 깐풍새우닭, 고추만두, 탕수육이 있네요. 미니 탕수육이 있어서 둘이 주문하기 너무 좋네요.

소주와 맥주, 중국술도 있고요

 간단한 탄산음료들도 있어요.

 저희는 가게의 메인이 되는 음식인 이비가짬뽕과 사진이 너무 예뻤던 매콤로제짬뽕, 미니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좀 있으니 그릇 2개와 반찬동을 주시네요. 반찬통에는 백김치와 단무지가 들어있어요. 백김치 새롭고 맛있네요ㅎㅎ

 주문하고 먼저 나온 미니탕수육입니다. 흰색 튀김옷이 인상적이고요, 양파채가 수북하게 올라가 있네요. 워낙 하얘서 양파와 고기가 잘 구분이 안 되네요. 부먹까지는 아니고 밑에 소스가 뿌려져 있네요.

 이렇게 봐도... 너무 흰색이네요 ㅋㅋㅋ 사진이 영 이쁘지 않게 나와요. 탕수육은 상당히 쫄깃쫄깃한 식감이 있네요. 찹쌀탕수육처럼 쫄깃해요. 달콤한 소스와 잘 어울리네요.

 조금 기다리니 로봇이 짬뽕 2그릇을 트레이에 담아서 오네요. 놀라서 후다닥 내리고 보낸 다음에 사진을 찍었어요. 둘이서 굳이 6인 테이블에 앉을 필요는 없겠어요. 테이블은 넓고 저 옆에 로봇이 있으니 일어나서 내려줘야 하네요. 4명 이하는 4인테이블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매콤 로제짬뽕입니다. 작은 공깃밥이 같이 나오네요.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어서 아래쪽이 잘 안 보이네요.

 치즈 밑에는 브로콜리와 베이컨, 양파 등이 있고 짬뽕 면이 들어가 있어요. 소스는 첫 입은 부드럽고 먹다 보면 점점 매콤함이 올라오네요. 음... 솔직히 면 자체에 매력이 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프랜차이즈의 이름과 동일한 이비가짬뽕입니다. 역시나 겉에서 볼 때는 속이 잘 보이지 않네요 ㅋㅋㅋ 오른쪽에 메추리알이 둥둥 떠있습니다.

 휘저어보니 굴과 조개도 꽤 들어있어요. 짬뽕이 살짝 매콤하면서 상당히 담백한? 짜지 않네요. 기름지지 않고 해물의 깔끔함이 맛있었어요.

 

 이상으로 이비가짬뽕 오산시청점 리뷰 마치겠습니다. 위에서 설명이 많이 짧았지요?? 평범하다는 느낌이었네요. 탕수육은 씹는 식감이 맛있었고, 소스도 무난해요. 신 맛이 덜한 꿔바로우?? 맛있었어요. 짬뽕은 음... 깔끔~ 합니다. 더 걸쭉한 게 취향인 저로서는 나중에 고기짬뽕을 주문해 볼 것 같아요. 매콤로제짬뽕은... 맛은 있는데 굳이? 였습니다. 파스타가 더 나을까 싶기도 하고요. 크림소스니까 널찍한 면이 더 낫겠어요. 말은 평범하고 그냥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결국은 140개가량의 가맹점이 있을법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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