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터미널 맛집]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 스테이크 전문점

[수원 터미널 맛집]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 스테이크 전문점

 

※ 수원시 권선동 NC수원터미널에 위치한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입니다. 짝꿍과 메가박스 수원점에서 같이 영화보고 방문했어요. 수원쪽은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영화 끝나고 NC백화점 5층에서 돌아다니며 고민하다 오랜만에 구운 소고기 한번 먹자!!하고 홀린듯 주문했네요.

 

1.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 매일 10:30~20:00 (백화점 휴무에 따라 휴무)

※ NC백화점/수원터미널 지하주차장 사용 가능

 

2.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내외관

 NC백화점 5층에 위치하고 있는 스테이크어스 입니다. 메가박스가 4층이고, NC백화점과 연결되어있어서 건물 건너간 후 에스컬레이터로 1층만 올라가면 되요.

 

 

 금색으로 강렬하게 가게 명칭을 박아놨네요. 거대한 식칼이 인상적입니다.

 스테이크어스는 5층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가, 가장자리에 있는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공용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리들이 상당히 깨끗하게 보존되어있어서 앉으면서 청결때문에 기분 나쁘거나 한 것은 없었어요.

 공용 테이블 한켠에는 정수기와 휴지, 손을 닦을 수 있는 세면대 등이 있네요. 약간 푸드코트 감성이네요. 주변이 그리 시끄럽지도 않아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원산지는 미국과 호주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 가이드가 있으니 한번 읽어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수 있겠네요. 

 가장 작은 단품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9,900원에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네요. 저렴하게 소고기 구운거 먹기에 딱 좋아보여요. 전 메뉴는 포장도 가능합니다.

 

 

 

3.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메뉴 및 가격

 메뉴판 사진 하게 하나 찍었습니다. 스테이크는 기본적으로 미디움레어로 준비가 됩니다. 고기는 소/중/대로 사이즈가 나뉘어있네요. 콤보메뉴는 기본 스테이크에 머쉬룸 스프가 있고, 샐러드와 통감자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은근히 선택할게 많네요. 저희는 일단 스페셜메뉴의 투움바 쉬림프 스테이크 하나와 부챗살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부챗살 스테이크가 매진되어 어쩔 수 없이 프라임 스테이크 콤보로 변경했습니다. 2인 세트메뉴도 고민했지만, 이번에는 하나씩 주문했네요.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앞에 기다리는 분들이 여럿 있어서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 느낌이었어요. 배가 고파서 그런가??? 여튼!! 사람이 많았네요 ㅋㅋㅋ

프라임 스테이크 샐러드 콤보입니다. 스테이크는 150g인 소짜에요. 샐러드와 스프, 피클, 소금이 준비되네요. 

 고기는 미디엄 레어인데, 철판 그릇이 뜨거워서 천천히 익어가는 느낌이었어요. 고기 5조각은 은근히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밥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위에 얹어진건 버터같구요. 그린빈도 괜찮고, 양파가 진짜 맛있었네요. 절묘하게 시즈닝이 되어있습니다. 스테이크 소스도 꽤나 맛있었구요.

 

 

 스프와 샐러드는 무난합니다. 스프는 그냥 그랬고, 샐러드는 나쁘지 않아요. 피클의 새큼함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샐러드 참 맛있게 먹었어요.

투움바 쉬림프 스테이크 150g의 스테이코 소짜와 쉬림프 약 40g로 구성되어있어요. 전체적으로 투움바 소스가 뿌려져있습니다. 사실 저는 파스타도 나오는 줄 알았어요... 

 고기는 미디움레어 답게 살짝 속이 빨갛네요. 새우를 치워보면 밑에는 투움바 소스에 볶아진 양파가 있습니다. 역시 밥 한스쿱과 그린빈, 시즈닝된 구운 양파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투움바 소스보다는 역시 기본 스테이크가 더 맛있다는 느낌입니다. 이 집은 고기도 참 맛있지만 양파맛집인가봐요. 시즈닝된 통양파도, 투움바 소스에 담긴 양파도 너무 맛있어요.

 

 

 

 이상으로 스테이크어스 NC수원터미널점 리뷰 마칩니다. 일단 좌석이 조금 아쉬워요. 주변이 뻥 뚫린 구조였네요. 뭐, NC백화점 5층 구조가 전반적으로 이런 느낌이기는 해요. 스테이크는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가성비로 따지는게 맞겠지요? 입 안에서 살살녹는 부드러운 스테이크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단단하고 고기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스테이크였네요.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 소짜도 양이 든든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저희가 나이먹으면서 이렇게 된건가 싶네요 ㅋㅋㅋ. 가니쉬로 나오는 양파도, 스테이크소스도 너무 맛있구요, 밥이 같이 나와주니 더욱 든든한 느낌이었네요. 부드러운 고기를 원한다면 부채살이나 살치살로 주문하면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영화보고 한끼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