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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맛집]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 일식 라멘 전문점

ROOTpick 2023. 11. 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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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맛집]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 일식 라멘 전문점

 

※ 화성시 산척동 동탄호수공원에 위치한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의 위치, 영업시간, 주차, 내외관, 메뉴 및 가격, 식사후기 등을 정리하기 위해 내돈내산 포스팅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맛집은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입니다. 사실 자주 본 프랜차이즈긴 해요. 그래서 굳이 포스팅까지 해야 되나?? 싶긴 해서 방문을 계속 미뤘었네요. 그래도 요새 날씨 추워지면서 한 번쯤 뜨끈한 라멘국물이 먹고 싶어 져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다가 가성비 좋은 히노아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살살 산책하다가 허기질 때쯤 들어갔어요.

 

1.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위치, 영업시간 및 주차

※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 수~월 11:00~20:00 (화요일 정기휴무)

※ 건물 지하주차장 사용 가능합니다. 지하3층에 주차하면 바로 호수공원!

 

2.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내외관

 일식당 히노아지입니다. 불의 맛이라는 뜻이네요. 일본식 생라멘과 돈가스, 덮밥, 우동이 있나 봐요. 전형적인 한 끼 먹는 일식당입니다. 요새 추워져 밖에 있는 테이블 2개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네요. 문에 붙어있듯이 지역화폐가 사용 가능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김치가츠나베와 어묵우동을 주력으로 홍보하나 봅니다. 김치 가츠나베 맛있죠.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이 두근두근하지만... 다음에 먹는 걸로 합니다 ㅋㅋㅋ

 내부는 2인 테이블로 한 12개 있었나...? 딱 식사시간에 호다닥 먹고 나오기 좋아 보이네요. 깨끗 깔끔합니다.

 직접 제조한 생면, 24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돈골육수, 육즙이 살아있는 국내산 돼지 돈까스를 강조하네요. 라멘 맛집을 기대하고 왔는데, 정말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돈까스를 강조하고 있어요. 제주도산 흑돼지라니.... 이 근처에 워낙 경양식돈가스도, 일본식 카츠도 많아서 경쟁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 주문은 입구 우측에 키오스크로 있어요. 카드결제 전용이구요. 들어와서 자리 잡고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겠다 싶어요.

 

3.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생라멘과 수제돈까스, 면과 밥, 정식메뉴, 사이드가 있습니다. 음료 및 주류로 캔맥주가 3,500원, 소주가 4,500원이네요. 술집이 아니라 그런가 한 5백 원가량 저렴해 보여요. 저희는 라멘정식으로 카라돈코츠라멘을 선택했고, 규동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4. 상차림 및 식사 후기

  하... 일단 제 카메라가 노랗고 붉은 것들을 참 못찍어요... 그래서 맛없게 나오긴 했네요... 일단 기록용이라고 생각하고 정리해 봅니다.

 규동입니다. 그래도 쌀을 좀 먹고 싶기도 하고, 오랜만에 규동도 먹고 싶고 해서 주문했어요. 장국과 단무지, 김치가 같이 나오네요. 위에 얹은 생강은 일단 빼놓았고요 ㅋㅋ 얇게 저민 고기와 양파가 달콤한 간장소스에 잘 볶아져 있어요.

 

 

 원래 일본식 덮밥은 비비지 않는다고 들었지만, 냅다 비볐습니다. 쌀밥에 달콤 짭짤한 간장에 볶은 고기는 치트키죠.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네요.

 돈가스와 라멘을 같이 먹기 위해 주문한 라멘정식입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돈까스와 밥이 나오네요 ㅋㅋㅋ 돈코츠라멘은 차슈 2장이 도톰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그래도 큼직하니 마음에 듭니다.

 

 

 돈가스는 무난합니다. 요새 일식 카츠류를 먹던 것에 비하면 조금 얇고 경양식 돈가스에 비하면 도톰합니다. 맛은 있지만 다른 곳과 크게 차이 나게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네요. 

 카라돈코츠라멘은 맛있게 먹었어요. 차슈도 맛있고 얇은 면에 국물도 잘 어울려요.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매콤해서 밥까지 싹싹 적셔 먹었네요. 라멘의 구수한 맛은 제가 잘 모르지만, 확실히 매콤하게 만들어져 있으니 부담감 없이 쑥쑥 들어가네요.

 

 이상으로 히노아지 동탄호수공원점 리뷰 마칩니다. 무난하게 맛있어요. 사실 프랜차이즈니까 어느 정도의 맛은 보장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꽤 맛있는 편 아닌가 싶었어요. 돈가스는 음... 단품의 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돈가스를 먹기 위해서라면 다른 전문점을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었어요. 덮밥과 라멘은 만족스러웠네요. 그리고 근처 라멘이나 덮밥 전문점에 비하면 가격이 천 원가량 저렴하지 않나 싶었네요. 가성비로도, 맛으로도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먹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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